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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 학력 성균관대 의과대학
  • 경력 성균관대 부속 삼성창원병원
  • 링크 페이스북

2018.07.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지은이 김정욱

전공의. 특정 과에 속해 근무함과 동시에 전문의가 되기 위해 수련 과정을 밟는 이. 병원에 기거하기resident에 붙여진 또 다른 이름 레지던트.
성균관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 부속 삼성창원병원에서 인턴생활을 한 뒤 현재 동同병원 신경외과 전공의로 수련 중이다. 병원의 먼지 취급 받던 인턴 시절을 우려했던 것보다 잘 보냈기에 "신경외과가 힘들면 얼마나 힘들겠어"라는 생각에 지원했다가 4년간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그렇지만 숨 넘어가는 중환 앞에서 이제 두려움 없이 환자를 처치하게 된 스스로를 보면 신경외과 지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수련에 대한 이야기다.
의사는 아픈 "사람"을 마주하는 직업이다. 수많은 환자를 만났지만 병명을 듣는 그들이 자신은 꼭 나을 거라고 굳게 다짐하는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다. 실패는 실수의 어머니라며 시련을 극복하는 이는 많지만, 건강을 잃었을 때는 아무도 그것을 시련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운이 닿아 건강을 되찾았을 때도 스스로 더 나아진 사람이라 생각하는 환자는 드물었다. 병원에 근무하는 이로서 이것은 무척 안타까운 모습이다. 그래서 글과 그림으로 그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찾아가는 중이다. 아직 명확한 답을 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내 이름으로 치료받는 환자들이 웃으며 퇴원하길 바란다. 이것은 의사로서의 근무에 대한 이야기다.
어릴 적부터 일기를 써왔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에 예민하게 반응했기에 뭔가 기록으로 남기면 의미를 붙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그 습관은 레지던트 4년차인 지금까지도 계속된다. 어릴 적 끄적이던 낙서는 의과대학 재학 시절 본격적인 그림 그리기로 바뀌었다. 청각이나 미각처럼 다른 사람의 감각을 직접적이고도 자극적으로 일깨울 순 없지만, 그림은 마음을 울리는 힘을 지닌다고 믿는다. 그래서 오늘도 그림을 그린다. 물론 펜이나 붓을 든 순간에도 콜이 오면 달려나가야 한다. 이것은 병원에서 먹고 자는 이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rawingdoctor/

<병원의 사생활>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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