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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날들 상세페이지

조용한 날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16.09.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7만 자
  •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314228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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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까칠남, 카리스마남, 외유내강/현명한여인, 자상녀
* 남자주인공 : 이현준 - 태양그룹 부회장, 사실상의 최고 경영자, 냉철한 카리스마남
* 여자주인공 : 한해인 - 27세, 기린복지관 시각 장애인반 피아노 강사, 다정다감한 현명녀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조용한 날들

작품 정보

화려한 구석은 없지만 은은하고도 청아한 매력이 있는 그녀, 한해인.
피아니스트가 되길 포기하고 점자 악보를 만들기 위해 현준의 집에 드나들면서
잔잔하기만 하던 그녀의 인생에 작은 틈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이현준, 국내 최대 재벌 태양그룹의 후계자로 마음만 먹으면 모든 걸 다 가질 수 있는 남자.
사고로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해 회사를 경영하며 바쁘고 건조한 삶을 삶아가던 중,
자꾸 눈에 띄고 조금씩 그의 마음을 비집고 들어오는 사람이 생긴다.

***

현준이 그녀의 귀에 대고 아주 작은 소리로 말했다.

“이대로 키스하면, 화낼 건가?”

어디서도 들은 적 없는, 너무나 감미롭고 허스키한 속삭임이었다. 해인이 겹쳐 놓인 손을 빼려 했다. 하지만 현준이 더 빨랐다. 그대로 손을 깍지 껴 잡더니 남은 한 손으로 그녀의 턱을 살며시 잡고 입술을 맞대었다....

자극을 못 이기고 몸을 빼, 문 앞까지 달아난 그녀를 뒤에서 그가 와락 안아 버렸다. 캄캄한 어둠 속, 미친 듯이 뛰는 두 개의 심장 소리와 조금 거칠어진 숨결이 두 사람을 감쌌다.

“이러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했는데…… 결국 이러고 말았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이 남자가 지금 뭐라는 건가.

“내가, 한해인 씨 마음에 담아 버렸다고.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이렇게 손이라도 잡고 싶어 미치겠다고.”

가진 건 많지만 마음이 가난한 남자와
내세울 건 없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여자의 달달한 로맨스.

작가

난희
국적
대한민국
수상
리디북스 소설공모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조용한 날들 (난희)
  • 나마스떼 (난희)

리뷰

3.9

구매자 별점
36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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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무리가 많이 아쉬워요

    ros***
    2025.04.26
  • 씬만 잔뜩잇는 소설보다 잔잔하니 좋았어요

    luc***
    2025.04.20
  • 그냥저냥 읽을만했어요 근데 사건사고가있는데 결말이..... 내용이 그닥 남주는 여주를사랑만하네요 문제는있지만 해결은없는 그런 로설이였어요

    ojh***
    2020.10.25
  • 처음엔 괜찮았는데 사건이 너무 극단적이고 억지스럽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여당 야당에 대한 개념이 없으신 듯.

    mur***
    2020.07.17
  • 제목만큼 조용하고 잔잔한 글이었습니다.

    ral***
    2019.09.07
  • 초반만 괜찮아요.꾸역꾸역 읽긴했는데 참 그러네요. 주인공들이 참 어설프고 여주는 고구마도 아니고 머리가 없는건지..뜬금없이 떠나는 설정도 웃기고.. 해결된 얘기도 없고 막 벌려놓고 수습은 하나도 못하네요.

    mus***
    2018.12.0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in***
    2018.08.03
  • 작가님 나마스떼 읽고 조용한 날들 바로 읽었어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책을 읽었네요 작가님 캐릭터들이 사랑에 빠지기전까지, 서로 사랑을 확인하기 전까지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어서 너무 마음이 설레게 돼요 다음 작품 기다릴게요

    ******
    2018.03.31
  • 좋아요 따뜻하고~~

    ksf***
    2017.10.03
  • 서건 사고는 악조들이 다 만들고 그에대한 해결은 통쾌하지가 못하고 답답하게 끝나버려 허무하네요

    mi5***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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