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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다지-조선을 꿈꾸게 한 일곱 권의 책 1권 상세페이지

환다지-조선을 꿈꾸게 한 일곱 권의 책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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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3.02.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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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다지-조선을 꿈꾸게 한 일곱 권의 책 1권

작품 정보

조선 역사상 가장 통쾌한 픽션!

픽션 역사 로맨스
환다지
금서가 된 7권의 책, 새로운 조선을 탐하다

호란으로 국토가 유린되었던 17C 조선.
등장과 동시에 조선을 뒤흔든 새로운 문학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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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넘어 달을 점령하기 위해 대국과 기술을 겨루는 이야기
비월차 飛月車

개개인의 재능을 뽐내고, 그것으로 세상과 소통하게 만들어주는 고급 명경
유투보 愉透寶

사내와 계집이 한자리에 모여 글을 공부하고 기술을 배우는 학당
남녀공학 男女共學

백성에게 왕의 신임을 묻는 새로운 정치
만민왕 萬民王

그 뿌리를 알 수 없는 이 문학을 사람들은 환다지(幻多志)라 불렀다. 그러나 환다지를 조선에 반포하고자 했던 명경세자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고, 새로운 세자가 되어 청국으로 가야 하는 대군 휘운은 명경세자의 유언장을 들고 왔던 여인 “설”을 세자빈으로 지목하는데…….

당신이 지금 살고 있는 “현재”는
그들이 목숨으로 지키려 했던 조선의 “새로운 미래”였다!

-------------------------------------------------------

국내 최고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써온 작가가 조선사에서 건져 올린 기발한 상상력!
17c 격동하던 동아시아의 끝자락에서 조선이 겪어야 했던 비극을 통쾌한 판타지로 승격시킨, 역사의 if!

문장 하나하나에 녹아있는 철저한 시대적 고증!
그리고 독자의 심장을 움켜쥘 거대한 로맨스!

2012년이 <해를 품은 달>의 한해였다면
2013년은 <환다지>의 한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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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청국에 볼모로 끌려갔다가, 오 년 만에 일시 귀국한 명경세자는 동생 휘운대군에게 의문의 유언을 남기고 암살당한다. 그 유언에 얽힌 비밀을 찾아가던 휘운은 정체불명의 문학서 <환다지>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 모든 길이 청국의 수도 심양과 세자의 유언을 들고 나타났던 여인 <설>과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진실을 밝히기도 전, 원손까지 죽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휘운은 뜻하지 않게 세자의 자리에 오르고, 청국의 요청에 의해 세자빈을 간택해 심양에 볼모로 가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미로처럼 얽힌 사건의 중심부로 들어가기 위해 세자빈으로 “설”을 선택하는 휘운과, 심양으로 돌아가기 위해 휘운을 선택하는 설.
끝나지 않은 음모의 칼끝은 정확히 심양의 세자관을 향하고, 이 사건의 용의자였던 역관 소학정의 토막시신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치닫는다. 함께 이 사건을 파헤쳐 나가던 두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 대해 사랑을 느끼게 되지만, 설이 간직한 뿌리 깊은 비밀은 비극적 오해를 잉태하고, 역사는 이들을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내모는데...



본문을 느끼다!

“셈을 해보았으니, 포로들을 모두 조선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겠군.”
“대신 그들에게 희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필요한 시기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휘운과 설, 첫날 밤을 대화로 지새며...


“아비는 한때 조선의 청명한 꿈을 보았다. 그 꿈이 이 못난 아비의 일로 더럽혀지는 것을, 조선의 미래가 이 미천한 목숨 때문에 닫히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느니라.”

자신을 위협하는 위정자들로부터 환다지를
지키기 위해 자진한 김치영의 유서 중

“약속해야 했습니다. 잊지 않겠다고.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이 여인, 참으로 대단하지 않은가. 조국이 지키지 못한 약속을 대신 지키기 위해 그녀는 심양으로 돌아간다. 그들의 원통함을 대신 들어주러, 대신 울어주기 위하여.

설이 심양으로 돌아가는 이유를 고백하는 장면에서...


