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개혁파 신학자. 서울대학교에서 자원공학(학사)과 서양고전학(석사,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캘빈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과정을 마친 후 동 신학교에서 리처드 멀러 교수의 지도를 받아 “17세기 개혁신학의 구속언약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신대학교 신학과에서 교의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교회사에 나타난 탁월한 신학들을 21세기 신학과 교회 현장에 접목시키는 것을 평생의 연구 과제로 삼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로부터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독일 엠덴에 소재한 Johannes a Lasco Bibliothek에 연구원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세계적 권위의 신학 저널 「기독교 윤리 연구」(Studies in Christian Ethics)에 게재된 ‘자연법 윤리’에 관한 논문을 비롯해, 국내외 저널과 논문집에 수십 편의 논문을 기고했다. 지은 책으로는 『예정과 언약으로 읽는 그리스도의 구원』(SFC)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교부들과 함께 성경 읽기』(살림, 이경직 공역)가 있다.
<처음 만나는 루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