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9.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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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영혼체인지/빙의, 동거, 인외존재, 몸정>맘정, 여공남수,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순진남, 냉정남, 유혹녀, 절륜녀, 순정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여주중심, 고수위, 씬중심
* 남자 주인공 : 미카엘 - 차가워 보이지만, 속이 여린 평민 출신의 마탑주. 그의 성인용품이라고 주장하는 여성과 동거한다. 자위를 도와준다는 핑계로 들이대는 솔라에게 몸을 허락하다가 마음까지 줘버린다.
* 여자 주인공 : 솔라 - 빙의물만 취급하는 덕후. 당돌하면서도 발랄한 성격. 난생처음 읽었던 빙의물 속 최애의 성인용품에 빙의한다. 원작과 전혀 다른 미카엘의 모습에 당황하지만, 그를 향한 애정은 여전하다.
* 이럴 때 보세요 : 햇살 같은 여주인공과 그녀에게 스며든 남주인공의 우당탕탕 로맨스를 보며 웃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만져봐도 돼. 딸감 필요하잖아.”
작품 정보
그래, 인정하기로 했다.
이건 꿈 따위가 아니었다.
정말로 내 인생작, 첫 빙의물에 빙의하고 말았다.
그것도 최애의 반려 도구로.
어떤 종족에 빙의하든 상관없다고 했지만, 반려 도구를 종족이라고 볼 수 있나?
이건 그냥 객체 아냐?
***
“음. 그러니까, 주인……님?”
“그냥 미카엘이라고 불러.”
“그럴게요, 미카엘.”
미카엘이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래서, 왜 불렀지?”
“아, 그게 말이지…….”
나는 일부러 말끝을 흐리며 뜸들였다.
반려 도구가 돼서 주인이 앞으로 할 행위에 대해 모른다는 건 말이 안 됐다.
“내 역할은 다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긴장과 설렘으로 심장이 세차게 뛰었다.
나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위장하며 미카엘의 물건을 향해 손을 뻗었다.
최애의 눈동자가 사정없이 흔들렸다.
“무슨…….”
“난 미카엘의 반려 도구잖아,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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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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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런 안락한 곳이 있었다니…. GL BL 모두 먹을 수 있는 분에게만 추천합니다
skd***2024.06.30개큰문제 있는데 확인하실 분 하세요 이건 모두가 알고 봐야 됨 스포지만 보는 거 추천합니다 원작여주 스토리 안 풀어 주실 거면서 뭐하러 인권 유린 당하게 두셨을까요? 원작남주랑 이해관계 하에 있다는 짧막한 납득 가지 않는 설명으로 아래 맞고(접합의 의미 아님), ㄱㄱ 당하고, 궁 내 모든 하인들과 성관계하게 만들고, 다인플 하게 두고... 정확하겐 다인플이라고 고상하게 말해주면 안되지만 ㅎㅎ. 소설이니까 강압적인 것도 재밌게 잘 보는 편인데 이건 너무 쓰이기 위해 소비되는 여캐가 눈에 밟혀서 도저히 좋은 글이라고 안 느껴져요. 뽕빨에 뭐 큰 뜻 담자고 쓰겠다만... 여주가 공략포인트라던 원작여주의 말도 결국 백합플을 위한 뜻 없는 짧은 언질이었고.. 왜 이렇게 쓰셨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마지막에 상황역전이라며 복수 시켜줬다고 다가 아닌데.. 원작남주가 원작여주처럼 ㄷㄹㅃ을 당해요 처맞기를 해요 뭘 해요. 걍 sm플레이 하는구만.. 다음 작품은 이런 걸 의식하셔서 좀 더 섬세하게 쓰셨으면 해요. 이 글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여성향인 척하는 남성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jin***2024.06.26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제목과 불호리뷰들이 너무 흥미로워서 샀어요
ris***2024.05.08이제 경고문 생겼네 bl 개 싫어하는데 이미 사고 놀랐다가 주의 쓰러 옴....
yyy***2023.12.26정말로 안가리는 분이시면 이거 꼭 소장하셔야됩니다ㄹㅇ 잡식인 나를 위해 차려진 오마카세가 여기있었음 지금껏 바래왔던 여공남수의 미래와 이상향이 여기에 있다니 근래에 본 가벼우면서도 몰입해서 볼수있는 작품 중에 단연 손에 꼽습니다 글이 맛없는것도 아니고 흐름도 이정도면 정말 괜찮고 시간때우기용으로 시작한건데 알차게 읽었습니다 .. 소장하길 잘했다
kmg***2023.12.23새로운 도전이었어요..
ros***2023.12.17자존심을 지키고(?) 뿌듯해하는 여주의 모습이 귀엽네여
sea***2023.09.27온갖게 다들어간 잡탕인데 어색하지 않네요ㅎㅎㅎㅎ? 왜지?(심각)
hie***2023.09.2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lov***2023.09.24
다양한 걸 한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어서 저는 좋았어요
max***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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