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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묘술 상세페이지

고양이의 묘술작품 소개

<고양이의 묘술> # 성검으로 불리는 최고의 무사가 제자들에게도 쉽게 공개하지 않았다는 그 비밀의 지침서
# 환상의 우화에서 무도의 가르침을 들으며 옛 사람들의 소중한 철학을 배우고 삶의 방법을 깨친다!

잇사이 조잔이 지은 검술 지침서로, 막부의 성검이라 불리던 야마오카 뎃슈는 자신이 소장한 다른 병법서는 제자들이 마음껏 볼 수 있게 한 반면 이 책만 잘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여타의 지침서들과 달라도 너무 다른 불가사의한 책이다.

내용은 「장자」의 ‘달생 편’에 나오는 최고의 싸움닭 이야기를 검술 수련의 자세를 주제로 각색했다. 기교나 힘에 의지하지 말고 마음을 온전히 비우고 자유로워져야 신기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음을 우화의 형식으로 들려준다.

이는 검술을 익히는 목적이 적과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인격을 터득하기 위함에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현재의 일본 사람들에게 마음 수련 교양서로서 꾸준히 읽히는 이유도 이처럼 무도의 가르침을 넘어 인생의 철학까지 전해 주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가볍게 읽지만 읽어갈수록 자신이 살아온 세월을 되짚고 살아갈 세월을 생각하게 만드는, 짧지만 깊은 이야기다.


저자 소개

지은이 잇사이 조잔
佚齋樗山. 1659-1741. 에도 시대의 무사 겸 작가. 본명은 니와 다다아키(丹羽忠明)이고, 통칭은 주로우에몬(十郞右衛門)이다. 아버지 때부터 시모사국 세키야도 번을 다스린 구제 가문을 섬기며 집필 활동을 했다. 1727년의 「시골의 장자」를 비롯해 「하백과 기와 밑 개구리의 문답」, 「다시 온 시골의 잇큐」, 「덴구 예술론」 등을 지었다. 현재 교토의 마스호 잔코와 함께 일본 풍자 문학의 일종인 단기본(談義本)의 시조로 불린다.

옮긴이 김미란
金美蘭.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괴담회 3부작’을 비롯해 「고금괴사건록」, 「요이신담」, 「괴수」, 「기도 야화」, 「여우무사」 등 오카모토 기도의 책들을 주로 번역해 국내에 소개했다.

목차

책에 관하여 - 무도의 가르침을 넘는 인생 철학

큰 쥐를 잡은 늙은 고양이
검은 고양이가 묻다
범무늬 고양이가 묻다
잿빛 고양이가 묻다
마음을 비우고 의도하지 마라
자신을 완전히 잊어라
마음에 아무것도 없으면 일생이 드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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