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8.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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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회귀 #회귀물 #무심여주 #악녀여주 #살인자여주 #인외여주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선한남주 #헌신남주 #약피폐 #약개그 #로맨스판타지 #이야기중심 #착각계
* 남자 주인공 : 프란시스 벨레노제 - 수많은 생에서 베아트리체를 가장 많이 죽음으로 이끈 남자. 현재는 신전에서 자랑하는 성기사단의 신예. 타인을 걱정하고 위할 줄 아는 선한 남자. 출처를 알 수 없는 환상을 본다.
* 여자 주인공 : 베아트리체 엠버 - 열세 번의 생을 지나오며 수많은 살인을 저질러 온 공작가의 사생아. 마녀, 괴물, 살인자 등으로 불리었다. 이번 생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살며 죽을 방법을 찾고 싶어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유해한 여주가 보고 싶을 때. 인간 같지 않은 여주를 보고 싶을 때. 원하지 않아도 지독하게 얽혀야 하는 관계를 보고 싶을 때. 착각계가 보고 싶을 때. 여주로 인해 내적 갈등을 겪는 남주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오전 9시를 가리키는 빌어먹을 시계. 그녀는 몇 번의 헛손질을 더 하고 나서야 원하는 것을 집을 수 있었다. 그녀는 대여섯 개의 성냥이 찬 갑을 손에 넣자마자 망설임 없이 성냥을 긁고 자신이 앉아있는 침대 위로 던졌다.
작품 정보
첫 번째 삶에서 그녀는 신관을 죽여 사형 당했고 두 번째 삶에선 남편을 살해해 사형 당했다. 어느 삶에서는 가문을 떠나 변방의 영지에서 살다 늙어 죽었고 또 어느 삶에서는 살해당했으며 언젠가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그녀의 생은 언제나처럼 같은 시간으로 돌아온다. 자신이 18세가 된 1월 아침 9시. 모든 것이 지긋지긋해진 그녀는 열세 번째의 생을 마녀로 살았다. 죽여야 한다면 죽였고 누군가 죽여 달라 청하면 죽였다. 베아트리체는 그렇게 이 백여 명을 죽인 마녀로 악명을 떨치다 다시 한 번 사형 당한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뜬 18살의 1월 아침 9시. 죽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작가
- 죽이고 싶은 아가씨 (커피펜)
- 후회는 됐고 죽여달라니까요 (커피펜)
- 나를 버린 너를 찾아줘 (커피펜)
- 언니의 약혼자와 결혼하겠습니다 (커피펜)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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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 좀 더 짜임새 있으면 좀 더 좋았을듯 그치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나쁘진 않음. 전개 : ㅈㅇㄹ 연재시절의 빠른 전개+도입부 부분이 소재의 독특함을 더 강렬하고 흡인력 있게 만들었는데 정식연재 이후로는 도입부 부분이 길어져 그 폭풍같던 느낌이 적어져서 아쉬움. 전반적으로 연재작이다보니 늘어진 느낌이 있음. 또 로맨스적 서사는 부족함. 장르적 특성상 어쩔수 없지만 아예 로맨스없는 여주판타지물이었으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함. 문체 : 현대적 비속어가 다소 나와서 약간의 위화감을 느낄 때 있음. 그러나 전반적으로 의미없는 문장의 나열없이, 적절하고 간결한 설명과 묘사로 쉽고 재밌게 썼다고 생각함. 장점 : 여주 및 여주의 주변 여조들의 서사와 매력이 풍부함. 티키타카도 재밌는 편이고 상당히 입체적이어서 공을 들인 느낌.
cs0***2025.07.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yf***2025.04.09
독특해서 재밌었어요!!
lje***2025.02.23로맨스가 있긴 한데 이걸 로맨스라고 불러도 되나 싶은 느낌이에요ㅋㅋㅋㅋ있긴 있는데 씁.. 이게.. 맞나? 같은 기분ㅋㅋㅋㅋㅋ 맨밥(판타지)에 나물(착각계)이랑 고추장(고어피폐) 올리고 통깨(로맨스) 뿌린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피폐물이래서 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작가님 완급 조절이 좋아서 술술 봤습니다. 제가 고어를 잘 보는 편이라 그닥 피폐라 느껴지지 않았을 수도(ㅎ) 있고요. 인외 여주나 먼치킨 여주 좋아하는 분들은 괜찮게 보시지 않을까! 싶고~ 심꿰독이랑 같이 인외+먼치킨 여주 원탑물 보고 싶으면 재탕하러 올 거 같습니다ㅋㅋㅋ 3권 중반? 쯤부터 주변 여캐들 관계가 어느 정도 정리된 후부터 툭툭 나오는 개그가 너무 좋았어요ㅋㅋㅋㅋ ㄹㅇ 여캐 맛집입니다. 베아트리체가 주인공치고도 존재감이 장난 아닌 캐릭터다 보니 자칫 묻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조연의 풀 안에서 꽉 찬 등장과 케미를 보여줘서 정말 좋았어요.. 외전은 아직이고 본편만 봤는데 마무리까지 정말 흐뭇하게 읽었습니다 :) 인외먼치킨여주짱!!!!!!!!!
ppl***2025.02.09여캐 맛집이란 리뷰에 홀린듯 사서 보면서 로맨스좀 있으면 좋겠다했는데 왜 어느새 다읽은거죠???? 홀린듯이 읽어내려갔는데 로맨스가 아쉽지도 않고 그냥 너무 지루하지 않게 읽어내려가서 재밌었어요!!!
sdp***2025.02.04여캐 맛집이라는 리뷰에 동의합니다 다만 중반부가 좀 지루해요
jiw***2025.02.01여캐맛집이라는 리뷰에 적극 동의합니다 사실 회귀의 원인인 설정은 제대로 이해가 안됐는데 그래도 너무 재밌게 잘 읽혔어요 완결 여운이 강해서 아쉬웠는데 외전이 이어지는 내용이라 감탄했습니다! 특별외전2로 마저 이어주세요 ㅜㅜ
nae***2025.01.30초반 몰입도가 좋아요. 중반에 잠깐 힘이 빠져서 지루하게 느껴졌었는데 다시 사건 몰아쳐서 호로록 다읽었어요.글고 여캐간 케미가 좋아요
psh***2025.01.05저는 불호입니다. 앞부분은 매력적이었지만…
yeo***2024.12.21뭔가 더 짜임새있었으면 좋았을거같다…
bri***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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