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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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로맨스판타지, 강압적, 회귀, 역하렘, 운명적사랑, 대공남주, 황제남주, 능력남, 절륜남, 계락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상처녀, 순진녀, 성장물, 피폐물, 고수위, 하드코어
* 남자 주인공 :
남자 주인공1 - 케일러드 체스터필드.
하르크 제국의 개국공신 가문인 체스터필드 대공가의 주인. 잠정적으로 1황녀의 남편으로 여겨지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황제에게 사생아인 2황녀 헤르미아와의 결혼을 요구한다. 모두가 의아해하는 그의 진짜 속내는….
남자주인공2 - 세히르 나이엔 힐데른.
힐데른 제국의 존재감 없는 5황자. 그림자 속 황자로 살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형제들을 몰살하고 스스로 황위에 오른다. 조용하기만 하던 학자같은 황자가 잔혹한 학살자가 된 이유는 두 번의 생을 바쳐 사랑한 여자를 되찾기 위함이었다.
* 여자 주인공 : 헤르미아 벨 하르크
하르크 제국의 2황녀. 신분이 낮은 어미에게서 태어난 신분적 한계 때문에 백안시되는 삶을 살아왔다. 현명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자신의 태생적 한계를 알고 평안한 삶을 살기만을 희망해왔지만 운명은 그녀의 삶을 폭풍 속으로 밀어넣고야 만다.
* 이럴 때 보세요 : 운명을 뒤집을 정도로 절절한 두 남자와 한 여자의 고수위 역하렘 스토리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
만약 행복이라는 종착점에 도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대가가 있다면 그들은 이미 차고도 넘치게 그 대가를 치렀다. 이제 그 멀게만 느껴졌던 환상은 그녀의 현실이며 그녀가 살아갈 미래가 되어 있었다.
작품 정보
“2황녀 전하를 제게 주십시오.”
그가 언니가 아닌 자신과의 결혼을 요구했을 때 헤르미아는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그가 황실과의 알력 싸움을 하는 거라 생각했다.
당연히 형부가 될 거라 생각했던 남자가 옷을 찢어내고 그녀의 몸을 강제로 취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랬었다.
“미안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시간이 없습니다. 다시는 당신을 그렇게 보낼 수 없으니까.”
무도한 짓을 저지르는 파렴치한 남자는 괴로움에 찬 눈빛을 하고 있었다.
뻔뻔스럽게도.
* * * * *
처제가 될 여자와 놀아난 호색한. 수치를 모르는 작자. 도리도 모르는 짐승.
그는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모든 비난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로지 그녀를 곁에 두는 것만이 신이 내린 사명이기라도 한 양.
하지만 그런 그가 돌연 형제들을 몰살하고 황좌를 차지한 힐데른의 황제가 쳐들어왔을 때는 이를 드러낸 맹수처럼 돌변했다.
“당신을 괴롭게 하던 모든 것들, 다 해결하고 왔습니다. 더 이상 당신이 힘들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러니 나와 함께 가요. 아니. 돌아가자, 내 아내.”
처연하게 애원하는 남자의 목소리는 물기에 젖어 있었다.
낯선 남자의 절규에 가까운 호소를 헤르미아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도대체 이 남자들이 왜 이러는 걸까.
작가 프로필
- 되돌아온 너를 경배하여 (스테파니옥희)
- 끔살만 피하고 싶었는데 모두가 발목을 잡아요 (스테파니옥희)
- 폐하의 침실에는 불이 꺼지지 않는다 (스테파니옥희)
- 꺾여진 꽃은 반란을 꿈꾼다 (스테파니옥희)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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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흔한 로맨스 판타지인 줄 알았는데, 전개가 생각보다 훨씬 깊고 묵직해서 놀랐어요.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나 관계 구도가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회귀 설정을 가진 남주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여주를 대하는 부분이 신선하게 느껴졌고요. 전개가 빠르게 진행되어 지루할 틈 없이 끝까지 단숨에 읽었어요.
vio***2025.08.12감정선이 진하고 캐릭터들 각각의 서사가 잘 살아 있어서 단순한 로맨스 그 이상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여주인공 헤르미아의 내면적 강인함이 특히 인상 깊었고, 두 남주의 매력과 갈등도 흥미롭게 그려졌습니다. 정치적인 긴장감과 감정의 밀도가 균형 있게 어우러져 있어서 몰입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끝까지 긴장 놓지 않고 읽게 되는 작품이에요.
met***2025.08.12이런 남주들이라면 대환영이죠~ 여주 전생에 나라를 구한듯
gus***2025.08.12늘어지지않아서 더 좋았어요
n57***2025.08.12역하렘 별론데 요건 스토리가 좋아서 잘 읽었어요
gus***2025.08.12주식 실패지만 제밌어요
njs***2025.08.11두 남자 모두 여주에게 진심이고 둘이 막상막하라 관계성이 재미있을 것 같아요
dms***2025.08.11예상보다 훨씬 진중하고 강렬한 로맨스 판타지였습니다. 단순한 역하렘이 아니라, 회귀와 정치, 운명이라는 요소가 어우러져 이야기의 깊이를 더합니다. 여주인공 헤르미아는 나약하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려는 인물로, 그 성장 과정이 인상적입니다. 두 남주 모두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각기 다른 방식으로 그녀를 지키려 하며, 그 간극에서 생기는 갈등이 몰입도를 높입니다.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서 삶과 감정의 무게를 잘 담아낸 작품입니다.
per***2025.08.11맛있네요 전생 전남편 vs 전생짝남 현생남편
jii***2025.08.10미리보기만 재미있습니다.
yyk***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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