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로빈 스턴
Robin Stern
예일대학교 정신과 전문의. 예일대학교 감성지능 연구소 부소장 및 아동 연구소의 연구원이자 컬럼비아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로 직을 겸하고 있다.
2007년 미국에서 이 책의 초판을 출간하며 정서적 학대에 관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점을 ‘가스라이팅’ 현상으로 정리해 심리학에서 주목해야 할 용어로 소개하는 데 기여했다. 미투 운동Me too Movement 이후 전미심리학회를 필두로 이 용어가 전 세계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어 2022년에는 메리엄웹스터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
정서적 학대로 괴로워하는 이들의 회복을 돕는 한편, 이들을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997년 나오미 울프와 우드헐Woodhull 연구소를 공동 설립하고 여성 리더를 위한 교육을 해왔다. 또한 2001년 9·11테러 이후 대중의 회복력을 위한 교육기관Inner Resilience Program을 창설했다.
현재는 심리 치료에 있어 감사함이 미치는 영향과 그 효과를 주요 연구 주제로 2만 여명의 미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긍정적, 부정적 학교 경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소수자들의 회복을 돕고 있다. 30년간 이어진 그녀의 연구에 대한 성과는 〈사이콜로지투데이〉를 비롯해 〈워싱턴포스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에 소개되고 인용되었다.
공식 홈페이지 robinstern.com
번역 신준영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호남대학교 교수를 지내며 미국 미심리, 교육심리, 아동발달, 심리검사 등을 강의했다. 우리 말로 옮긴 책으로는 《심리학, 성공의 비밀을 말하다》 《가스등 이펙트》 《성공적인 수업을 위한 10가지 교수원리》 《학습의 이해》 등이 있다.
<친밀한 파괴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