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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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첫사랑, 키잡물, 삼각관계
* 남자 주인공:
이든 아이베르(20)—백작가의 외동아들. 무엇 하나 아쉬울 게 없는 인생이나 하녀를 잘못 만나 그 인생이 대차게 꼬이고 있다. 최근 가장 큰 고민은 하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목걸이가 무엇일까 하는 것.
딘 그레이(26)—백작가의 퍼스트 풋맨이자 제리의 소꿉친구. 일류 제비로서 적성을 찾아 그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살고 있다. 최근 가장 큰 고민은 순진한 소꿉친구에게 이상한 남자가 꼬인 것.
* 여자 주인공:
제리 와이엇(26)—백작가의 하녀. 하녀로서의 프로페셔널함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가장 큰 고민은 모시는 도련님이 갑자기 이상해진 것.
* 이럴 때 보세요: 도련님을 따먹겠다는 당돌한 하녀와 그런 하녀를 유혹하는 앙큼한 도련님의 상큼 발랄 로맨스코미디
* 공감 글귀:
하지만 제리에게 이든은 그저 ‘애’였다.
예뻐하고 아낄 수는 있지만 기댈 수는 없는 존재. 욕망이 아닌 보호의 대상.
내가 널 생각하며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 모르면서. 내가 네게 뭘 원하는지도 모르면서.
“…왜 나는 너에게 남자가 될 수 없어?”
이든은 거울 속의 소년을 바라보다 고개를 떨궜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작품 정보
“목욕 시중을 들어라.”
“그건 제 업무가 아닌데요.”
“봉급 올려줄게.”
“오늘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갑자기 이상한 일을 시키질 않나, 대뜸 값비싼 선물을 안기질 않나….
“옷이 다 젖었잖아.”
“그렇다고 다 벗고 목욕시중을 들 수는 없잖아요.”
“너한테서 장미향이 나.”
“안 나는데요?”
이제는 대놓고 유혹까지 한다.
“…만져볼래?”
이 도련님이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아무래도 도련님이 나한테 따먹히고 싶은 것 같아.”
그렇다면 모시는 자로서 따먹어 주는 것이 마땅한 도리 아니겠는가?
작가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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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우리 집 도련님이 이상하다 는 유쾌하고 짜릿한 주종 로맨스를 그린 성인 로맨스물이에요. 귀엽고 능청스러운 도련님과, 그를 모시는 하녀의 티키타카가 정말 매력적으로 펼쳐집니다. 대사 하나하나가 재치 있고, 야한 장면도 적절하게 섞여 있어 지루할 틈이 없어요. 하녀의 내적 독백이 현실적이면서도 웃음을 자아내고, 도련님의 돌직구 유혹도 아주 인상적이에요. 가볍게 읽으면서 설레고 싶을 때 딱 좋은 작품입니다. 다음 전개가 궁금해지는 매력이 있어요!
yur***2025.07.2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jsl***2025.07.19
도련님을 먹겠다는 발칙한 생각을 가진 하녀라... 재미있을것 같아 구매합니다. ㅋㅋ
dka***2025.07.19ㅈㅇㄹ에서 왔어요 ㅎㅎ
hol***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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