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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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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25,800원
전자책 정가
25%↓
19,350원
판매가
19,350원
출간 정보
  • 2025.05.3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5만 자
  • 38.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5818268
ECN
-
타샤의 집

작품 정보

✔ 『타샤의 집』 2025 봄 양장 에디션 특별 개정판 출간
✔ 전 세계가 사랑한 동화작가, 타샤 튜더가 일평생 꾸려온 집에 깃든 다채로운 흔적들
✔ 모든 걸 내 손으로 일궈가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의 기쁨에 관하여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개척한 ‘타샤 튜더’,
그가 정성스러운 손길로 하나하나 가꿔온 일상 속 따뜻한 순간들

“이런 일들은 하룻밤 사이에 될 수 없어요.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마법이 일어나는 것 같답니다!” ― 타샤 튜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동화작가이자 화가로 널리 알려진 『타샤의 정원』의 주인공, 타샤 튜더가 자신의 거주 공간에 구현한 핸드메이드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자세하게 담은 에세이 『타샤의 집』이 새로운 판형의 양장본으로 나왔다. 2007년 첫 출간 후, 부지런하고 개성적인 살림살이 방식으로 많은 이의 로망이 되어온 타샤의 이야기가 고급스러운 오렌지 컬러를 입은 2025 봄 에디션으로 재출간된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타샤가 집 곳곳에서 일상을 다채롭게 꾸려나간 에세이와 이를 포착한 따스한 사진이 한가득 담겨 있다.
타샤의 집에는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타샤의 오랜 친구 토바 마틴은 “오랫동안 쉬지 않고 움직이는 타샤의 섬세한 손길을 구경하는 것만큼 대단한 일은 없다”고 말한다. 손이 마를 새 없이 움직이는 타샤는 근면 성실히 집 안을 관리하며 매일의 일상을 꾸려나간다.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건 물론이고, 거기에 들어가는 재료도 밭에서 수확해 준비한다. 옷감 염색부터 장난감 인형 만들기, 양말과 장갑 뜨개질, 정원 손질, 바구니 짜기 등 웬만한 것들은 자급자족을 실천하는 타샤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문득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타샤는 지금은 잊힌 과거의 방식으로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든다. 잿물을 저어가며 넣어 세탁용 비누를 만들고, 밀랍을 녹여 향기로운 양초를 만들고, 해마다 토마토와 배를 으깨 병조림을 만들고, 손수 바느질해 평상시 입을 드레스를 만드는 것은 그의 일상이다. 이렇게 기계나 타인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손끝으로 집 안 곳곳을 손보는 과정을 하나하나 함께해나가다 보면, 그간 잊고 살던 일상의 감각이 하나둘씩 새롭게 깨어나는 것만 같다.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끊임없이 집과 일상, 몸과 마음을 정리해나가는 타샤는 주변인들의 감탄에도 겸손히 답할 뿐이다. “나는 만들기를 즐길 뿐이에요.” 누군가의 집은 그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과 깊게 연결된다. 그런 의미에서 타샤의 집은 ‘타샤스러운’ 삶의 핵심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정성스레 가꿔온 집, 그리고 그 공간을 돌보는 타샤의 삶을 통해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해나가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을 만나볼 시간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타샤 튜더(Tasha Tudor)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샤의 집은 마크 트웨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그림은 세상에 알려졌다. 이혼한 뒤 그림을 그리며 혼자 4명의 아이들을 키웠던 타샤는 『1은 하나』, 『Mother Goose』 등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획득하고 약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겼다.
56세에 인세 수익으로 드디어 버몬트주 산골에 땅을 마련한 타샤는 18세기 풍의 농가를 짓고 오랫동안 소망하던 정원을 일궈냈고, 이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골동품 옷을 입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쓰는 타샤 튜더는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수십 년간 모은 약 200여 벌의 골동품 의상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830년대 의상 컬렉션으로 불리며 록펠러재단이 운영하는 윌리엄스버그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타샤의 또 하나 고풍스러운 취미는 인형 만들기다. 골동품 박물관 같은 타샤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3층짜리 인형의 집에는 타샤의 분신인 엠마와 새디어스 부부가 살고 있으며 손톱만 한 책들과 골동품 찻잔들, 골동품 가구들이 빛을 발한다.
타샤가 여든세 살이 되었을 때, 타샤 튜더의 모든 것이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560쪽에 달하는 『Tasha Tudor: The Direction of Her Dreams(타샤 튜더의 완전문헌목록)』가 헤이어 부부에 의해 출간되었으며 타샤의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92세의 여름, 평생을 사랑한 정원의 품으로 돌아갔다.

토바 마틴(Tovah Martin)
《빅토리아》지의 객원 편집자이자 코네티컷에 있는 ‘로지네 온실’의 수석 원예가로 활동했다. 주요 정원 잡지에 원예 관련 글을 쓰면서 『천국의 에센스』, 『꽃이 필 무렵』, 『현대 정원을 위한 옛 꽃들』, 『꽃들의 길』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사진│리처드 브라운(Richard Brown)
보스턴 부근에서 성장했고 하버드 대학에서 미술과 미술사를 전공했다. 1968년 버몬트로 이사한 후 작은 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사진작가 일을 시작했다. 《해로스미스 컨트리 라이프》, 《오뒤본》, 《내셔널 와일드 라이프》, 《뉴욕 타임스》, 《컨트리 저널》 등에 그의 사진이 실렸다. 『왕국 정경』, 『버몬트 크리스마스』, 『에덴 동산의 시간』, 『시골 정경』 등의 작품집이 있다.

옮긴이│공경희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지금까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성균관대 번역 테솔 대학원의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서울여대 영문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시드니 셀던의 『시간의 모래 밭』으로 데뷔한 후,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호밀밭의 파수꾼』, 『파이 이야기』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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