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시아 왕국의 심장이자 화려한 꽃, 백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아름다운 황녀 로제트 드미안느. 그녀는 자신의 왕국으로 카이센 제국이 진격해 오자, 제국의 황제에게 자신의 능력을 대가로 거래를 제안한다. “제 능력을 이용해 폐하와 제국을 돕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쓸모가 다 했을 때… 그때 저를 버려 주세요.” “자신의 몸을 던져 나라를 구하는 공주라… 참 눈물겹군.” 하지만, 곧 로제트는 황제로부터 끔찍하게 죽임을 당하는 미래를 엿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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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가상시대 환조국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로, 역사적 사실 등이 실제와 다릅니다. 예비 부마의 화촉(華燭) 궁녀로 간택된 온. 하룻밤을 검증하고 버려지는 패. 살아남아도 첩으로 독수공방, 최악의 경우 왕실의 치욕으로 도륙당할 운명. 하지만 공주의 남편과 첫날밤을 보낸 후, 온에게 떨어진 청천벽력. “앞으로 네가 공주가 되어 안방마님 행세해 주렴.” 졸지에 안방마님이 되어 버렸다. 궁녀 생활 풍월과 짬밥이 어디 가지 않는다. 기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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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가 죽었다. 천하제일인 남궁위천의 손에 절명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죽였다. 나는 진아연. 남궁위천의 정혼녀로서, 적이었던 천마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나의 능력으로, 그의 약점을 집요하게 찾아내고, 그를 무너뜨릴 발판을 마련했다. 그런데… 당신은 왜? 천마는 끝내 나를 이용하고 죽이려는 남궁위천의 검을 대신 맞았다. 울컥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순간에도, 천마의 시선은 나를 향해 있었다. 숨이 끊어지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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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명색이 아내니까 병문안쯤은 와줄 줄 알았다. 그러나 혼수 상태로 1년을 누워 보낼 동안, 남편은 얼굴 한 번 내비치지 않았다. 그제야 레지나는 깨달았다. 이 덧없고 오랜 짝사랑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음을. “부인께서 이혼을 원하신다고요. 이유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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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힐의 군주, 철마공 닉스 패로아는 전쟁 중 불의의 사고로 온몸의 피부가 흉측하게 망가져 버린다. 혁혁한 공을 세워 세간의 존경을 받는 영웅이 되었지만, 정작 그에게 주어진 것은 극심한 외모 콤플렉스뿐. 어린 시절 맺어진 약혼녀조차 그에게 파혼을 통보하며 대인 기피증이 생긴 닉스는 특히 여자들 앞에만 서면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손발이 줄줄 흘러내린다. ‘나는 이대로가 좋아. 여자한텐 관심 없어.’ 아무도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을 거란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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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죽음 이후 바네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막대한 빚과 결혼이었다. 탐욕스러운 숙부는 늙은 백작의 재취 자리에 그녀를 기꺼이 팔았고, 혼약을 어그러트리기 위해서는 추문이 필요했다. 아주 끔찍하고, 지독한 추문이. *** “바네사.” “…….” “인생이 지루해?” 그가 기막히다는 듯 물었다. “나 같은 놈하고 붙어먹으면서 낭비하고 싶을 만큼?” 일러스트: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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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화상 흉터 때문에 황궁의 괴물이라 불리는 이르. 사람들의 경멸과 혐오를 받지만 가족 같은 9기사단의 동료들이 있어 행복했다. 성검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얻는 자가 황제가 된다는 전설이 있는 성검의 등장에 황실은 발칵 뒤집히고 9기사단 역시 성검 회수의 임무를 받고 동원되었다. 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기습을 당하고, 이르는 죽기 전 마지막 힘을 다해 성검을 쥐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이르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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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가스라이팅, 자살 시도, 폭력적 행위 등 심리적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비도덕적인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36명의 사망자와 이동 터미널의 붕괴. S급 가이드로 발현하는 과정에서 구름이 만들어 낸 피해였다. 1765억 8500만 원이라는, 그녀가 갚아야 하는 막대한 보상금 액수를 들을 때만 해도 구름은 더한 나락이 있을 줄 예상하지 못했다. “정식으로 S급 가이드가 된 걸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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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19금 하렘 소설에 빙의했다. 남주의 하렘 속 여자 조연 2번, 편사린이라는 정보상으로. 그렇다면 당연히 기대되는 건 남주와의 환상적인 잠자리! ……여야 하는데. “손만 잡다니. 잠은? 포옹도 없고? 소오오온?” 절륜하다는 남주, 남궁비와 동침은커녕 입맞춤도 못 한다니! 이대로라면 고작 손 좀 만지고 엔딩까지 개같이 구르며 그의 정보 자판기 노릇이나 할 운명이었다. 사린은 결심했다. “남주와 한 번은 자야지!” 하지만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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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필요한 건 내 애를 낳아 줄 우성 오메가야. 연애 놀음이나 할 상대가 아니라.” 가진 거라곤 우성 오메가라는 형질, 그리고 예쁘장한 얼굴, 약간의 미술적 재능뿐인 가난뱅이 몰락 귀족 영애, 요한나. 아버지의 빚을 갚고 어린 동생을 지킬 돈이 필요했다. 남몰래 이 남자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그 사실은 절대 들켜선 안 될 비밀이었다. “왜 지원했지?” “돈이… 필요해서요.” “그 외에는?” “…없습니다.” 오랫동안 품어 온 마음을 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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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가학적 묘사, 강압적 관계, 가스라이팅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하녀의 배를 빌려 태어난 구박데기 왕녀, 피비 엔시스. 그녀는 하루아침에 볼모가 되어 제국에 팔려 갔다. 거부할 수 없었다. 삶의 이유인 어머니가 인질로 잡혀 있었으므로. “앞으로 내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한다면 왕녀가 모친과 여생을 누리게 해 주지.” “…만약 그리 해 주신다면, 제 몸과 영혼을 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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