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로버트 J. 랭
TED 강연으로 다시 한번 실력과 인기가 검증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종이접기 작가다. 여섯 살 때부터 종이접기를 시작해, 50년 이상의 활동 기간 동안 700개 이상의 종이접기 도안을 고안했다. 물리학자이자 공학자 출신으로, 도체레이저, 광학, 광전자 관련 5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뛰어난 독창성과 세밀한 표현으로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찬사와 함께,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다는 평을 받는다. 수학과 공학을 접목시킨 작품 도안은 에어백부터 우주망원경까지 산업디자인과 관련한 공학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응용되기도 한다. 1992년 서양인 최초로 일본종이접기협회 연례회의 연설자로 초청되었으며, 2011년에는 영국종이접기협회 미국인 명예회원으로 선정되었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 전시회를 갖기도 했고 20권 이상의 종이접기 책을 단독, 혹은 공동으로 집필하였다. 일본 종이접기 잡지 《오리가미 탄테이단》에 칼럼이 실리는 몇 안 되는 서양인 작가이며 다수의 종이접기 잡지에 칼럼을 기고하며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김지원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강사로 재직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버스토리》 《나의 살인자에게》 《티어링 3부작》《처음 읽는 수영 세계사》 《뇌가 섹시해지는 모스크바 수학퍼즐》 《루미너리스 1·2》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바다기담》과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등이 있다.
감수 : 장용익
전주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으며 종이접기 창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종이접기협회 마니아반 강사 및 창작위원을 맡고 있고, 국내 종이접기 기획전시 및 컨벤션 등에 참여해 왔으며 종이접기 커뮤니티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종이접기 작가. 종이접기 창작활동과 함께 매년 [ORIGAMI PRO] 시리즈의 기획, 편집,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작품의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넓은 스펙트럼의 모델을 종이접기로 창작한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내는 데 구상부터 작품에 적합한 종이 제작, 실제 작품 제작까지가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몇 달이 걸린다. 이렇게 작업한 작품을 강의, 출판,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ykking_21@naver.com
<개정판 | 로버트 랭의 완벽한 종이접기>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