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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 우는 밤 상세페이지

범이 우는 밤

  • 관심 18
이브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10.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324021
ECN
-
소장하기
  • 0 0원

  • 범이 우는 밤 2권 (완결)
    범이 우는 밤 2권 (완결)
    • 등록일 2022.10.05.
    • 글자수 약 11.2만 자
    • 4,000

  • 범이 우는 밤 1권
    범이 우는 밤 1권
    • 등록일 2022.10.09.
    • 글자수 약 12.8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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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로맨스, 가상시대물

*작품 키워드: 동양풍, 초월적존재,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순진녀, 인외존재, 애잔물, 성장물, 동정녀, 외유내강, 상처남, 상처녀, 가상시대물, 동거, 권선징악

*남자주인공: 천효.
갑악산의 산군. 은빛 털을 지닌 신비로운 범의 모습과 아름답고 수려한 청년의 모습을 동시에 가졌다. 인간의 모습을 했지만 스스로 인간이라 생각한 적 없고 신의 힘을 가졌지만, 선계의 불로장생에 욕심을 두지도 않는다.
깊은 밤, 금지된 구역에 들어온 인간과 마주쳤다. 어머니와 닮은 인간 여자에게 알 수 없는 보호본능이 느껴진다. 정신을 잃은 여인을 하룻밤을 돌봐 산 아래에 내려다 주었을 때만 해도 몰랐다. 그 여인이 다시 저를 찾아올 거라고는.

*여자주인공: 윤 모란.
순탄할 것만 같던 그녀의 삶이 고꾸라진 것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 생기고부터였다. 달포가 넘도록 열병에 시달리다가 가까스로 깨어나 보니 눈처럼 희고 비단처럼 고왔던 살갗에는 흉측한 부스럼만이 가득했다. 시들어 버린 외모와 함께, 저를 찬미하며 바라보던 사람들의 따스한 시선도, 다정한 밀어로 그녀를 수줍게 하던 정인도 사라졌다.
죽기 위해 산을 오른 모란은 그곳에서 갑악산의 전설로 알려진 범과 마주친다. 범은 그녀를 순순히 산 아래로 내려보내 주었다. 그것도 다친 제 다리까지 치료해서.
범이 다친 다리를 치료했다면 제 병도 낫게 하지 않을까. 어차피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삶, 죽을 각오로 다시 산에 올랐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범을 만났다.

*이럴 때 보세요:
가슴 절절한 운명적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
조건 없는 사랑의 숭고함을 느끼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를 이토록 원하는 사내를 가엾게 여겨. 그러니 나를 떠나지 말거라."
범이 우는 밤

작품 정보

‘자네 병이 나으려면 기를 채워야 해. 그것도 아주 강한 기운으로.’

알 수 없는 병으로 온몸에 흉이 생긴 모란.
그녀는 마지막 방법을 좇아 죽기를 각오하고 산의 결계를 넘는다.
그곳에서 만난 갑악산의 산군, 은범에게 상처를 없애 달라는 간절한 청을 올리는데.

“청을 들어주십시오. 들어주지 않으시려거든 차라리 죽이십시오. 기꺼이 죽겠나이다.”

수호자라던 산군에게 가졌던 희망도 잠시, 무자비한 거절의 말만 돌아왔다.

“범에게 죽으면 어찌 되는지 아느냐? 네 몸은 갈기갈기 찢기고, 네 원혼은 구천을 헤매게 될 것이다. 그래도 죽겠느냐?”

어차피 지아비에게도 버림받은 몸. 모란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었다.

“산군께서 청을 거절하신다면 제가 갈 곳은 하나뿐입니다.”

체념하듯 미소 지은 모란은 벼랑 아래로 몸을 던졌다.

* * *

“기를 채워 달라더니, 이제는 필요가 없어졌느냐.”

인간으로 변한 산군, 천효가 모란의 몸 곳곳으로 입술을 내리며 물었다.

“흣……!”

제 몸을 더듬는 남자의 손길이 너무 아찔하여 모란은 정신을 놓칠 것만 같았다. 모란은 치마 속으로 파고드는 천효의 손을 급히 잡았다.

“나리, 잠, 잠시만요. 마, 많이 아플까요?”

아래로 향한 겁먹은 모란의 눈망울에 천효는 풉, 웃음이 터졌다.

“하지만……, 너무…… 커서…….”
“그럼, 그만둘까?”

저를 보는 남자의 눈에 떠오른 날 것의 욕망이 낯설 만큼 사나웠다.

“너는 좋겠다. 그럴 여유가 있어서. 한데, 난 아니거든.”

그 말을 끝으로, 열락의 밤이 다시 시작되었다.

작가 프로필

신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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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2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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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반은 괜찮은데 중간부터 답답한 얘기를 질질 끌어서 스토리가 늘어집니다. 결말도 주말드라마 마무리 느낌이네요.

    lul***
    2023.12.25
  • 감동적이에요 완전 추천 망설 ㄴ ㄴ 저는 2권까지 재밌게봤어요

    gks***
    2023.06.12
  • 어느순간 빠져들어 완결까지 한번에 달렸네요. 깔끔한 글을 읽었습니다.

    dkd***
    2023.05.15
  • 저 왜 망설였을까요? 오랜만에 폭 빠져서 읽었어요.

    flo***
    2023.05.11
  • 조금 뻔했지만 그래도 좋네요.

    ral***
    2023.01.23
  • 잘보고있어요~ 시간가는줄모르고 봅니다^^

    lul***
    2022.11.22
  • 작가님글은 시대극도 따뜻하네여 잘봤어요

    kik***
    2022.11.15
  • 소재는 괜찮았는데 굳이 2권까지는... 2권은 지루해져서 스킵후 끝만 봤네여

    eur***
    2022.11.12
  • 소재는 좋았는데..약간 지루하고 둘이 너무 갑자기 좋아지는게 이해가 안감

    lov***
    2022.10.28
  • 눈물이났어요 ㅜㅜ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dlw***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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