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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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사랑에 눈이 멀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희대의 악녀.
‘로제타 오드 벨루치아’
남주에게 병적인 집착 증세를 보이던 로제타는 타오르는 질투심에 눈이 멀어 여주를 잔인하게 살해한다.
하지만 모든 악역이 그렇듯 그녀의 최후 역시 참혹했다.
훗날 모든 것을 잃은 로제타는 사지가 갈기갈기 찢긴 채 낭떠러지에 버려지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다.
***
악녀의 삶? 오히려 좋다 이거야.
하지만 그것도 살아 있어야 가능한 일이잖아?
격정 로맨스고 나발이고 이대로 죽을 수 없었던 로제타는 살아남기 위해 가장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기로 했다.
우선 자신의 시녀로 있던 여주를 해고 시켰다. 남주를 미행하던 사람들을 없애고, 매일 협박 편지를 보내는 것도 멈췄으며 과한 선물 공세도 끊었다.
이제 행복한 악녀 라이프를 즐기면 될 줄 알았는데……
빌어먹을. 세상 돌아가는 꼴이 왜 이 모양이지?
“아가씨 곁에 있을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게요. 그러니까…… 절 묶으실래요?”
찾아오지 말라는 한 마디에 눈물을 글썽이며 튼튼한 끈을 내어주는 여주(?)와.
“날 원한다면 최소한의 노력은 보여야지. 우선 그 거슬리는 드레스부터 벗는 게 좋겠군.”
이상한 집착 증세를 보이며 목 끝까지 채운 단추를 풀어내리는 남주.
“로제타. 흐읏, 제발 허락해줘.”
잔뜩 부푼 바지 앞섬을 적시며 애달프게 애원하는 귀여운(?) 반려견까지.
그저 힐링물을 원했을 뿐인데, 현실은 19금 피폐 역하렘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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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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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premisa es interesante pero la historia se desarrolla tan rápido que no da tiempo de disfrutar a los personajes y desarrollarse, al igual que las situaciones o escenas. Igualmente, algunos personajes sólo aparecieron una vez, ojalá hubieran sido mejor aprovechados. Es comprensible porque son dos tomos, pero hubiera estado bien que se tomara su tiempo para desarrollar todo con calma y que se extendiera la obra.
neo***2024.11.17마무리가 갑작스럽긴한데 단편이라서 이해 가능해요 킬링타임으로 읽을만합니다~ 아쉬운 건 제목에 맞게 여주가 좀 더 방탕하게 굴었으면 싶네요ㅠㅠ
9rr***2024.10.17아... 아쉽네요. 분량 때문인지 전개가 너무 빠르고 이런저런 얘기를 맘ㅎ이 하려다 보니깐 뭔가 빠져있는 느낌? 뭔가 부족한 느낌이에요.
mar***2024.10.14복선을 깔고 뭔가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일단 냅다 보여주고 대놓고 서술이 설명을 합니다. 주인공이 뭔가를 생각하거나 고민할 때는 엄청 늘어지는데 사건전개는 대충 해치우고 설명을 덧붙이는 식이라 전개가 엿가락마냥 빨랐다가 느렸다가 해요. 주인공 성격도 좀 종잡을 수 없고, 다른 등장인물들도 어색합니다. 그리고 상황 수습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갑자기 후일담으로 넘어가서 짠 주인공은 행복해졌습니다 하고 끝나요. 어쨌든 외전은 나오더라도 살 일이 없을 것 같네요,,,2권이라 걍 다 샀는데 그 적은 분량이 단점이 아닌가,,,,,, 이하 스포일러 있습니다 뽕빨물 아니구요, 여주의 감정선 알 수 없구요, 남주 후보는 셋 있지만 하나는 집착헌신남이라 ㅇㅇ했지만 나머지 둘은,,, 일단 둘 다 관계는 가지지만,,, 여주를 제대로 생각하는 거 같진 않아요 여자를 갖고노는 씹새끼들이다 이런 건 아닌데요...여튼 이어지는 건 집착헌신남하고 이어지는데, 결말이 급마무리라서 안그래도 뚜껑 제대로 안잠긴 압력솥마냥 어정쩡하던 상황에 김이 팍 빠집니다
mai***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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