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박영희
전남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에서 태어나 임성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상경, 신문보급소와 공장을 전전하며 고입과 대입 검정고시를 마쳤다. 부산으로 거처를 옮긴 후, 나흘은 막일을 하고 사흘은 그곳의 대학들에서 다섯 해 남짓 도강하였으며, 이후 강원도 사부으로 옮겨 광부로 일하기도 했다. 1985년 문학무크 「민의」 3집에 시 '남악리'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시집 『조카의 하늘』, 『해 뜨는 검은 땅』, 『팽이는 서고 싶다』, 『즐거운 세탁』과 서간집 『영희가 서로에게』, 시론집 『오늘, 오래된 시집을 읽다』, 평전 『김경숙』, 르뽀집 『길에서 만난 세상』, 『아파서 우는 게 아닙니다』, 『사라져가는 수공업자, 우리 시대의 장인들』, 기행산문집 『만주를 가다』를 펴냈다.
<만주의 아이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