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송지은
미국 몬트레이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정부기관에서 통번역사로 일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고 인정도 받았지만, 조금도 행복하지 않았다. 10년간의 성실한 직장생활 끝에 얻은 것은 극심한 무기력증. 만신창이가 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 치유의 길을 찾아 나섰다.
세상에 나와 있는 거의 모든 심리학책을 통독하고, 심리상담부터 정신과 치료, 대체요법까지 온갖 치료법을 섭렵한 결과 자신이 매우 민감한 기질을 타고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자신의 기질을 알고 받아들이고 나니 더 이상 민감함을 억압하는 세상에 적응하려고 애쓰지 않게 되었다.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행복이 찾아왔다. 민감한 기질은 약점이 아니라 재능이자 축복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자신이 민감한 성향인 줄도 모른 채 세상의 기준에 맞추려고 힘들게 살고 있는 이들에게 자가치유 코칭을 해주며 인생 2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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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예민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