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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낭군님 상세페이지

호랑이 낭군님

힙 013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19.03.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5만 자
  •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318889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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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낭군님

작품 정보

긴긴 밤 허벅지를 꼬집으며
외딴 산속에 혼자 살아온 여경.
이러다 홍두깨와 사랑을 나누는 건 아닐까
걱정하던 어느날,
여경의 집에 온 몸에 피칠갑을 한 수상한 사내가 찾아오는데.

그런데 어찌 사내의 정체보다 사내의 그것이 더 신경 쓰이누?

***

상처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고 들어왔는데 양물에 꽂힌 시선이 떨어지지 않았다. 팔뚝 길이만 한 것이 굵기가 엄청났다. 이만한 건 칡뿌리로 많이 본 것 같은데…….
저도 모르는 사이 감탄하듯 호흡을 흘린 그녀는 음경을 떠받치고 있는 불알을 응시했다.
머리에 피가 몰려 눈앞이 아찔했다. 그녀는 다시 한번 침을 삼켰다. 이번에는 살결을 만져 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내가 정녕 미쳐 가나 보다.’
후끈해지는 숨결을 호로록 내뱉은 그녀의 시선은 사내의 얼굴로 옮겨졌다.
“에그머니!”
사내와 눈이 마주친 호경은 깜짝 놀라 뒤로 자빠졌다. 사내는 날렵하게 일으킨 몸으로 나자빠진 그녀를 덮쳤다.
“왜, 왜 이러십니까?”
“그렇게 보니 좋으냐.”
흑단 같은 머릿결을 늘어트린 그가 그녀를 노려봤다. 하지만 그녀는 제 얼굴을 덮은 머리카락을 신경 쓰느라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무슨 놈의 머리카락이 이렇게 부드러워? 얼굴을 간질이는 머리카락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녀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머리카락을 떼어 내다가 숨을 집어삼켰다.
“무, 무슨 소리를…….”
호랑이처럼 번쩍거리는 눈빛에 심장이 멎을 것 같았다. 안광을 번쩍거리며 쳐다보는 바람에 가슴이 떨렸다. 정신을 차리고 보아도 이런 미색이 또 있을까?
사내가 엉금엉금 기어 여경의 몸을 타고 올랐다. 그는 혀로 입술과 턱을 문지르며 야수성을 드러냈다.
언뜻 날카로운 송곳니를 본 것도 같아 겁을 집어먹을 때였다. 사내가 입술을 뗐다.
“한번 빨아 보겠느냐?”

작가

고요(꽃잎이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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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1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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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짧은 글을 읽덮할줄이야 다른글들은 취향이였는데...ㅠㅠ

    cco***
    2019.11.22
  • 여러분 호랑이가 이렇게 훌륭합니다.

    rol***
    2019.09.22
  • ㅋ나름재밌었어요 욕심많은인간들이 문제네요ㅜ

    kis***
    2019.08.17
  • 춘야 잼께봐서 바로 구매한건데.. 짧은 단편이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기냥........할말 없네요..

    j27***
    2019.08.12
  • 음 항상 호랑이스토리는 비슷비승하지만 잼나네요 ㅋ

    hom***
    2019.08.10
  • 짤진대사 사이다 여주 두사람 대화체 쏙 맘 들어요 이런 남주 여주 개취입니다

    275***
    2019.08.10
  • 호랑이 기운을 다 받아내는 당신이 진정 챔피언!

    kiy***
    2019.08.09
  • 부러운 호랑이 기운~~~~~

    cha***
    2019.05.16
  • 호랑이 기운ㅋㅋㅋㅋㅋㅋ그냥 뭐....가격만큼의 책이랄까요ㅋㅋㅋㅋ씬은 내용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고, 내용은 여러가지 부족해요. 가격이 저렴하니까 킬링타임용으러 괜찮을 듯 해요.

    rnj***
    2019.05.03
  • ㅎㅎㅎㅎ.호랑이 힘이여.쏟아라.

    mi5***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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