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영묵
좌절하고 있던 순간에 작은 글귀 한 줄이 나에게 큰 힘이 되었고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행복은 하루로 그치지 않았다. 쌓이고 쌓여 30년이 되었다. 나는 30년 동안 행복한 사람이었다.
30년 동안 근무했던 동부화재를 떠나게 되었다. 직장을 떠나면서 아쉬움 보다는 내가 잘 살아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더 컸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아침마다 직원들에게 보냈던 긍정의 메시지를 모아 책으로 낼 결심을 하게 되었다. 나를 믿고 따라준 직장 후배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고, 내가 몸 담았던 직장이 더 발전하기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세상이 더 바쁘고 힘들게 돌아가는 것 같다. 바쁘게 살아가느라 '행복이 나만 피해 다니는 것 같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행복이란 마음먹은 만큼 더 행복해 지는 것이다. 내가 이글을 쓰고 준비하며 행복했던 만큼 이 책을 읽으면서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1957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서울사대 부고 졸업 후 연세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수료했다. 31세 늦은 나이로 동부화재에 입사했지만 정년 55세를 넘어 60세까지 근무하는 행운을 누렸다.
<행복은 셀프>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