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님을 돌쇠 취급한 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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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73020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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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님을 돌쇠 취급한 죄로 4권 (완결)
등록일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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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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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 판타지물, 차원이동,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역하렘, 라이벌/앙숙,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대형견남, 계략남, 연하남, 다정녀, 철벽녀, 외유내강,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주인공 소개
여자 주인공 – 곽한나. 평범한 대한민국 대학생. 이세계에 떨어졌지만 억척스럽게 살아남는 사교성 좋은 능력자. 다른 세계에서 온 신체는 크리반 벨프, 속칭 초월자들의 고통을 경감시켜줄 수 있는 진통제 같은 역할을 한다. 생존 능력에 반비례하는 연애 눈치 때문에 본의 아니게 초월자들의 속을 터뜨리며 결과적으로 그들의 미친 집착을 받게 된다.

남자 주인공 - 샤하크 르미엘 데 엔티오스(샨) : 은발 청안의 미남. 푸른 달 샤하의 날에 태어난 황제의 동생으로, 엔티오스 제국의 황위 계승 서열 2위다. 초월자의 능력이 주는 고통을 해소하고자 홀로 움직이다 상처를 입고 한나를 만나게 된다. 닿는 순간 고통이 사라지는 한나라는 존재가 신기하고 궁금했다. 여지껏 만나본 적 없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정제되지 않은 원석 같은 그녀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린다. 어느 순간 깊어져 버린 마음을 자각했지만 자꾸만 어긋나는 관계에 첫사랑은 지독한 집착이 된다.

남자 주인공 2 - 앤디미온 루사크(앤디). 적발 녹안의 호쾌한 미남. 용병왕. 대륙 각지에 용병 길드를 거느리고 있다. 성인이 된 이후에 크리반 벨프의 힘을 자각해 상대적으로 다른 초월자들에 비해 유한 성격. 분노의 역치가 높은 호인이지만 화가 나면 미친 맹수처럼 돌변하는 성미로 최측근들은 은근히 그를 두려워한다. 명랑하고 똑똑한 한나가 궁금하고 재미있다. 굳이 없어도 되는 그녀가, 굳이 곁에 있어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남자 주인공 3 - 케일런 세티오렐 르뎀. 흑발 적안. 미모와 까칠함으로 유명한 르뎀 제국의 황태자. 크리반 벨프 중 가장 어린 나이에 힘을 자각했다. 성녀인 원작 여주가 자신의 고통을 없애줄 거라고 믿었던 기대가 산산이 부서지며 현재는 엔티오스 제국과는 날을 세우는 상태. 신분이 미천한 한나가 건방진 게 거슬리지만 한 번 맛보게 된 고통 없는 세상은 그를 마약처럼 중독 시키고, 결국 한나를 갈구하게 만든다.

*이럴 때 보세요
시베리아 벌판에 떨어져도 냉장고를 팔 수 있는 생존력의 명랑 쾌활한 여주가 낯선 곳에서 고군분투하며 모든 것을 쟁취해내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너를 마님과 바람 나 쌀밥 받아먹는 돌쇠 취급한 건 내 잘못이지만,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네 잘못이 더 크니까 내 죄는 그냥 퉁치는 걸로 하자.”

대공님을 돌쇠 취급한 죄로

작품 정보

원작이 끝난 지도 한참인 소설 속에 똑 떨어졌다. 누구는 엑스트라라도 예쁘고 돈 많은 집 딸로 잘만 빙의하던데, 나 곽한나는 대한민국 서민의 몸 그대로, 원작과는 백만 광년 떨어진 오지 산간 시골구석에 떨어졌다.
온 길이 있으면 가는 길도 있을 거라는 일념 하나로 버텼다. 더부살이하는 집 할머니 할아버지께 효도도 좀 하면서.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심하게 다친 군식구를 하나 더 주워 왔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마님한테 쌀밥 얻어먹다 주인님께 칼 맞고 쫓겨난 돌쇠 같았다. 그래서 좀 심하게 갈구고 부려 먹었더니 이 자식이 글쎄, 원작 남주의 동생인 대공님이었다……?
지은 죄가 있어 눈치 보고 바짝 엎드리려 했다. 그런데 나에게 복수하려는 줄 알았던 이 대공님이 문제성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진다.

“내가 널 왜 죽여. 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너한테 껄떡거릴 예정인데.”
“너는 절대 안 내줘.”
“부탁이야. 루사크 백작이든 르뎀의 황태자든, 다른 남자 보지 마. 제발.”

……얘가 대체 왜 이럴까.

*

“그러니까. 현재 이 세계에 존재하는 대공님을 비롯한 여덟 명의 ‘크리반 벨프’, 속칭 초월자들은 인간의 신체에 담기에는 지나치게 과도한 힘을 지니는 바람에 고통 받고 계십니다. 그런데 아가씨는!”
“저, 저는 뭐요?”
“아가씨의 몸은 이 세계의 법칙과는 아예 다른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황후 폐하께서 안간힘을 써도 겨우 한 명을 고통스럽지 않을 수준으로 만들 수 있는데! 아가씨는 닿기만 해도 그 고통을 고스란히 빨아들일 수 있는 겁니다! 놀랍죠! 기적이죠!”

1호선 재림 예수처럼 흥분한 마법사의 말을 다 알아들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대강은 알겠다.
그러니까 내가, 이 세계의 초월자들을 아프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거였다.
……일이 커지기 전에 빨리 도망가야겠다.

작가 프로필

유지인

2017.07.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일루미나티도, UFO도 믿는 음모론 신봉자.
언제나 시공 초월을 꿈꾸는 로맨티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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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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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이 가이드버스같아서 구매했어요.
lkj***
2024.10.21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006***
2024.10.21
오랜만에 역하렘물 읽으니까 재밌네요
kyo***
2024.10.21
이야기의 설정, 이야기의 키워드, 이야기의 시작 부분이 모두 흥미로워 보여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실행이 썩 좋지 않고, 이야기 전개가 꽤 지루합니다.
yur***
2024.10.21
소재 넘 좋아요 미리보기도만 재밌어요 전개가 느려요 넘 재미 없어요 ㅠㅠㅠㅠ
hdm***
2024.10.15
코믹하고 재미나요. 투닥거리는 풋풋한 연애 보는 느낌이라 유쾌하게 보기 좋네요. 투닥거리면서 감기는 과정이 있어서 씬은 늦게 나와요
lov***
2024.10.15
설정이 독특하고 미리보기 부분은 꽤 나쁘지 않아서 1권 구매했습니다. 1권 절반까지는 괜찮았는데 영주성 쓰레기 청소하러 들어간 이후부터 그냥 열심히 넘겨 읽었습니다. 굳이 묘사하지 않아도 되는 장면이 많기도 하고 이렇다 하게 자기 지킬만한 능력도 없으면서 몸이 먼저 나서는 주인공 안좋아하는 편인데다 먼치킨 인물들도 그닥 생각이 깊어보이지 않네요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1권에는 씬 하나도 없어요.
iyo***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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