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꾸러기 망아지 공주 마리안 이브 고다르암. 어머니였던 이브 황후와 동생인 퍼시안이 불의의 사고로 죽은 뒤, 황제의 곁을 차지한 윙카 세력으로 인해 그녀는 황궁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된다. 결국 고귀한 핏줄을 낳는 도구로써 팔려 갈 위기에 처하는데. “너는 누구와 결혼하고 싶으냐?” 황제는 아버지로서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결혼 상대를 고를 수 있는 선심을 베푼다. 떠오른 선택지는 하나. 오랜 소꿉친구이자 짝사랑하는 남자. 데이비드 크롬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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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오메가버스, 오해, 왕족/귀족,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재회물, 첫사랑, 나쁜남자, 뇌섹남, 능력남, 동정남, 순정남, 상처남, 오만남, 절륜남, 존댓말남, 집착남, 짝사랑남, 카리스마남, 알파남, 다정녀, 동정녀, 순정녀, 상처녀, 오메가녀, 고수위 *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작중에 나오는 아드리안과 펠릭스는 실제 쌍둥이가 아닌 설정이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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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물러나고, 서서히 숲 너머의 하늘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시간이 지고, 그의 시간이 밝아온다. 후천적 주맹증을 앓는 알리시아 W 에밀헤임. 무채색으로 이루어진 그녀의 세상을 다채롭게 물들이기 시작한 르한 아브 에스트리센. 그가 자신을 이용한다는 걸 알면서도 기꺼이 이용당해 주었다. 그는 주저하지 않았고, 그녀 역시 망설임 없이 내어주었다. 그에게 그녀는 수단이었고, 그녀에게 그는 목적이었을 뿐. 그래서 안도했고, 방심했으며,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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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아 공녀 체르네아의 세족 노예, 리오렘. 그 비천한 남자가 아레테 왕국의 대장군이 되어 돌아왔다. 자신의 옛 주인을 가지기 위해서. “당신을 제 영지로 데려갈 겁니다. 침대에 묶어 놓고 단 한 순간도 자유를 주지 않을 거고요." 전쟁 끝에 페로아 공국은 멸망하고, 체르네아는 리오렘의 손에 떨어진다. 리오렘은 자신의 침실 노예가 된 체르네아를 수없이 탐하지만……. “…빨아 달라는 것도 아니고, 빨아 준다는데 별생각이 들겠어? 날 능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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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나만 없어, 고양이’를 외치던 시아는 길고양이를 쫓다가 함께 차원 이동을 해버렸다. 그녀가 온 곳은 고양이 수인의 나라, 펠레스 제국. 낯선 곳에 떨어져 두려웠던 것도 잠시, 고양이 천국에서 만끽하며 지낸다. 그러다 도도히 까맣게 빛나는 수컷 고양이를 만나게 되는데…. *** 그녀는 제 품에 얌전히 안겨 저를 응시하는 고양이의 얼굴을 내려
한적한 시골 마을 마놀리에 등장한 새로운 인물, 로베르. 수도 로랑에서 온 낯선 신사에 관해 마을 내 온갖 소문이 나돌았지만, 정작 그의 정체를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온갖 소문에 휩싸인 그 남자는 오직 사샤에게만 특별한 호의를 베푸는데. “네가 원한다면 또 보러 와도 좋아.” “제가 원할 때마다요? 그럼 대신 저는 뭘 해 드릴 수 있을까요?” “돈은 필요 없어. 정 마음이 불편하다면 벽에 걸어 놓을 만한 그림을 한 장 그려 줘.” 로베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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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수인들의 나라, 메더랜드. 이곳에는 한밤중에 양을 세며 잠들게 도와주었다는 선조들의 뜻을 이어받은 양 수인들이 살았다. 명예로운 해결사가 되고 싶은 메이헨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잠들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매번 처참하게 실패하고 만다. ‘이번에는 어떻게든 성공해 내고 말겠어!’ 그러나 마지막 남은 의뢰인은 하필 양의 천적인 늑대 수인이었다. 몰래 잠입해, 그에게 수면 초를 먹이는 데 성공했건만. ‘어라라…? 약병에 왜 코끼리 발정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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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트 백작가의 외동딸, 에스델. 세간은 그녀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장밋빛 뺨과 햇빛에 닿을 때마다 반짝이는 은발, 그리고 그보다 더 반짝이는 낯을 가진 사랑스러운 아가씨. 매사에 심드렁하고 쉽게 지루해하는 게 작은 흠이나, 무표정하던 얼굴에 어쩌다 미소가 드리우기라도 하면 그렇게 천사 같을 수가 없다고. 그런 그녀에게 고민거리라고는 변변찮은 구혼자 무리 정도뿐이었다. 그러나 저택 현관 앞에 나타난 살인자가 피바다 위에서 청혼한 뒤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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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화상 흉터 때문에 황궁의 괴물이라 불리는 이르. 사람들의 경멸과 혐오를 받지만 가족 같은 9기사단의 동료들이 있어 행복했다. 성검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얻는 자가 황제가 된다는 전설이 있는 성검의 등장에 황실은 발칵 뒤집히고 9기사단 역시 성검 회수의 임무를 받고 동원되었다. 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기습을 당하고, 이르는 죽기 전 마지막 힘을 다해 성검을 쥐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이르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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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의 보잘것없는 양치기, 리비아 호른. 그녀는 마을 사람들의 이기심에 의해 가족과 집을 모두 빼앗긴 채 절벽에서 떨어진다. 죽어가던 리비아를 구해 준 것은 가오리의 모습을 한 검은 마녀, 에키드나. ‘복수를 교환하는 것이지. 네가 트라이튼의 심장에 황금칼을 꽂아만 준다면 너의 목숨은 물론이거니와 내 남은 힘 또한 모두 너에게 주겠다.’ 빈털터리 계집, 아무것도 남지 않은 초라한 인간, 사랑하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여자 리비아는 복수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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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은 잔인한 사람이에요.” 듀락 공작 라르크의 여종, 엘라는 그와 슬하에 어린 아들을 두고 있다. 그의 여종으로 살아가기 시작한 이래 언제나 그를 흠모하는 엘라. 그리고 엘라만큼 그녀를 사랑하고 욕망하는 라르크. 기사와 여종이되 한 아이의 양친이란 관계 속에서 살아가던 그들에게 언제고 부딪치게 될 시련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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