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가나이 마키
1974년 지바현 출생.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사람. 세계의 조각을 그러모아 사랑하며 축복하며 만끽하는 ‘소용돌이당’ 대표. 임무는 세상의 다양성을 맘껏 즐기는 것. 부하는 고양이 두 마리. 1년 동안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일 약 1백 회, 귀 청소 약 2백 회, 술 마시기 약 3백 회. 지은 책으로는『세상은 끄덕끄덕으로 가득차 있다』,『일하는 동물과 함께』,『파리의 멋진 아저씨』등이 있다.
역 : 안은미
강원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도쿄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편집자로 일하면서 매혹된 책을 직접 독자에게 전하고픈 마음에 두 언어 사이를 왕복하는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우표, 역사를 부치다』,『로산진의 요리왕국』,『하루 한 식물』,『어느 물리학자의 일상』,『삼등여행기』,『엔도 슈사쿠의 동물기』,『아무도 없는 곳을 찾고 있어』가 있다.
<술집 학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