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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비애작품 소개

<소년의 비애> 이광수(李光洙)가 지은 단편소설.

1917년 1월 10일 동경 유학 당시 기숙사에서 쓴 작품으로 1917년 6월에 발행된 『청춘(靑春)』 8호에 발표되었다. 이광수의 초기 단편들과 마찬가지로 한문 혼용의 문장을 사용하였다. 이때 작자의 나이는 26세로 창작 활동이 가장 왕성하였다. 작자는 그 자신이 단편의 창작에 재주가 없음을 한탄하고, 다만 단편을 장편 구성의 재료로서 습작한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18세의 감정적이고 다혈질인 문학청년 문호(文浩)는 사촌 누이동생인 16세의 문학소녀 난수(蘭秀)에게 애정을 느낀다. 그런데 난수는 부모의 뜻에 따라 15세 되는 양가의 자제와 약혼을 한다. 문호는 이 소식을 듣고 백방으로 말렸으나 아버지와 작은아버지가 듣지 않자, 돈을 구하여 난수에게 서울로 함께 도주할 것을 권하였으나 난수는 응하지 않았다.

이로부터 2년 뒤, 동경 유학에서 돌아온 문호는 난수가 맞아주지 않아 3년 전에 느꼈던 즐거움이 사라졌음을 새삼 아쉬워한다. 이미 혼인하여 어린아이의 아버지가 된 문호는 사촌 문해(文海)와 자기의 턱에 난 수염을 보며 “흥, 우리도 벌써 아버질세그려. 소년의 천국은 영원히 지나갔네그려.” 하고 웃으면서 눈에는 눈물이 괸다. 대단원에서는 아름답고 애달픈 추억 때문에 소년시절을 못내 아쉬워하는 무상감이 깃들여 있다.


저자 소개

호는 춘원(春園). 1917년에 장편 소설 <무정>을 ≪매일신보≫에 연재하여 근대 문학의 개척자가 되었다. 1919년에 중국 상하이로 가서 임시 정부에서 활동하였으나, 일제 강점기 말기에 친일 행위를 하여 많은 사람의 지탄을 받기도 하였으며 6ㆍ25 전쟁 때 납북되었다. 작품에 <개척자>, <흙>, <유정>, <사랑> 따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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