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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정장의 미학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검은 정장의 미학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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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 정장의 미학 2권 (완결)
    검은 정장의 미학 2권 (완결)
    • 등록일 2020.05.19.
    • 글자수 약 10.7만 자
    • 3,000

  • 검은 정장의 미학 1권
    검은 정장의 미학 1권
    • 등록일 2020.05.19.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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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가상시대물, 조직/암흑가

* 작품 키워드 : #서양풍 #가상시대물 #조직/암흑가 #재회물 #첫사랑 #여공남수 #순정남 #순진남 #동정남 #다정남 #존댓말남 #조신남 #우월녀 #능력녀 #능글녀 #절륜녀 #걸크러시 #고수위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이야기 중심

* 남자 주인공 : 시몬 줄리어스 페르딘 - 순진하고 어리바리한 미청년. 뷔노를 유혹해야 한다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지만 어째 점점 끌리고 있다.

* 여자 주인공 : 뷔노 - 잔인하고 무섭기로 유명한 시저 조직의 보스. 속칭 '로미오'라고 불리는 잠자리 상대 집단이 따로 있을 정도로 문란하다. 취향과 완벽히 일치하는 시몬의 외모를 보고 그를 간택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시원시원한 여공남수 소설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자위 기구는 울지도 빌지도 않는걸?


검은 정장의 미학작품 소개

<검은 정장의 미학> 네 조직이 지배하는 무법 도시 헤르게임.
조직 시저는 스페이드 조직 보스의 목을 제물로 화려하게 등장하여 헤르게임의 모든 조직을 위협한다.
시저의 보스, 뷔노를 없애기 위해 클로버 조직에서는 빚에 허덕이는 어리바리한 미청년 시몬을 스파이로 파견하는데…

타깃이 되어버린 시저의 보스 뷔노, 미남계로 그녀를 유혹해야 하는 어설픈 스파이 시몬.
과연, 시몬은 무사할 수 있을까?

* * *

“제…….”
지금 당장 뷔노의 마음을 돌릴 무언가를 떠올려야 했다. 시몬은 잘 쉬어지지 않는 숨을 억지로 쉬며 머리를 굴렸다.
“제가…….”
큰일이다. 정말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애초에 클로버의 지령에 따르지 말걸. 시몬은 후회했다. 누가 툭 건드리기만 해도 기절할 것 같은 현기증을 느끼며 시몬이 입을 뗐다.
“제 얼굴이 취향이시잖아요?”
“뭐?”
“그, 그러니까. 끅.”
너무 놀란 탓에 딸꾹질까지 나오고 있었다. 시몬이 말을 멈추고 딸꾹질만 하자 뷔노가 고갯짓을 했다.
“계속 지껄여 봐.”
“그… 끅, 제, 제…….”
‘붉은 계열 머리카락을 좋아한다던데.’
“제 머리카락도! 끅, 취향이시고…….”
시몬이 눈을 질끈 감았다.
“우, 우선 저랑 하, 하고 나서, 끅, 제 머리로 축구하셔도… 흑, 취, 취향이시니까……! 소, 손해는 아닐걸요……!”
뷔노의 손이 시몬의 상체를 건드리더니, 서서히 타고 올라갔다. 시몬은 침을 꿀꺽 삼켰다.
천천히 움직이던 손은 가슴 사이 파인 부분으로 향했다. 검지손가락으로 셔츠를 끌어 내릴락 말락 하는 손길에 시몬이 눈을 또르륵 굴렸다.
‘이,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서?’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글을 잘 쓰는 호박, 잭파이입니다. :)

목차

[1권]
1. 마더의 딸들
2. 클로버의 수
3. 지향점이 다른 밤
4. 속이는 자와 속는 자
5. 그 안전한 마약상
6. 차 안에서
7. 모자와 커튼콜
8. 줄리엣은 없다
9. PLEASURE GARDEN
10. 의구심
11. 약속
12. 총을 든 남자

[2권]
13. 자매들의 마더
14. 그와 그의 아들
15. 씁쓸하고 달콤한
16. 푸른색 장미
17. 검은색 축제
18. 불청객
19.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20. 회칠한 무덤
21. 붉은색 축제
22. 마지막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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