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7.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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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타인의 로맨스를 묘사하는 내용이 나오며. 주인공의 로맨스는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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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 편지, 소꿉친구, 갑을관계, 우정, 로맨스 비틀기, 악녀시점, 이야기중심, 서간체, 추리/스릴러, 뇌섹남, 무심남, 다정남, 직진녀, 걸크러시
* 남자주인공:
- 레슬리 폭스 : 에이미의 소꿉친구. 학술원을 졸업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에이미와 성실하게 편지를 주고받는다. 매처럼 날카로운 눈으로 에이미의 상황을 간파하고 “이 아가씨야 너 지금 이런 상황이라고. 조심 좀 하지 않을래?”라고 지속적으로 알려준다. 자신이 잘난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잘난 척을 좀 많이 하지만 진짜 잘났기 때문에 반박할 수가 없다.
* 여자 주인공
- 에이미 엘리스 : 어머니의 재혼으로 험프리 저택에 들어온 지 12년 째. 객식구 취급 받는 데에 이골이 나 있다. 예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검을 잘 다루고, 감이 매우 좋다. 위기가 밀려오면 울면서 주먹으로 뚫고 나갈 아가씨. 바이올라 재수 없음, 보리스 재수 없음, 험프리 가문 재수 없음 상태를 항시 유지.
* 이럴 때 보세요: 걸크러시가 땡길 때, 모든 사건을 남주가 해결하는 게 지겨울 때, 책을 읽으며 소소한 추리를 하고 싶을 때, 연애감정보다 사건 위주 글이 보고 싶을 때, 연애보다 찐한 우정물이 보고 싶을 때, 편지를 쓰거나 읽고 싶을 때, 멋진 여자들을 보고 싶을 때, 진짜로 머리 좋은 남자를 보고 싶을 때, 제삼자 입장에서 본 운명적 모험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내 모든 것을 줄 테니 나와 가자. 내가 영원히 널 지킬 수 있도록 허락해줘. 고생을 시키겠지만……. 날 받아준다면, 네 곁에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지.”
그러니까 키릴 말은 이런 거잖아. “내가 평생 너를 고생시키기 위해 계속 옆에 있겠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하는 말 치곤 좀 잔인하지 않아?
작품 정보
어머니가 험프리 공작과 재혼해서 그 집에 얹혀 산지 12년, 에이미는 본의 아니게 공작 따님 바이올라의 사교계 명성 방패막이가 되어 남부 더블린 성에 같이 내려가게 된다.
더블린 성에서의 생활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좌천된 하녀가 모습을 감추고, 성 밑 마을 어귀에서는 괴물이 나오는 데다, 급기야 바이올라가 수상한 남자 키릴과 함께 갑자기 실종되는 사건까지 일어나는데.......
에이미는 과연 바라는 대로 험프리 공작 가문과 관계없는 평안한 생활을 찾을 수 있을까?
작가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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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는 보아라 작가님께 컨텍을해서 외전을 내놓아라 제발 아니 2부를 내놓아라 당장
rqo***2024.12.02읽는 동안 너무 즐거웠어요
gri***2024.11.27작가님 재능을 썩히시는 건 인류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차기작으로 독자들을 구원해주세요.
cre***2024.11.06작가님 혹시 개인지와 조아라에 올리셨던 외전도 출간해주시면 안 될까요 😭😭😭😭😭
lyj***2024.10.1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on***2024.08.23
왕국 4대연애담으로 다음글을 써 주시면 안될까요?
tjs***2024.08.15노멘스라는 이야기에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에이미가 호쾌한 여성이라 너무 좋았어요. 그를 지지해주는 친구 레슬리와 캐시, 시릴 그리고 엄마 발렌티나까지 잘 된 게 너무 좋네요 캐시도 행복해지길
dnr***2024.07.02무대포 행동파 에이미와 잔소리꾼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레슬리의 좌충우돌 남부 여행 대작전이 아니라 나는 잔소리꾼 소꿉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는 것 뿐인데 어쩌다보니 엄청난 일에 휘말려 버렸다!? 편지글로 서사를 이끌어가는건 엄청난 내공이 필요한데도 그것을 해내는 작가님에게 감탄했습니다. 이 글은 전체적으로 단순무식 행동파인 에이미의 입을 통해 우선 대략적인 상황 묘사를 하고 그 상황 이면의 깊은 함의를 레슬리를 통해 설명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거기에 소꿉친구로서의 바이브를 충실히 지켜 과한 설명충이라는 느낌을 차단하고, 중간중간 주변 인물들의 시선으로 서사를 보충하여 글을 환기하는 센스가 기가 막혀요.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에이미는 로저스랑 연애하고 레슬리는 캐시랑 연애했으면 좋겠네요.
hap***2024.05.27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초반엔 읽기 조금 힘들었구요, 내용과 연관이 딱히 없는 주저리 주저리가 많아서 중간중간 안읽은 부분들도 있어요. 한권씩 샀다면 2권은 결재 안했을 듯 해요. 3권 후반부터 흥미로워 졌지만 로맨스의 존재여부와 상관없이 취향탈거 같아요
fid***2024.05.18너무너무 재밌었어요 흔치 않은 서간체 스타일에 여주판/노맨스라 좋아요
min***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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