‘남녀공학’은 예전의 환다지처럼 입신하지 못한 선비들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여인으로 태어나 재능을 숨기고 살아야 하는 딸을 둔 아비에게도 몰래 읽혔다. 재능 위로 먼지만 쌓인 나이 든 여인들에겐 청춘 한때의 빛나는 꿈이 되어 반짝거리며 읽혔다. 남녀공학은 등장과 동시에 조선을 뒤흔든 금서가 되었다.

-금서가 된 환다지의 유통이 조선을 뒤흔들다

마지막에 그가 떠올린 것은, 아들이 푸른 도령 옷을 입고 읊조리던 천자문이었다. 자신이 죽인 세자가, 천민이어도 얼마든지 도령 옷을 입고 천자문을 외는 세상을 열어주고 싶어 했다는 것을 그는 끝내 알지 못했다. 자신이 조선의 미래로 향하는 문을 닫아버렸다는 것을 그는 끝내 알지 못했다.

-명경세자를 시해한 자객의 최후를 그리다.


등장인물

휘운 부왕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어린 나이에 궁가로 떨어져 나와
거칠게 살아온 의종의 둘째 아들.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명경세자가 자신의 유언과 함께 보낸 사령 “설”과 함께 의문의 문학서 “환다지”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연이어 터지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뜻하지 않게 세자 자리에 오르면서, 동시에 청국의 볼모가 되는데...

설을 보며 깨달았다. 한때는 적당한 사람을 만나 적당히 재미없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그런 삶은 원치 않는 자신을.
‘너를 보니, 자꾸 꿈꾸고 싶어진단 말이지. 짜릿하고, 재미난 인생을.’

설 세자시강원 빈객이었던 아비를 따라 심양으로 갔다가, 명경세자 부부를 도와 심양관의 숨은 관원역할을 하며 살아온 여인.
어미의 잔인한 유언으로 글을 배울 수 없었으나, 타고난 영특함은 낭중지추처럼 어디에서나 그 힘을 발휘했다. 그리고 명경세자가 죽은 지금, 그녀는 세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위협에 홀로 맞서 싸워야 하는데...

언젠가 나는 조선의 대역 죄인이 되리라. 그렇다 해도 꼭 밝혀내고 싶었다. 명경세자와 한빈을 죽음으로 몰고 간 자들의 정체를. 다만 예상치 못한 것은 이 사내. 자신의 가슴을 파고들어 와 어느새 자리를 잡아버린 이 사내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었다.

명경세자 조선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문학서 “환다지”를 반포하려 했던 죄로 암살당해야 했던 비운의 왕세자. 볼모로 청나라 심야에 끌려가 황제의 가장 두터운 신임을 얻었던 팔왕과 우정을 나누게 된다.

“나의 이야기로 조선을 꿈꾸게 하라! 꿈을 꿈에 귀천이 없게 하라.” 짓밟힌 조선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려 했던 죄로, 비명에 죽어야 했던 비운의 세자. 그러나 그가 남긴 유언은 조선 역사의 축을 바꾸어 놓기 시작하는데…….

우열 포로로 청국에 잡혀가 주인에게 혀가 잘려 죽게 된 것을 설이 다섯 냥을 주고 구해낸 아이. 설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설의 호위무사가 된다.


김선찬 설의 동향 오라버니이자, 그녀의 정신적 스승.
대신의 장자를 질자로 보낸다는 강화 조약에 의해 심양으로
왔다가 휘운의 책사가 되어 고난을 함께 헤쳐나간다.

김소연 심양관에서 설과 한방을 쓰던 벗. 팔왕의 후궁이 된 후에도 설과 뜨거운 우정을 나누며 그녀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조선의 새로운 미래에 모든 것을 건 여인.
그 여인에게 자신을 건 사내.
그리고 조선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죽음을 택한 사람들.

17c 동아시아의 심장이었던 심양! 의문의 문학서 ‘환다지’를 둘러싼 음모와 사랑, 그리고 뜨거운 희생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조선 최고의 로맨스로 탄생한다!

작가

오정은
국적
대한민국
경력
SBS, 교통방송, PBC 라디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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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다지-조선을 꿈꾸게 한 일곱 권의 책 1권 (오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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