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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생, 교사가 되다 상세페이지

1990년대생, 교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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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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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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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0원
출간 정보
  • 2022.11.04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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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8.6만 자
  • 7.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8891588
ECN
-
1990년대생, 교사가 되다

작품 정보

1990년대생 교사, 그들은 누구인가
MZ세대로 불리는 1990년대생 젊은 교사가 학교에 등장했다. 이들은 왜 교사가 되었고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이 책은 1990년대생 교사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들의 생활과 생각을 들여다본다. 무난한 모범생이었던 이들은 교사가 천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적 평판, 근무 조건 등을 고려했을 때 괜찮은 직업이라는 생각과 부모님 등 주변의 권유가 이들을 교직에 들어서게 했다. 이들은 학교를 만병통치약이라고 여기기보다 적절한 사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학생과 평등하고 친근한 관계를 형성하고 수업을 잘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학생 상담이나 생활 지도엔 다소 소극적이다. 그들은 동료 교사, 학부모와의 관계는 근무 시간 내로 한정하며 대면보단 비대면 소통을 적극 활용한다. 드러나는 현상뿐만 아니라 1990년대생 교사가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성세대 교사가 바라본 ‘요즘 교사’
1990년대생 교사와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비1990년대생, 기성세대 교사들은 ‘요즘 교사’를 어떻게 생각할까? 교사 세대 연구와 교직 문화 연구에 의하면 1990년대생이 스스로 생각하는 그들의 특징뿐만 아니라 그들을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인식도 중요하다. 요즘 교사의 ‘당연한 정시 퇴근’은 기성세대의 눈에는 학교생활과 개인생활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하고 유지하려는 ‘단절’ 행위로 보인다. 1990년대생 교사가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 선을 지키는 행동이 기성세대 교사 눈에는 체념으로 비친다. 권리와 단절, 존중과 체념. 그 사이엔 절대 극복할 수 없는 세대 차이가 존재하는 걸까? 세대 연구는 단일 세대 가정에 기초해서 세대 간 공통점보단 차이점과 그로 인한 갈등을 주로 부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단일 세대 가정의 한계를 인식하고 세대 내 개인차에 주목한다. 세대 내 다양성뿐만 아니라 세대 내 차이의 맥락까지 고루 살핀다.

함께 성장하는 교직 문화 만들기
이 책의 결론은 요즘 교사와 기성세대 교사는 다르며 그렇기에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섣불리 1990년대생 교사와 기성세대 교사의 특징을 세대론에 기초하여 단정하지 않는다. 무분별한 세대론적 구분 틀에 갇혀 간과한 개개인의 특성과 관점 차이에 주목하고 그 다름을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위한 계기로 삼을 것을 제안한다.

작가 소개

박상완
부산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원정책실에서 근무했고, 부산교육대학교 교무부처장, 기획처장을 지냈다. 현재 지방교육행정기관 조직분석·진단위원, 한국연구재단 비상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교사교육, 교장 리더십, 비교교육, 학교조직, 교육거버넌스, 교육정의 등이다. 저서로는 『교사와 교사교육』(2021), 『학교장론』(2018), 『한국의 지방교육자치』(공저, 2018), 『교육지도성』(공저, 2014), 『지방분권과 교육』(2013) 등이 있다.

박소영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 교수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에서 교육행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개발원 대입제도연구실, 교육제도연구실, 고등국제비교연구실 등에서 근무했고, 숙명여자대학교 교수학습센터장과 교원양성센터장, 교육대학원 교학부장 등을 지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대입제도, 학교 효과, 교사교육, 교육ODA 등이다. 저서로는 『한국의 지방교육자치』(공저, 2018), 『한국 교육행정학 연구 핸드북』(공저, 2012), 『교육행정연구법』(공저, 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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