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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시전집 초판본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백석 시전집 초판본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20%12,800
판매가12,800

백석 시전집 초판본작품 소개

<백석 시전집 초판본>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이 땅에 왔다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타고 멀리 떠나간 시인이 있다.

평북의 명문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도쿄로 유학, 아오야마학원에서 영어사범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 조선일보 출판부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하는가 하면 미션 스쿨에서 영어를 가르친 초 엘리트.

그러나 그가 택한 길은 서구주의도, 모더니즘도 아니었다. 그 누구보다도 토속적이고 소박한 ‘우리’말로 ‘우리’의 이야기를 읊은 백석. 구수한 할머니 이야기 같은 그리운 기억을 일깨우는 그의 시를 초판본 표기 그대로 만나 본다.


저자 프로필

백석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12년 7월 1일 - 1996년 1월
  • 학력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영어교육학
  • 경력 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 교사
    조선일보사 출판부
  • 데뷔 193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그 모(母)와 아들'

2020.11.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 백석(白石, 19121996)

본명은 백기행.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오산고보를 졸업하고 일본 아오야마 학원에서 유학했다. 서울에서 《조선일보》 기자, 함흥에서 영어교사를 지냈다. 1935년 《조선일보》에 시 「정주성(定州城)」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1936년 100부 한정판으로 시집 『사슴』을 간행했다. 1940년부터 중국의 만주 일대를 떠돌다가 1945년 광복과 함께 부모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갔다. 북한 정권이 세워진 뒤에 잠시 문단 활동을 했으나 결국은 사회주의 체제에 적응하지 못하고 평양에서 쫓겨나 농사꾼으로 말년을 보낸 비운의 시인이다. 분단 이후 수십 년 동안 그는 남과 북 어느 쪽에서도 문학사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해방 후 고향에서 1996년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진다.


저자 소개

백석

백석[白石, 본명 백기행(白夔行)]은 1912년 평안북도 정주 출생이다. 1929년 오산고보를 졸업하고, 이듬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그 모(母)와 아들>이 당선되었다. 이 작품에서 백석이란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조선일보 장학생으로 뽑혀 일본 유학의 길을 떠나 도쿄의 아오야마학원(靑山學院) 영문과를 다녔고 1934년에 졸업했다. 귀국 후 조선일보사 기자로 입사해 계열 잡지 ≪조광≫, ≪여성≫ 등의 편집을 맡았다. 1935년 시 <정주성>을 조선일보에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데뷔했다. 1936년에는 첫 시집 ≪사슴≫을 선광인쇄주식회사에서 100부 한정판으로 발간하고 문단의 벗들과 서울 태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936년 함경남도 함흥의 영생고보 교원으로 직장을 옮겼다. 1938년 교직을 사임하고 서울로 돌아와 조선일보에 복직했다. 1939년 식민지조선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당시 만주제국의 수도 신징(新京)으로 이주했다. 1940년 토마스 하디의 장편 소설 ≪테쓰≫의 번역 출판을 위해 서울에 잠시 다녀갔다. 1941년 만주에서는 측량 보조원, 소작인 생활, 세관 업무를 보는 관리 등에 종사했고 북방의 여러 지역을 떠돌았다. 1945년 일제 패망과 더불어 고향으로 돌아와 한때 과수원 관리인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평양에서 고당 조만식 선생의 비서로 활동했다. 김일성정권 수립 후 북조선 문학예술총동맹 제4차 중앙위원회 외국문학 분과원으로 일했고 김일성대학에도 출강했다. 1949년 러시아 작가 숄로호프의 방대한 장편소설 ≪고요한 돈≫을 백석 특유의 문체로 번역 출판했다. 1956년 아동문학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창작에 몰두하며 여러 편의 아동문학 평론을 발표했다. 평양 ≪문학신문≫ 편집위원으로 일했다. 1957년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를 발간했다. 1959년 평양 문단에서 숙청되어 삼수군 관평리의 협동농장으로 내려가 이후 36년 동안 양치기 일에 종사했다. 1962년 북한 문단에서의 복고주의 비판에 연루되어 모든 창작활동을 중지하고 산골에서 가족들과 조용하게 살다가 1995년 83세로 사망했다. 1987년 분단 이후 최초로 서울에서 ≪백석 시 전집≫(이동순 편, 창작과비평사)이 출간되었고, 이 책은 백석 연구의 기점이 되었다.

