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도쿄 출생. 도쿄 도립 미쓰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재팬 타임스에 근무하였다. 1959년 《나의 맹목적인 너》로 제1회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 단편 콘테스트에 입선하며 작가의 길을 걸었다. 《변호 측 증인》을 ‘올 요미모노’ 미스터리 신인상에 응모하였으나 낙선,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소설가 다카기 아키미쓰의 극찬으로 1963년 단행본으로 출판되면서 정식 데뷔하였다. 집필 활동과 함께 어윈 쇼, 레이먼드 챈들러 등 유명 영미문학의 번역가로도 활약, 영미문학과 일본문학의 정수가 잘 조합된 작품을 쓰는 작가로 평가받았다. 1985년 52세의 나이로 사고사하였다.
<변호 측 증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