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악녀는 입양을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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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악녀는 입양을 거절합니다

작품 정보

악당이 어릴 때, 그를 속여 노예로 팔아 버리는 소녀1이 되어 버렸다.
불치병을 앓던 이 소녀는 악당을 팔아서 진통제 값을 마련하려다
훗날 악당에게 비참하게 죽어 버린다.

다행히, 아직 팔아 버리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나는 일단 노예상을 쫓아내고서,
열두 살 고아의 처지로 열두 살짜리 악당을 열심히 돌봐 주었다.
어려도 악당이라 그런지 헤어질 때가 다 되도록 나를 경계했지만,
다행히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만은 받아 낼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악당 가문이 찾아온 날.

“……가라고?”
“돌아갈 곳이 있으면 가야지. 건강하고. 쉽게 죽지도 말고. 알았지?”

어쩐지 끈질기게 나를 바라보는 악당을 보내고 돌아서며, 울컥 피를 토했다.
불치병 때문이다.

괜찮다. 고치는 법을 아니까.

이제 병을 고치고 여길 떠나면 새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런데.

“너…….”

……그렇게 까칠했던 악당의 표정이 뭔가 이상하다.

#책빙의 #시한부 악녀 빙의/곧 나을 예정 #집착다정 남주/후회남/원작 악당
#부둥부둥 예비 시댁 #초반 착각계 #입양을 거절했더니 청혼을 받았다

작가 프로필

서귀조

2019.01.21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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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로 갈수록 앞에 이런 장면이 있었다고 되새겨주는 것처럼 '서술~~~ -몇 화' 하는 식으로 본인 글의 내용을 넣으셨는데 주인공이 빙의자인 경우 원작에 대한 내용을 그렇게 적는 건 봤어도 이런 건 처음이라 신선했어요. 다만 내가 지금 타인이 쓴 글을 읽는 중이라는 게 강하게 와닿다보니 소설에 대한 흥미가 사라지고, 전환 자체도 매끄럽지 않아 읽던 중 흐름이 뚝뚝 끊깁니다.... 한창 집중해서 소설 보는데 옆에서 누가 아, 이 장면이 그거랑 관련 있는건데 알지? 알지?? 하면서 본인 감상평을 제 귀에 반복적으로 때려박는 느낌이었어요. 외전까지 간신히 가서 읽긴 했는데 재독하진 않을 것 같네요. 머리 비우고 가볍게 글자 본다는 느낌으로 읽기는 나쁘지 않아요....
dia***
2025.01.1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mj***
2023.03.13
가독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소재는 흥미롭지만 전작에 비해 같은 작가님의 작품이 맞나 싶게 장면전환이나 스토리의 전개가 불친절하고 여러 모로 가독성이 떨어져서 자꾸 브레이크가 걸리네요. 보통 4권 정도의 책이면 장수가 많아도 길어야 이틀이면 다 읽는 편인데(쉬엄쉬엄 읽었을 때) 한달이 다 되도록 2권을 못 넘어가네요. 하아... 취향에 따라 술술 읽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번 작품은 제 기준으로 볼 때 소재는 취향에 맞지만 전개방식과 가독성은 확실히 아닌 것 같네요. 저는 전권 구입했지만 다른 분들은 한 권씩 구입해서 읽으시길...
gab***
2022.12.10
3권까진 괜찮은데 글에 비해 가격이 비쌈.
dal***
2022.11.1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sm***
2022.11.09
전작들을 잘 읽었어서 작가님 알림설정도 해놨는데…. 이번 작품은 조금 많이 실망이에요.. 전체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지도 않고 내용이 흥미롭지도 않고. 그렇네요… 예….
juh***
2022.11.09
전개가 제 취향이라 샀는데 무난하게 읽기 좋았어요
com***
2022.11.09
전작 재밌게 본 기억에 한 권씩 보고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장면전환이 너무 불친절해요. 주인공 둘이 있던 의무실에 갑자기 그자리에 없었던 공작의 대사가 나와요. 장면이 집무실?로 바뀌는데 바뀔거란 여지를 주지 않았던 거예요. 갑자기 황제의 대사가 나오질 않나.. 독자가 알아서 이해해야 할 정도로 문단을 나누질 않았네요. 계속 이래서 알아서 이해하고 넘어가는 수준입니다. 오타나 조사가 어색한 부분들은 검수하지 않았고, 분명 개가 그 사람인걸 알았다는 듯 독백했으면서 이후 장면에선 모르는 것처럼 의아해하고 다시 등장했을 때는 알았다는 듯 속으로만 웃고.. 정리가 안된 작품을 그대로 출간한 것 같네요. 전설의 뭐시기 얻었을 때 갑자기 주인공 엄마의 일대기가 나오는데 이런건 외전으로 했으면좋았을 것을, 1권 후반부를 차지하니 2권을 봐야하나 고민하다가 2권 보다말고 리뷰 남겨요. 전작도 드립과 개그에 웃느라 넘어갔던 게 다시 읽으니 산만한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이후 나온 신간이니 발전이 있길 바랐는데.. 소재에 비해 필력이 너무 아쉽습니다..
rie***
2022.11.08
악녀가 사랑할 때 정말 좋아해서 일단 샀는데 영... 별로네요 ㅠㅠ 소설 설정 자체는 정말 취향인데... 일단 글이 잘 안 읽혀요 한 문장을 3번씩 읽음 ㅠㅠ 그리고 시점이 왔다갔다가 너무 심하네요... 제일 이상했던 건 1권 후반부에 갑자기 남주 엄마 얘기가 너무 길게 나와서 이게 뭐지 싶었네요... 사선 읽기 했어요ㅋㅋㅠㅠ 외전 까보는 걸 좋아해서 2권까지만 사고 외전 까봤는데 외전은 로맨스 0이고 갑자기 분위기 신 이런 느낌이라... 후반부 가서 성물 때문에 신들이 나오는 모양인데 과하게 세계관 커지고 쿵칫박칫 하는 건 취향이 아니라서... 저랑 취향 비슷하신 분들 계실까봐 적습니다
iye***
2022.11.08
가격에 비해 글이 좀 유치하고 집중이 안되네요
yes***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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