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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소설

나비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5%7,800
판매가7,800
나비 표지 이미지

나비작품 소개

<나비> “괜찮아. 신경 쓰지 마. 난 정말 괜찮아.”

아내의 면담이 있고 난 뒤, 며칠간은 나비를 볼 수가 없다. 아내가 다녀간 후면 나비 역시 나를 찾지 않는다. 처음에는 더 이상 오지 않을까 내심 불안했지만 나비는 아내의 향기가 사라질 즈음, 다시 고개를 내민다. 간만에 날아든 나비가 반갑다. 그만큼 이곳에서 긴 시간 머물러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스스로 다독거릴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나도 모르게 인식하는 것일 수도 있다. 나비는 내게 많은 것들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저 자기가 있음을 알리는 존재인식. 그렇게 본다면 나와 나비의 관계 역시 썩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처음 나비를 보았을 때가 언제였더라?

- 본문 中에서


출판사 서평

사람을 사랑하는 일도, 목숨처럼 사랑했던 사람을 미워하는 일도 작정하고 덤비면 모든 게 순간인 것처럼 그렇게 물들어 갔다.

진효심 저자의 단편소설집 《나비》는 8편의 단편을 통해 본능적인 사랑, 걸러지지 않은 불구적인 사랑의 모습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고찰하게 한다.

때론 폭력적으로, 때론 자기 상실과 파괴를 초래하는 형태의 사랑을 통해 역설적이게도 상대에 대한,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존중, 나아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진효심

1977년 전남 해남 출생
순천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사졸업
계간지 〈소설미학〉 신인상 등단

목차

나비
낙타
수수깡
밥 짓는 시간
설득의 살인
얼음가시
운수 좋은 날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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