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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으로 가는 길> 세트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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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으로 가는 길> 세트

텐북 출판
소장
전자책 단권 정가
9,900원
전자책 세트 정가
50%↓
4,950원
판매가
4,950원
출간 정보
  • 2020.08.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6.3만 자
  • 평균 4.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I410-132-25-11-09171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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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판타지물, 모험물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초능력, 권선징악, 첫사랑, 친구>연인, 운명적사랑,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순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달달물, 성장물, 힐링물,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에단 – 눈에 띄게 잘생긴 외모에 큰 체격을 가진 용병.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법사 사냥꾼에게 쫓기는 소피를 구해 준다.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우연한 계기로 만난 소피가 걱정되어 함께 사막으로 향하게 된다.

*여자주인공: 소피 힐다 – 바깥세상을 알지 못하는 풋내기 마법사.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평생을 살아온 집을 떠나 사막 타티마로 향한다. 사막으로 가는 길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제 안의 숨겨진 커다란 힘을 깨우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주인공이 모험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과 풋풋하고 귀여운 로맨스를 즐기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에단 씨의 눈은 꼭 바다가 눈에 담겨 있는 거 같아요. 실제로 보는 바다보다 더 예쁜 바다.”
자제력을 잃은 소피의 입이 기어이 말 한마디를 덧붙였다. 그리고 곧 자신이 내뱉은 말을 후회하게 됐다.
소피의 말을 들은 에단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입을 닫아 버렸기 때문이었다.
“앞으로 바다를 볼 때마다…… 지금 당신이 해 준 말이 떠오르겠네요.”
에단이 바다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밤하늘의 달빛이 바다를, 또 에단을 비췄다.
조금 쑥스러워 보이는 얼굴이었다. 싫어서 하는 말은 아닌 게 분명했다.
‘저는 이제 바다와 함께 에단 씨의 기억에 평생 남게 되겠네요.’
그 말이 입 밖으로 내뱉어지기 전에, 소피가 황급히 제 입을 가렸다.
차마 숨기지 못한 웃음이 소피의 손가락 사이로 새어 나갔다.
<사막으로 가는 길> 세트

작품 정보

‘사막으로, 타티마로 가.’

할머니의 유언을 따라 숲속 오두막집을 떠나 처음 만난 바깥세상은,
책에서 본 것보다 무서운 곳이었다.

“……정말 마법사 사냥꾼은 아니죠?”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절 도와주려고 하세요?”

자신을 가끔 용병 일을 해서 돈을 모으는 여행자라고 밝힌 남자는
무언가 숨기는 게 있는 듯했다.
하지만 그에게 자세한 이야길 물을 순 없었다.

“……마법사들한테 빚을 진 게 있습니다.”

그래서 소피는 그에게 되묻는 대신, 그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함께 가는 걸로.”

사막으로 가는 길.
소피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무사히 사막에 도착할 수 있을까.

***

“나는 오늘로 당신의 기사가 되었습니다.”

기사의 서약이었다.
온몸의 열이 손으로 옮겨가기라도 한 듯, 맞닿은 손이 뜨거워졌다.

“나의 빛, 나의 어둠, 나의 세상, 나의 주인.”
“…….”
“당신께 나를 바칩니다.”

소피의 손등 위에 에단의 입술이 닿았다.
짧은 서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입맞춤이었다.
하늘에서 별이 쏟아져 내릴 것 같은, 어둡지만 밝은 새벽이었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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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4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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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타지 모험물 너무 좋아요! 힐링이에요

    dla***
    2025.06.16
  • 다정한 사람들의 이야기 너무 좋았어요! 잔잔한 이야기라서 막 도파민 도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맞을 수 있는데 전 힐링되고 너무 좋았어요!

    chr***
    2024.12.24
  • 2권까지는 동화처럼 즐겁게 잘 읽었고 마지막 권인 3권은 약간 그동안의 일들의 반복이라 딱히 흥미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여주도 남주도 제가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좋았네용

    tjs***
    2024.10.05
  • 17살에 읽었다면 더 즐겁게 읽었을지 모르겠으나, 이야기 흐름과 문체가 좀 단순하고 밍숭맹숭하네요. 모험물 마니아이고 여주 남주가 서로를 돕고 성장하는 이런 관계성도 좋아해서 전권 결제했지만 색다른 매력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로맨스 없어도 잘 읽는 사람입니다만..

    bon***
    2023.10.19
  • 외전은요? 이렇게 끝내시면 이거슨 진짜 동화입니다. 판타지가 아니고 동화. 예쁜것만 보여주는 동화요.

    sad***
    2023.10.09
  • 한없이 맘편히 재밌게 읽었네요~~

    mov***
    2023.06.12
  • 따뜻한 동화풍의 힐링 모험물

    mss***
    2023.01.0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oyj***
    2023.01.07
  •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여러 의미로 굉장히 광의적인 소설이에요. 표면적인 로맨스요소는 많이 없지만 사람이 사람을 만나 유대감과 애착, 연정을 느끼는 과정이 잘나타나 있어 로맨스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런 의미에서 결말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야말로 소피와 에단에게 걸맞는 엔딩이에요...동화같다는 평이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겠지만 극단적인 선인도 악인도 아닌 그저 하나의 평범하게 선한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좋았습니다.

    you***
    2022.12.22
  • 잔잔하고 따뜻했어요..... 선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tpd***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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