이동순

이동순(李東洵)은 1950년 경북 김천 출생이다. 경북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1973)와 문학평론(1989)으로 당선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문과대 국문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며, 평론집 ≪민족시의 정신사≫, ≪시정신을 찾아서≫, ≪한국인의 세대별 문학의식≫, ≪잃어버린 문학사의 복원과 현장≫, ≪우리 시의 얼굴 찾기≫, ≪달고 맛있는 비평≫ 등을 발간했다. 분단시대 잃어버린 문학사의 복원에 뜻을 두고 ≪백석 시 전집≫, ≪권환 시 전집≫, ≪조명암 시 전집≫, ≪이찬 시 전집≫, ≪조벽암 시 전집≫, ≪박세영 시 전집≫ 등을 잇따라 발간했고, 시집 ≪개밥풀≫, ≪물의 노래≫, ≪철조망 조국≫, ≪아름다운 순간≫, ≪발견의 기쁨≫ ≪묵호≫ 등 14권을 발간했다. 2003년 민족서사시 ≪홍범도≫(전5부작 10권)를 완간했으며 산문집 ≪시가 있는 미국 기행≫, ≪실크로드에서의 600시간≫, ≪번지 없는 주막—한국 가요사의 잃어버린 번지를 찾아서≫ 등 각종 저서 50여 권을 발간했다. 신동엽창작기금, 김삿갓문학상, 시와시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시집 ≪사슴≫ 이전 발표작

가마구
어린아이들
定州城
山地
酒幕

나와 지렝이
늙은 갈대의 獨白
여우난곬族
統營
힌 밤
古夜

시집 ≪사슴≫ 수록작
얼럭소 새끼의 영각
가즈랑집
여우난곬族
고방
모닥불
古夜
오리 망아지 토끼

돌덜구의 물
初冬日
夏畓
酒幕
寂境
未明界
城外
秋日山朝
曠原
힌 밤

노루
靑枾
山비
쓸쓸한 길
柘榴
머루밤
女僧
修羅

노루

국수당 넘어
절간의 소 이야기
統營
오금덩이라는 곧
枾崎의 바다
定州城
彰義門外
旌門村
여우난곬
三防

시집 ≪사슴≫ 이후 발표작
統營
오리
연자ㅅ간
黃日
湯藥
伊豆國湊街道
昌原道—南行詩抄 (一)
統營—南行詩抄 (二)
固城街道—南行詩抄 (三)
三千浦—南行詩抄 (四)
묘비명—咸州詩抄
北關—咸州詩抄 (一)
노루—咸州詩抄 (二)
古寺—咸州詩抄 (三)
膳友辭—咸州詩抄 (四)
山谷—咸州詩抄 (五)
바다
丹楓
秋夜一景
山宿—山中吟 (一)
饗樂—山中吟 (二)
夜半—山中吟 (三)
白樺—山中吟 (四)
나와 나타샤와 힌 당나귀
夕陽
故鄕
絶望

외가집
내가 생각하는 것은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東海
三湖—물닭의 소리 (一)
物界里—물닭의 소리 (二)
大山洞—물닭의 소리 (三)
南鄕—물닭의 소리 (四)
夜雨小懷—물닭의 소리 (五)
꼴두기—물닭의 소리 (六)
가무래기의 樂
멧새 소리
박각시 오는 저녁
넘언집 범 같은 노큰마니
童尿賦
安東
咸南道安
球塲路—西行詩抄 (一)
北新—西行詩抄 (二)
八院—西行詩抄 (三)
月林장—西行詩抄 (四)
木具
수박씨, 호박씨
北方에서
許俊
아카시아
≪호박꽃 초롱≫ 序詩
歸農
국수
힌 바람벽이 있어
촌에서 온 아이
澡塘에서
杜甫나 李白같이
당나귀
나 취했노라
머리카락

적막강산
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
七月 백중
南新義州 柳洞 朴時逢 方

분단 이후의 시
계월향 사당
등고지
제3인공위성
이른 봄
공무려인숙
갓나물
공동식당
축복
하늘 아래 첫 종축 기지에서
돈사의 불

전별
천년이고 만년이고…
탑이 서는 거리
손’벽을 침은
돌아온 사람
석탄이 하는 말
강철 장수
사회주의 바다
조국의 바다여
나루터

분단 이후 동시 동화시
병아리 싸움
까치와 물까치
지게게네 네 형제
집게네 네 형제
쫓기달래
오징어와 검복
개구리네 한솥밥
귀머거리 너구리
산’골 총각
어리석은 메기
가재미와 넙치
나무 동무 일곱 동무
말똥굴이
배’군과 새 세 마리
준치 가시
메’돼지
강가루
기린
산양
오리들이 운다
송아지들은 이렇게 잡니다
앞산 꿩, 뒤’산 꿩
감자
우레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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