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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 관심 23
조아라 출판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700 ~ 3,000원
전권
정가
12,700원
판매가
12,7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09.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745785
ECN
-
소장하기
  • 0 0원

  • 캐롯 (특별 외전)
    캐롯 (특별 외전)
    • 등록일 2019.12.02.
    • 글자수 약 2.8만 자
    • 700

  • 캐롯 (외전)
    캐롯 (외전)
    • 등록일 2018.09.20.
    • 글자수 약 13.1만 자
    • 3,000

  • 캐롯 3권 (완결)
    캐롯 3권 (완결)
    • 등록일 2018.09.20.
    • 글자수 약 11.9만 자
    • 3,000

  • 캐롯 2권
    캐롯 2권
    • 등록일 2018.09.20.
    • 글자수 약 12.7만 자
    • 3,000

  • 캐롯 1권
    캐롯 1권
    • 등록일 2018.09.21.
    • 글자수 약 12.2만 자
    • 3,000

  • [체험판] 캐롯
    [체험판] 캐롯
    • 등록일 2018.09.20.
    • 글자수 약 1.9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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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캐롯>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북스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1화
2권: 32화 ~ 63화
3권: 64화 ~ 93화
(외전): 94화 ~ 127화
5권: (특별 외전) 1화 ~ 7화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 서양풍, 캠퍼스물, 연하남, 순정남, 뇌섹남, 능력남, 동정남, 까칠남, 오만남, 순정녀, 동정녀, 뇌섹녀, 능력녀
*남자 주인공 : 윌리엄 시어즈 - 유명 배우와 사업가 사이의 아들로 잘생기고 부유하지만, 그만큼 까칠하고 오만하다. 캐롯이 의심스러운 나머지 형의 연구실에 들락날락하며 형의 조교인 캐롯을 귀찮게 한다.
*여자 주인공 : 캐롯 디 - 시골 농갓집 출신의 대학원생으로 성실하고 똑똑하다. 어려운 상황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데, 지도교수의 남동생인 윌리엄이 자꾸 연구실에 와서 차를 달라는 게 성가시면서도 신경 쓰인다.
*이럴 때 보세요 : 몽글몽글하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고전적인 로맨스 느낌과 핑퐁을 원할 때, 여름날의 도서실과 책 냄새가 그리울 때.
*공감글귀 : “캐롯, 너는 네 존재 자체로 완전해. 누구의 가르침도, 누구의 구제도, 누구의 인정도, 누구의 혼약도, 어떤 것이 없이도 너는 온전해.”
캐롯

작품 정보

2학기의 마지막 달이 시작된 그 날, 여자가 복도 한가운데를 걷고 있었다.
복도를 달리던 윌리엄의 시선이 잡아 당겨지듯 오른편을 스쳐 지나는 여자에게로 향했다. 그녀의 선명한 주홍색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당근 같네.’
그러나 윌리엄이 다시 뒤를 돌아보았을 때 여자는 이미 사라진 채였다. 여자가 잠시 색을 더했다가 사라진 것만으로도 잿빛의 건물은 무너지고 멸망한 옛 문명의 터처럼 변해버렸다.
그 날 윌리엄의 여름이 시작됐다. 훗날 윌리엄은 25살의 여름을 회상할 때마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 물감으로 그린 듯한 푸른 하늘, 누가 가꾸는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샛노란 밀밭, 그리고 주홍색의 그녀, 그것만을 떠올리게 되었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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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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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장이 정말 좋았어요. 주황색 태양빛이 드는데 책 냄새랑 나무 냄새가 날 것 같은 분위기예요. 두 주인공의 로맨스가 너무 예뻐요. 세상 모든 남자가 '최소한' 헨리 시어즈 같았으면 세상이 이 모양 이 꼴이 아니었을 것 같아요. 작가님이 말하려는 여러가지 주제들이 난잡하게 느껴지지 않고 진심으로 말하는 주인공들이 좋아요. 근데 말 진짜 많긴 해요 특히 남주가... 3권 마지막 쯤 장면 KTX 생각하면서 아니 저렇게 오래 서있을 시간이 있나 조마조마했더니 기차가 15분이나 정차한다네요... 넉넉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hf***
    2025.01.21
  • 말이 너무 많아요. 근데 1권 넘겨서 보니 좋네요.

    poo***
    2023.09.22
  • 반은 사선읽기함 로판인데 로맨스보다 작품안에 또다른 작품내용으로 주인공들이 대화하는게 더 많아요.. 지식자랑느낌..

    phl***
    2023.07.23
  • 대사가 길어서 문단이 나눠지는 게 좀 어색하긴 함 그래도 내용 자체는 참 좋았음 완전한 이해자인 서로

    dm9***
    2023.06.03
  • 작가님 다음작 어서 내주세요 ㅠㅠ 너무재미있었어요

    hap***
    2023.02.04
  • 재미 없진 않고 소소한 일상 보는거 좋아해서 좋긴 했는데 대사가 너무 미주알고주알임... 예를 들어 실수로 발을 밟은 상황이면 "앗 놀래라 미안해 괜찮아?" "아냐 놀랐지? 괜찮아" 면 될 씬인데 이걸 "앗" a가 소스라쳤다. "앗" b가 놀랐다. "미안해 아팠어?" a가 말했다. "아니야 너야말로 놀랬지?" b가 답했다. "그것보다 아프진 않아?" a가 말했다. "괜찮아. 내가 여기 있을줄 몰랐을거아냐" b가 대답했다. "그래도 내가 조금 더 조심해서 살펴야 했어 미안해" "괜찮다니까 나야말로 놀라게해서 미안해" b는 a가 미안해 하는게 속상했다.a는 계속 b를 살폈다. 이런식으로...대사가 좀 과도하게 친절하고 길게 진행돼서 읽다보면 지침... 저는 어쩔 수 없는 8282한국인이었습니다... 그래도 서로를 위하는 꽁냥거리는 모습이 보기좋긴합니다 그런데 그래도 대화 진척이 너무 느려... 아니 그래도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보기좋긴...아니 그래도.... 아무튼 좋긴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따뜻해서 편안하게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여성학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 그게 너무 캐릭터들 대사로 강의하는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장 집중해서 읽었던 부분은 1권 마지막줄이었네요. 외전까지 다 읽은 상태에서 아직도 이 부분은 물음표지만 그런 캐릭터겠죠. 작가님 글을 느긋하게 한문장 한문장 보시는 편이신걸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다지 거슬리는 문장구성도 없다고 느꼈어요 편하게 읽기 최고.

    rap***
    2022.10.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ka***
    2022.10.11
  • 너무 따뜻하고 간만에 순수한 작품 읽어서 행복했어요 ㅎㅎ

    wls***
    2022.10.05
  • 맘을 울려요. 둔탁하게치고 지나가는 순간들이 있는데... 꽤 많은생각을하게했네요. 글 잘쓰시네요. 대사가 긴편인데 그 대사들이 귀에 경쾌하게 들려오는 느낌이고, 그 때의 공기, 분위기, 바람소리, 어둡고 밝은 정도, 불빛, 풍경 등등 영화장면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gus***
    2022.10.03
  • 잔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야기.. 간만에 좋은 작품 읽었어요.

    rkd***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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