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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 테시오 Giovanni Tesio

    조반니 테시오 프로필

  • 국적 이탈리아
  • 경력 피에몬테 대학교 문학 교수
    문학비평가

2019.05.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공저 : 프리모 레비 (Primo Michele Levi)

이탈리아 화학자, 작가. 1919년 7월 31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자유로운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수줍음 많은 성격에 어려서부터 학업에 뛰어났고 유대인이라는 별다른 자각 없이 유년을 보냈다. 1941년 토리노 대학교 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유대인을 탄압하는 파시스트 정부의 인종법 때문에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행동당 조직 ‘정의와 자유’에 가담, 파시즘에 저항운동을 벌이다 1943년 12월 파시스트 민병대에 체포되었고 이듬해 2월 독일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이송되었다. 1945년 1월 구소련의 붉은군대에 의해 해방되기까지 11개월을 수용소에서 보냈는데, 당시 새로 들어온 수감자는 평균 석 달을 버티기 어려웠다. 해방 이후에도 고향인 토리노를 밟기까지는 유럽 각지를 돌아 아홉 달이 걸렸다.
1946년, 훗날을 해로할 루치아를 만났고 도료 공장의 화학자와 관리자 일을 생업으로 삼았으며 수용소 경험을 글로 옮기기 시작했다. 이듬해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삶을 기록한 첫 책 『이것이 인간인가』를 지인의 신생 출판사를 통해 출간했으나 10년 이상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63년 수용소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은 『휴전』을 출간해 제1회 캄피엘로상을 받았다. 이후 『주기율표』(1975), 『멍키스패너』(1978), 『지금이 아니면 언제?』(1982),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1986) 등을 발표하며 세계적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1987년 4월 11일, 자택의 층계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어머니 등 가족에 대한 죄책감과 수용소 트라우마로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저 : 조반니 테시오 (Giovanni Tesio)

동부 피에몬테 대학교(Universita del Piemonte Orientale) 이탈리아 문학 교수이자 문학비평가. 프리모 레비, 이탈로 칼비노 등 이탈리아 주요 작가들의 글과 자료를 연구하고 출간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프리모 레비와는 마지막 10여 년을 가까이 지내며 우정과 조언을 나누었다.


역 : 이현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탈로 칼비노 연구로 비교문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 통번역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탈리아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수여하는 국가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지금이 아니면 언제?』 『바우돌리노』 『미의 역사』 『보이지 않는 도시들』 『반쪼가리 자작』 『나무 위의 남작』 『모든 우주만화』 『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 등이 있다.

<프리모 레비의 말>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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