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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환정검로 상세페이지

판타지 e북 전통 무협

천환정검로

소장단권판매가2,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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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환정검로 3 (완결)
    천환정검로 3 (완결)
    • 등록일 2013.03.07.
    • 글자수 약 10.7만 자
    • 2,000

  • 천환정검로 2
    천환정검로 2
    • 등록일 2013.03.07.
    • 글자수 약 10.6만 자
    • 2,000

  • 천환정검로 1
    천환정검로 1
    • 등록일 2013.03.07.
    • 글자수 약 9.8만 자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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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오래되어 구하기 힘든 판타지/무협을 전자책으로 복원한 도서입니다.
도서에 따라 표지가 선명하지 않을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천환정검로작품 소개

<천환정검로> <맛보기>

창망(蒼茫)한 동해(東海) 가운데 물에 잠길 듯 위태로이 떠 있는 섬이 하나 있다. 꽈르르릉―! 억겁(億劫)을 통해 거센 소용돌이로 외계와 격리된 절해 고도(絶海孤島), 안계를 가리는 짙은 해무로 인해 숙련된 사공이라 할지라도 접근할 수 없는 곳이다.

하늘마저 가리 운 안개를 뚫고 들어가면 그 섬을 볼 수 있다. 귀역(鬼域), 초목이 없는 바위산, 금수도 살지 못할 황폐한 땅만이 전부 이다. 한데 그 황폐한 땅 위, 대경이(大驚異)의 인공물(人工物) 이 하나 서 있지 않은가!

거대한 궁전. 강철의 동장철벽(銅牆鐵壁)이 절해고도에 우뚝 서 있다. 천장을 떠받치고 있는 아름드리 기둥, 천여 명이 동시에 선 다 해도 좁아 보지지 않는 거대한 지붕, 그 아래 선다면 누 구라도 왜소함을 느낄 것이다. 멀리서 본다면 거대한 코끼리 한 마리가 서 있는 듯, 아니 섬 자체가 건물로 이루어진 듯하다.

백팔개의 철주로 떠받들어진 궁전의 입구 또한 거대한 철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언제나 꽉 닫혀 있는 녹슨 철문, 그 위에는 역시 붉은 녹이 슨 강철편액(强鐵扁額)이 을씨년스럽게 걸려 있다. 성상(星霜)의 유수함을 말해주는 녹과 이끼로 뒤덮인 편액. 거기 다섯 자의 글씨가 묻혀 있었다.

< 태양이화궁(太陽離火宮) >

아무도 봐주지 않는 현판, 들이치는 해풍에 부대껴 부식 을 거듭했으리라. 기이하게도 문은 밖에서 잠겨 있다. 거대 한 강철의 빗장은 걸린 이후 단 한 번도 벗겨지지 않은 듯 푸른빛의 녹으로 뒤덮여 있다. 문 바로 아래에는 인골(人骨) 한 무더기가 있었다. 흐트 러진 염주(念珠) 알, 썩은 가사(袈裟), 녹슨 계도(戒刀)와 선장(禪杖), 방편산……. 문 밖에서 죽은 사람 모두가 승려 (僧侶)인 것이 이상했다. 문 위, 금강지(金剛指)로 쓴 글이 남아 있었다.

< 살계(殺戒)를 금할 수 없어 군마(群魔)의 괴수(怪首) 열 명을 영원히 가두려 한다. >

첫머리가 매우 을씨년스러웠다. 그 아래로 희미하게 드러 난 글 씨가 또 있다. 십대천마(十大天魔)는 만고(萬古)에 드문 아수라(阿修 羅)의 무리! 여기 제석천(帝釋天)의 힘을 빈 팔대기승(八大奇僧)이 있 어 십대천마를 생포했도다. 천하가 피로 씻긴 지 십여 성상(星霜)이 아니었던가. 대자대비한 세존(世尊)은 결국 정도(正道)를 밝히었도다.


저자 프로필

서효원

  • 국적 대한민국
  • 사망 1992년
  • 학력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 데뷔 1980년 무협 소설 '무림혈서'

2017.10.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서효원
80년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재학중 『무림혈서』로 파란을 일으키며 무협소설계에 데뷔했다. 그후 10여 년 동안 무려 128편의 무협소설을 써냈으니, 작가의 타고난 기(奇)가 엿보인다. 독특한 인간상을 통해 무림계를 잘 표현한 그의 작품은 창작 무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대자객교』『실명대협』『대중원』『제왕성』『대설』등 수많은 작품들이 손꼽힌다. 92년 위암과 폐기종으로 생을 짧게 마감했으며, 93년 동료작가들이 그의 시와 산문을 모은 유고집 『나는 죽어서도 새가 되지 못한다』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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