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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하고 찬란한 그대로부터 상세페이지

초라하고 찬란한 그대로부터

  • 관심 4
조아라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10%↓
2,970원
혜택 기간 : 6.12(목) 00:00 ~ 6.20(금) 23:59
출간 정보
  • 2025.06.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만 자
  • 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66951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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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오해, 기억상실, 재회물, 신분차이, 갑을관계, 운명적사랑,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상처녀, 무심녀, 잔잔물, 성장물,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아델버트 무어 - 대도시 코네츠 출신, 무어 가의 둘째 도련님. 날 때부터 파란 머리카락과 눈 밑에 흰 얼룩을 지녔다. 한때 상류사회를 벗어나 다른 이름을 갖고 자유롭게 살았으나 무어 가의 저택으로 돌아온다. 오직 그를 돌봐주는 하녀만 그의 과거를 간직하고 있다.
* 여자 주인공: 준 린드버그 - 항구 마을 댄더포드 출신, 고래잡이배에서 일하는 여인. 기이할 정도로 뛰어난 청력을 이용해 고래를 찾는다. 지금은 무어 가의 저택에서 하녀로 일하며 둘째 도련님을 돌본다. 친동생에게 학대당하는 그에게서 댄더포드 여관에서 만났던 찬란한 남자의 모습을 찾으려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한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가 필요할 때
* 공감 글귀: 이 이야기는, 당신이 어떻게 저를 구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초라하고 찬란한 그대로부터

작품 정보

무어 가문의 미치광이 아델버트.
그는 날 때부터 눈 밑에 흰 얼룩이 있었고 머리칼이 파랬다.

“기어 봐, 아델버트. 우리도 좋은 구경 좀 하자.”
“저 해괴한 꼴 좀 봐. 저런 것도 귀족이라니.”

사람들은 그 얼룩이 아델버트가 가진 광기의 증표라고 여겼다.
그들이 마음대로 희롱할 수 있는 면죄부라고.

“웃어야죠, 형님.”

아델버트의 동생은 매일 밤 그를 광대로 선보였다.

“형님이 미치지 않은 게 알려지면, 그 하녀의 발목을 부러뜨려 놓을 테니까.”

* * *

하녀 준은 아침마다 곱게 길러진 도련님의 상처를 돌봤다.
그의 기억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기약 없는 희망을 품었다.

아델버트는 기억하지 못했다. 그들이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얼마나 찬란했는지.
그리고 그가 어떻게 한없이 초라했던 준을 구했는지.

“준, 나를 봐줘. 네 눈에도 내가 괴물처럼 보이니?”

지금 그는 한때 아름다웠던 남자의 껍데기에 불과했다.
준은 아델버트를 끌어안고 그의 귓가에 속삭였다.

“제가 언젠가 당신을 풀어줄게요. 바다와 하늘이 뒤집혀, 온 세상이 폐허가 되도록.”

우리에 갇힌 괴물을 구하기 위해서는
준 또한 괴물이 되어야 했다.

작가 프로필

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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