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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폐황후가 도주했다> 세트 상세페이지
5 세트

<어느 날 폐황후가 도주했다> 세트

N.fic 출판
소장
전자책 단권 정가
13,300원
전자책 세트 정가
30%↓
9,310원
판매가
9,310원
출간 정보
  • 2023.11.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0.8만 자
  • 평균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785041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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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폐황후가 도주했다> 세트

작품 정보

“일국의 황제라 하더라도 결국은 사내고 수컷이다. 여인이 작정하고 휘감는다면 못 구슬릴 것도 없지.”

아버지의 명에 따라 황후가 되었다.
허울뿐인 아내지만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내 아내로서의 역할이라 함은. 내 아래서 내 씨를 받아내고 아이를 배는 역할 말인가?”
“…….”
“그런 역할은 밤에 졸라야지. 이런 대낮이 아니라.”

비록 돌아오는 것은 비웃음과 경멸뿐이었지만.

*

“그러면 나를 원망해.”

바닥을 긁는 저음으로 그가 말했다.

“그대에겐 그럴 자격이 충분해. 이런 짓을 벌이고서도, 나는 여전히 그댈 놓지 않을 생각이니까.”
“…….”

진득한 목소리에 루크레치아는 얕게 헐떡였다.
황제는 고작 자신을 쳐다보고 있을 뿐이지만, 마치 무형의 올가미에 감싸인 것처럼 옴짝달싹할 수 없었다.

“또 도망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시도해 봐. 대륙 끝까지 달아난 걸 찾는 데에 한 달이 걸렸지. 설령 바다 건너 다른 대륙으로 도망친다 해도 그보다 오래 걸리진 않을 거다.”

작가 프로필

요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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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과 (요정용)

리뷰

4.1

구매자 별점
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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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워드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여주 진짜 답답해요. 웬만한 답답여주 다 소화가능하는데 끝판왕인듯. 그리고 내용이 유치해요

    god***
    2025.01.07
  • ㅡㅡ 1권보는데 여주 너무 답답하네요. 나중엔 어쩔련지 몰라도 보는 내가 속터집니다. 재탕은 안할거 같아요.

    blu***
    2024.09.03
  • 작가님 신간 나오자마자 봤는데 3권에서 하차했었어요 ㅠㅠ 개인적으로 작가님 소설중 가짜성녀의 화려한 사기결혼 이건 진짜 재밌었는데 다른 것들은 좀…저 소설 만한게 없는거같아요 이건 좀 실망.. ㅠ

    ora***
    2024.04.29
  • 시작은 좋았는데 오탈자 없고 허술한 구석없이 잘 쓰여진 글임에도 뒤로 갈수록 좀 지루해지네요.. 여주가 말 좀 할라치면 키스로 입을 막으니 대화가 통 진전이 없는것도 나중엔 거슬리기까지ㅜㅜ 외전은 별내용이 없어 굳이 안봐도 됐을듯..

    met***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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