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작품은 장내방뇨와 자보드립이 등장합니다.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산은 자취방으로 데려오자마자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던 선배의 뒷덜미를 떠올렸다. 그 선배는 뒤통수도 동글동글한 게 존나 귀여워. “선배, 괜찮아요? 토하는 거예요? 등이라도 두드려 줄까요?” 점점 시선이 탁해진 내산이 결국 자리에서 일어났다. 화장실에 들어간 지 30분은 지난 것 같은 선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드디어, 쌌다아…” 선배는 미약하게 신음하며,
소장 1,100원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마당에 딸린 텃밭을 일구며 살아오던 서수현은 어느 날, 평화롭던 일상이 완전히 뒤바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바로 마을 근처에 호텔 건설 허가가 떨어지면서 땅을 팔고 떠나야 할 수도 있다는 것. “우리 솜털 이름은?” “제 이름은 왜 물으세요?” “통성명 안 하고 싶은가 보네. 아가라 솜털이라고 불러 주는 게 좋아?” 12월의 초입, 차가워진 공기에 하얀 입김이 새어 나올 무렵. 그렇게 호텔 건설 사업을 맡는다는 서우 건설의
소장 1,200원전권 소장 20,300원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 및 신체에 대한 저속한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대학 미식축구 전국대회 우승을 놓쳐본 적이 없는 한국대 미식축구부 호스크. 호스크의 쿼터백 지휘운에게 첫눈에 반한 하수율은 그를 동경한 나머지 미식축구부의 매니저로 들어가게 된다. 어느 날 옷에 커피를 쏟아버린 수율은 아무도 없는 라커룸의 샤워실을 이용하게 된다. 그리고 짝사랑 상대인 지휘운에게 누구에게도 말 못 할 은밀한 신체의 비밀을
소장 1,000원
생애 가장 혼란스럽고 아프던 소년기에 만나, 어엿한 어른이 된 현재까지도 늘 서로의 곁에 있었다. 세월을 갑옷처럼 두른 우정은 단단했다. 두꺼운 갑옷 아래서 지선욱은 우정이 아닌 사랑을 키웠다.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 않으려는 절박함을 짝사랑의 동력으로 삼으며. 스물아홉의 가을, 이지훈이 그렇게 묻기 전까지는 평생 숨기며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내가 그 시간 동안 너한테 사귀는 여자 이야기 한 번 못 들어본 거에 대해 생각을 안 해 봤다면 그
소장 2,500원전권 소장 27,700원
반정부조직 <백사자>의 말단 조직원 류진은 동료의 복수를 위해 무리한 작전을 수행하다 특수부대 <풍기교육대>에 체포된다. 대장 신해범은 야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시오패스로, 어린 시절 부모님을 죽인 왕가를 무너뜨리기 위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다. 신해범은 과거 톱 아이돌이었던 누나를 닮아 빼어난 외모를 가진 류진을 총통의 아들 권세혁에게 접근시켜 그의 인생을 망가뜨리려고 한다. 신해범에게 가족의 안전과 포상금을 약속받은 류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53,500원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다. “이분은 한성 리조트 마케팅 업무를 총책임 하시는 이시현 팀장님이십니다.” 예컨대 군 시절 피치 못할 사정으로 조금 굴렸었던 후임을 다시 만났는데, 그 후임이 내 클라이언트라거나 하는. 뭐 그런 일들 있잖는가. “확 오는 게 하나도 없는데.” “하하, 그래도 여기 기획 의도를 보시면…….” “시청자가 기획안을 읽어 가며 광고를 보진 않잖아요. 그냥 딱 느껴져야 하는 거 아닌가.” “정말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그렇다면 누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7,200원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양성구유, 임신/산란 등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수 원주민들만이 지내는 인적 드문 아마존. 야생 맹수가 많아 위험하지만, 그만큼 경치가 아름답기도 하다. 백만장자 르블랙은 그 절경에 푹 빠져 원주민들의 거처를 부수고 개인 휴양지를 만든다. 그리고 그 휴양지에 묵게 된 첫날. 원주민들이 떠받들어 모시던 아나콘다들이 하나둘, 르블랙의 저택으로 모여들기 시작하는데….
소장 1,200원전권 소장 4,800원
대기업 입사 1년차 평사원인 이서단은 한 사건으로 인해 사내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될 정도로 화려한 퇴사 위기를 맞게 된다. 지푸라기를 잡는 절박한 마음으로 신청한 단기 TF(프로젝트 팀)의 팀장은 이서단에게 예상치 못한 제안을 내밀고, 구명줄인지 썩은 동아줄인지 모를 기회를 이서단은 붙잡을 수밖에 없는데… 겨울부터 봄까지의 삼 개월. 평일에는 회사에서, 주말에는 호텔에서 마주해야 하는 남자. 무섭고, 속을 알 수 없고, 병과 약을 번갈아가며 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6,000원
#유사근친 #양성구유 #키잡물 #임신수 #미인수 #호구수 #순진수 #다정공 #하드코어 #씬중심 #오메가버스 #시오후키 #브래스 컨트롤 출산율 저하로 인해 오메가는 반드시 임신해야 한다는 강요가 만연한 사회. 그런 세상에서 오메가로 발현한 시운은, 첫 히트를 맞이한 날 형, 시현과 함께하게 된다. 어릴 적부터 남몰래 시현을 짝사랑해 온 시운. 그와 함께한 사실에 가슴이 벅차오르지만, 그날의 기억은 마치 꿈처럼 흐릿하기만 하다. 시운은 다시 한번
※본 도서는 2021년 7월 7일 첫 출간한 작품의 외전을 증보하고(5권), 일부 서술 및 문장을 다듬어 재출간한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성기에 대한 저속한 표현과 강압적 관계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등장합니다. ※‘AU : 확장擴張’은 오메가버스 세계관으로 임신, 출산, 육아에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하나뿐인 친구마저도 돌아섰다. 지독히도 외로웠지만 그럼에도 살고 싶었다. * 하루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6,900원
#배틀호모 #조폭공 #살인청부업자수 * 주의 : 해당 작품에 나오는 범죄 묘사는 모두 허구이며 다소 폭력적이고 강제적인 묘사가 등장할 수 있으니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장 죽어도 이상할 것 없는 놈들의 싸움이 시작됐다.> 어느 날, 태국에서 머물던 살인청부업자 이자경에게 500만 달러짜리 의뢰가 들어온다. 처리해야 할 사람은 한국에 머무는 조폭 강일현. 조건은 하나였다. <강일현을 죽이고 그의 금고에서 물건 하나를 가져올 것.> 하지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