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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해피 엔딩> 세트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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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해피 엔딩> 세트

피오렛 출판
소장
전자책 단권 정가
10,500원
전자책 세트 정가
50%↓
5,250원
판매가
9%↓
4,730원
혜택 기간 : 10.2(목) 00:00 ~ 10.14(화) 23:59
출간 정보
  • 2024.05.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9.2만 자
  • 평균 3.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59975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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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해피 엔딩> 세트

작품 정보

제국의 계략이었다.

원치 않는 결혼, 가족의 죽음, 왕국의 몰락.

나는 대공의 아내보다 왕국의 왕녀로 살기를 원했고, 그렇기에 나의 복수는 한없이 정당했다.

대공이 나를 위해 죽지 않았더라면.

그가 내 품에 안겨 숨이 멈출 때가 되어서야 내가 그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입맞춤에선 죽음의 냉기가 흘렀다.

용이 깨어나는 순간에 나는 그렇게 그의 죽음을 실감했다.

-100년 동안 인간으로부터 나를 지켜다오. 100년 후, 그대의 마음이 여전히 흐려지지 않았다면 그대를 과거로 돌려보내 주겠다.

깨어난 용은 내게 계약을 제안했다. 용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나는 대공을 돌려받기 위해.

그렇게 나는 100년을 거쳐 과거로 돌아왔다.

* * *

“이건 운명이라기보단 안배에 가깝지 않습니까.”

그의 말을 회귀의 본질을 꿰뚫는 화살 같았다.

“왕녀 저하께서는, 무엇이시고 또 무엇을 보고 계십니까.”

루즈벨은 화살과 같은 그의 물음에 답했다.

“저는 루즈벨 바헤이라예요.”

왕국의 왕녀가 아닌 대공의 부인으로서.

“저는 당신과 함께하는 미래를 보고 있죠.”

회귀라는 안배로 그에게 돌아온 사람으로서.

“제게 안배가 있다면 그건 당신의 곁으로 가는 길일 거예요. 그러고도 안배가 남는다면 저는 그 안배를 오로지 당신을 위해 쓸 거예요.”

그렇게 그녀는 그의 손을 잡았다. 같은 모양의 반지를 낀 두 손이 서로를 놓지 않을 것처럼 꼭 쥐었다.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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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2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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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판 보다는 그냥 판타지에 가까움 ㅎㅎㅎ 로맨스는 10% 정도? 나는 애초에 판타지 세계관을 더 비중두는 편이라 내용은 좋았는데 내가 보더라도 애네는 로맨스가 과연 어디에... 감정 서사 어디에... 인외들의 등장과 의외의 특징들, 약간은 정쟁물도 되는데 괜찮은 캐릭터들에 대한 스토리 만들어놓고 그냥 휙 죽여버리는게 좀 생뚱맞음 진짜 죽은거야??? 하는 느낌이 꽤 들었음 그런데 필력 좋고 집중할만한 중심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완독했고 남주와 용의 시각으로 보는 서사가 많이 부족한건 아쉬움

    blu***
    2025.08.18
  • 좋네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로맨스와 판타지가 적절하달까? 후회회귀물에서 너무 감정이 절절하고 후회하고 그런건 이제 좀 피곤한데 이작품은 그렇게 감정과잉도 아니고, 후회보다는 미래를 바라보며 행복을 찾아가네요. 영원한 악역도 배신도 없고... 입체적인 인물도 많고. 간만에 밸런스가 잘 잡힌 소설입니다. 분량도 적당하구요. 최초의 마법사라는 타이틀도 멋지고요!

    gkf***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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