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박여진
한국에서 독일어를, 호주에서 비즈니스를 공부했다. 기업경영 컨설팅 사업을 하다 《작가가 사랑한 작가》를 기획 및 번역하며 번역가가 되었다. 현재 파주 번역인 작업실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는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승자의 편견》, 《브랜드레이징》, 《부자 되는 돈 관리법》,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국산책 2》, 《와비사비 라이프》, 《비비안 마이어: 나는 카메라다》 등이 있다.
사진 : 백홍기
잡지사 기자이자 다큐 사진작가.
직업 특성상 지방 출장이 많다 보니 방방곡곡 안 가본 곳이 없고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와 시골 정보에 훤하다. 오랜 취재 경험으로 익힌 관찰력과 친화력은 숲길에서도 발휘된다. 땅의 미세한 움직임을 포착해 두더지를 찾고 전투 개미와 연락병 개미를 구분하며 구름과 바람으로 날씨를 예측하는 일은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다. 느긋하고 낙천적인 성격 탓에 늘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여 아내 휴대전화에 ‘얼척없다’로 저장되어 있다.
<토닥토닥, 숲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