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2.1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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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오메가버스/ 미인공/ 집착공/ 능욕공/ 재벌공/ 존댓말공/ 절륜공/ 미인수/ 굴림수/ 임신수/ 도망수/ 하드코어/ 피폐물
* 안드레아 카프(공) : 한 사람의 인생을 자기 뜻대로 조종할 수 있을 만큼의 권력자.
* 란 이카노트(수) : 안드레아의 집착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에게서 벗어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이럴 때 보세요 : 강압적인 씬 위주의, 후회하지 않는 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사랑은 번거롭고, 합리적이지 못하고, 잔인한 일들을 저지르게 하죠. 내가 당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작품 정보
약혼자와 결혼이 예정되어 있었던 이카노트는, 회사의 기밀을 유출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고 그 일을 무마하는 대가로 상사와 어떤 도박을 하게 된다. 당연히 승리를 거두리라고 생각했던 도박의 결과는 이카노트의 패배였다.
[……는 안드레아 카프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일을 무마시켜주고 약혼자를 건드리지 않는 조건으로, 복종 계약서에 서명을 했다. 그가 부르면 얌전히 다리를 벌리고, 약혼자 앞에서 하는 행위까지 감내해야 한다. 이 계약에 끝은 정해져 있지 않다.
부유한 우성 알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열성 오메가 이카노트에게, 안드레아 카프는 왜 그렇게 집착하는 것일까?
“바지 벗고 뒤로 돌아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마주친 게 전부예요.”
“검사해 보면 알 수 있겠죠.”
상냥한 목소리는 두 번 말하게 하지 말라는 듯 강경한 뜻을 품고 있었다. 이카노트는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가 버클에 손을 대었다. 이 자리에서 그냥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잠시, 더 지체할 수 없어서 이를 악물고 바지와 속옷을 허벅지 아래로 내렸다. 벽을 짚고 서자마자 차가운 두 손이 엉덩이를 잡아 벌렸다.
작가
- 사랑스러운 괴물들 (서글픈빻빻이)
- 그럼에도 알파 (서글픈빻빻이)
- 우성알파 개발일지 (서글픈빻빻이)
- 선지피 흐르는 길 (서글픈빻빻이)
- 제자 아래 흐느끼는 밤 (서글픈빻빻이)
- 거긴 화장실이 아니야 (서글픈빻빻이)
- 신께서 말씀하셨다 (서글픈빻빻이)
- 가슴을 조심해 (서글픈빻빻이)
- 헤어질 수 없도록 (서글픈빻빻이)
- 도망치지 못할 만큼 (서글픈빻빻이)
- 지나치게 강압적인 (서글픈빻빻이)
- 송채화는 내일 죽기로 했다 (서글픈빻빻이)
- 사제님께서는 순결하십니다 (서글픈빻빻이)
- 그럼에도 연모하기에 (서글픈빻빻이)
- 그럼에도 내 것이므로 (서글픈빻빻이)
- 단말마의 신음 (서글픈빻빻이)
- 그럼에도 구원하소서 (서글픈빻빻이)
- 사랑을 쏟아주세요 (서글픈빻빻이)
- 애증잔혹사 (서글픈빻빻이)
- 믿으소서 (서글픈빻빻이)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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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아니고 공 역대급으로 다정함
hee***2025.02.10아 진짜 죽기전에 봐서 다행이에요. 이렇게 잔잔하고 진한 느낌은 몇없거든요. 완전 잘 읽히구요. 덧없는 글이었어요. 마치 해석문장을 보는듯한 느낌.!! 적가님이 이런 글만 쓰는건 아까워요. 카사나 네사에 다른 류의 글을 올리셔도 대성하실듯!!
hol***2025.01.27너무좋아요.. 너무좋아요... 저는 수가 왼전 체념하고 다 무너지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외전을 물고빨고핥고있어요..
hom***2025.01.10판타지라 넘어가는 피폐
jmh***2025.01.01노후회공 좋아하시면 보세요..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bet***2024.05.31문장력 때문인지 단조로운 캐릭터 때문인지...... 몰입이 어려웠습니다
hod***2024.03.05카프...찐사임. 그런데 시기가 좀 안맞아 수가 좀 망가졌네.... 에휴 ㅜㅜ 외전까지 잘 봤어요.
gyw***2024.02.11피폐하고 강압적인 건 좋은데 섹텐이 그리 맛있지 않아서 아쉽네요ㅠ
wjs***2024.01.26후회 없는 공~ 전재밌었어요
gir***2024.01.02쌍방아닌 한사람의 집착ㅠㅠ
jol***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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