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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블론드

  • 관심 3
에이블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00 ~ 3,500원
전권
정가
4,500원
판매가
4,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7.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070843
ECN
-
소장하기
  • 0 0원

  • 더티 블론드 (외전)
    더티 블론드 (외전)
    • 등록일 2019.07.09.
    • 글자수 약 5.6만 자
    • 1,000

  • 더티 블론드
    더티 블론드
    • 등록일 2019.07.10.
    • 글자수 약 15.9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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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블론드

작품 소개

“에드윈 님. 마지막 의뢰인이십니다.”

수장의 이름을 듣고 순간 멈칫했다. 3년 전, 그녀의 곁을 떠나갔던 ‘그’와 이름이 같았기 때문이다.
아. 에드윈.
말할 수 없는 향수에 젖어 들던 레아는 곧 쓰게 웃었다.
이것도 병이었다.
3년 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신사를 떠나보낸 뒤 지독히도 앓아왔던 병. 치료할래야 치료할 수도 없는 병.

“들어오라 해.”

감미로운 중저음의 목소리가 그녀의 고막을 적셨다. 시선이 흔들렸다. 심장이 쿵쿵 뛰었다.
목소리가 좋구나. 꼭 그처럼.
속으로 중얼거리며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오랜만입니다, 레아.”

그가 가까워질수록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무어라 대답을 해줘야 하는데, 누군가가 입을 틀어막은 것처럼 목소리가 입에서만 맴돌았다.

“이상하군. 그대는 늘 귀여운 입술로 무언가를 재잘대곤 했는데.”

에드윈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커다란 손이 그녀의 뺨을 쓸었다. 엄지가 레아의 아랫입술을 스치듯 매만졌다. 아무런 힘도 들어가지 않은 동작이었지만, 그녀의 고개를 들기에는 충분했다.

“어째서 지금은 이토록 말이 없을까.”

겁이라도 집어먹은 겁니까.
느릿하게 덧붙인 말에 파르르 눈이 감겼다.

작가 프로필

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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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티 블론드 (공희)

리뷰

3.7

구매자 별점
7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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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리뷰예요 다 보고 수정할께요.

    dus***
    2023.12.29
  • 레아.에드윈 원앤온리좋아

    jin***
    2023.12.27
  • 하녀의 말투가 동양풍 사극소설의 말투라서 몰입이 잘 안됐어요. 첫작품이라 그런지 어색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외전의 90퍼센트는 과거얘기 입니다.

    kor***
    2020.09.04
  • 내 취향은 아닌듯 ..읽다중단

    sng***
    2020.05.05
  • 반값 세일 대여로 본건 정말 다행이예요 정가에 전권구매 했으면 굉장히 화가 났을듯요..

    sik***
    2020.03.22
  • 나쁘지 않아요.다만 사라나 안젤리 말투가..거의 50년대 영화에 나오는 하인들 말투라는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비비안리 유모와 하녀가 생각나는건 나뿐인가

    ini***
    2019.11.21
  • 오 생각보단 재밌었어요 가끔 남주가 너무 강압적이라 좀 싫긴 했지만.... 단권으로 읽기 좋았어요

    jye***
    2019.10.28
  • 잘 읽었습니다 뭔가 좀 부족한듯..

    sun***
    2019.08.01
  • 스토리가 너무... 며칠에 걸쳐서 꾸역꾸역 다 읽긴 했는데 솔직히 돈 아까움 그리고 씬도 생각보다 강압적이고 폭력적이라 불쾌함.

    suh***
    2019.07.24
  • 내용은 그저그런데 씬이 야합니다!

    bae***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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