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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부인은 밤이 두렵다> 세트 상세페이지
3 세트

<백작부인은 밤이 두렵다> 세트

텐북 출판
소장
전자책 단권 정가
10,500원
전자책 세트 정가
50%↓
5,250원
판매가
5,250원
출간 정보
  • 2019.03.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0083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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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부인은 밤이 두렵다> 세트

작품 정보

다리아 코냐크 백작부인은 밤이 두려웠다.

창밖을 비추던 해가 사라지고 어둠이 엄습하기 시작할 때면 죄여오는 가슴을 부여잡고 성안을 헤집고 돌아다녔다.

어디로 숨으면 그가 자신을 찾지 못할까. 이 밤이 빨리 지나가게 해달라고 신에게 빌었다.

“오늘은… 여기 있었군.”

그때부터 끔찍한 밤이 시작되었다. 그녀는 떠오르지 않는 해를 원망하며 밤새 코냐크의 품 안에서 울부짖었다.

“하아… 이렇게 부드러울 줄 알았어….”
“하읏… 하아….”

코냐크는 다리아의 젖가슴을 짓이겨 터트리기라도 할 셈인지 무지막지한 악력으로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다리아는 엄청난 통증에 온몸을 비틀며 괴로워했다.

“끄아아… 하악… 으흣….”

코냐크는 좁디좁은 다리아의 몸을 무자비하게 가르며 들어왔다. 다리아는 전신을 에워싸는 극심한 고통에 비명을 지를 힘마저 잃고 말았다.
끝없이 이어지는 그 행위에 다시 이가 악물렸다. 다리아는 얼얼한 고통으로 감각조차 느껴지지 않는 그곳 대신 악다문 이가 부서질 것만 같아 두려웠다. 제발… 제발 끝내줘…. 제발….

남자를 겪어보지 못한 다리아에게 저돌적인 코냐크의 행위는 폭력에 가까웠다. 하지만 코냐크는 아랑곳하지 않고 성난 짐승처럼 그녀에게 달려들 뿐이었다.

밤이 두려운 다리아는 무자비한 코냐크의 행동에 분노를 하게 되고, 그의 품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던 중 그녀를 도와주겠다는 묘령의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작가

백유현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다양한 로맨스를 그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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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1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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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끝난다고??? 싶긴한데 생각보다 신선했어요 맨날 절륜~잘난~ 이런남주들보다가 안씻고 코고는 남주 이기적인여주가 꽤 신선한데 너무 어쩌라고싶게 끝나네요 +사실 추잡남주가 여기밖에없어서...여기로되돌아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추잡하고더러운남주 은근 수요있다..

    qwe***
    2025.02.09
  • 4점 초반대는 된다고 생각하는데 평균 점수가 낮아서 5점 남깁니다. 일반적인 로맨스는 아니예요. 신분이 낮은 거친 남자와 계급 의식에 푹 찌든 귀족 아가씨가 결합했을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 꽤 현실적으로 그린 소설이거든요. 그런데 그 과정이 블랙코미디적으로 웃깁니다. 여주는 진짜 까다롭고 유약하고 재수없는 말만 골라 하는데 남주 하는 짓 보면 나라도 저럴 것 같다 싶고, 몸만 컷지 사춘기의 포르노적 망상에서 못 벗어난 남주가 실제 여자의 반응을 알려고 낑낑대는 거 보면 속 터지면서도 웃긴 측면이 있거든요. 이 대책 없는 남주가 주변의 사내들에 비해서는 그래도 갱생 가능한 인물이지만 여주의 눈은 하늘에 붙었고 그 갭을 극복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블랙코미디적 페이소스가 배가됩니다. 여주가 분명 엄청 재수없는데도 여주와 중간 나오는 어떤 여성에 대해 묘한 동지 의식을 느끼게 되는 측면도 있어요. 여주가 자신의 고통을 남편에게 그대로 되돌려주는 방식을 보면 분명 또라이인데 그 또라이스러움이 좀 카타르시스를 주는 데가 있기도 하고요.

    gal***
    2024.04.28
  • 끝까지평행선. 평민으로살기는싫고. 남편도싫고 여주도 고생좀해봐야하는데 머리가꽃밭. 남주의 맹목적이고일차원적사랑도 이해범주를 다소벗어남 그저그것만머리에있는거같은 제발 대화좀해라 ㅡㅡ

    jin***
    2024.03.28
  • 본지는 한참됐는데 이제야 후기를 쓰는 독자를 용서하세요 작가님♡ 저는 이 작품을 읽는내내ㅋㅋㅋ 리디에서 로맨스만 천여권을 읽었지만... 이렇게 가독성이 좋고 골때리는 피폐물을 본적이 없어요ㅋㅋ 큽! 로맨스 남주가ㅋㅋ 씻지를 않아 냄새가 나고ㅋㅋ 저는 이런 남주 첨 봅니다ㅋ 또 아주 이기적이고 현실적인 어찌보면 전형적인 뼛속까지 귀족인 여주가 상황을 타개하려 노력도 해보지만 결국 현실에 순응하는 결말이 피폐하다 느꼈는데요. 근데 또 남주가 강압적인데 강압적이지 않아요? 여성에 무지하고 부부관계를 야매로 배워서 극악이었지만 살아온 환경이 달라 의사소통이 조금 안될뿐 아내를 사랑하고 함부로 대하지 않아서 결국 해피엔딩이겠지? 생각하며 읽었는데ㅋ 끝까지 평행선을 달리는 두 부부가ㅋㅋ 미치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내가 쓰고도 이상하네. 아무튼 피폐인데 피폐안같은 피폐물같아요. 시종일관 진지하고 어둡고 들킬까? 싶은 스릴러같은 로맨스였어요.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kar***
    2023.11.08
  • 색다른 소설이네요. 나름 신선했어요

    zez***
    2023.01.10
  • 구매한지는 꽤 됐는데 리뷰는 이제야 써요. 생각보다 씬도 내용도 그리 매력적이진 않았어요. 세트로 샀는데 솔직히 1권 이상 읽히진 않아요.

    rui***
    2022.07.31
  • 쏘쏘하네요. 재탕은 안할듯

    gla***
    2022.07.31
  • 로판계에서는 꽤나 신박한 남주 여주였습니다. 이상한 데서 생생하게 현실적이랄까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어요. 다만 끝이 그리 속시원하지 않아서 별 두개 뺍니다~

    rud***
    2022.07.31
  • 세일한다고 아무거나 사면 이렇게 후회합니다 여러분.......결말은 음오아예.... 상수리 아류작 같은데 리프탄과 맥시는 훨씬 더 멋지고 똑똑하답니다....

    lor***
    2022.07.29
  • 환상과 실체의 갭이 몰이해와 결합하면 이런 망사를 낳는 거군요ㅜ 신선하게 자극적이었어요ㅋㅋㅋ

    noc***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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