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약혼자와 결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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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약혼자와 결혼하겠습니다 4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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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약혼자와 결혼하겠습니다

작품 소개

태어나기도 전에 살해당한 ‘나’.

언니의 몸에 영혼만 깃든 채 살아남았다.

“네 동생은 그날 죽었는데, 너는 아직 살아 있구나.”
“아니에요, 어머니. 카나리아는 죽지 않았어요!”

내 죽음을 믿지 않는 건 오직 언니뿐이었다.

“네게도 몸이 있으면 좋을 텐데……”

언니를 통해 세계를 보았다.
언니를 통해 세계를 느꼈다.
언니는, 내 전부였다.

“카나리아, 미안해. 하지만 더는 버틸 수가 없었어.”

학대받던 언니가 나를 남기고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언니의 몸에서 깨어난 나는 결심했다.

"너희가 죽이지 못한 내가 너희를 무너뜨리고 말리라."

그녀와 나를 죽게 만든 빌어먹을 것들에게 복수하기로.
그러기 위해선…..

“시틀리안 레이더스.”

언니에게 파혼을 청했던, 오만하기 짝이 없는 아름다운 공작.

“나와 결혼하자.”

그를 철저히 이용해야 한다.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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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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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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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없는게 나았을것 같은데⋯ 아니면 에르단이랑 망사로 해주던가.. 카나리아가 시틀리안에게 빠질만한 이유가 전혀없어보임.. 마지막에 급로맨스 노선타서 ㅂㄹ
jak***
2025.05.15
죽고싶은 아가씨 너무 좋아해서 봤는데 그맛입니다. 그 맛이에요 .. 근데 노맨스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들은 아쉬울것.. 저는 그래서 하나 뺐어여.. 그치만 진짜 막나가는 무력여주 로판은 언제나 맛있다
her***
2024.12.06
이번 작품도 여주 특이해서 좋았습니다 미친사람인데 어리숙한 사람에게 말도 안되는 힘과 추진력을 실어줌 ㅋㅋㅋ 마냥 똑똑하진 않아도 허술한 듯한 이야기가 어리숙한 여주의 독기랑 잘 맞물려 있어서 좋았음. 촘촘하지 않은 구성 자체가 오히려 여주를 생각나게 하고 희안하게 더 글이 잘 읽히게 됨. 딱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것처럼. 독기만 가득하던 애가 정작 아무것도 몰랐기에 손잡고 자면 애가 생기는 거 아니냐는 말에서 기절할것마냥 웃겼고 좀 뻔한 흐름인데도 초반에 여주를 매력있게 만들었던 독기가 후반부까지 그 팽팽한 정도를 과하게 잃어버리지 않고 일정정도 고스란히 가는게 좋았음. 중간에 독특한 시각적 연출이 있는데 비주얼노벨에서 시도해볼만한 것들이라 유별나서 좋았음. 작가님 전매특허였던 무심녀는 아니고 광기가 한스푼 더해진 여주.
nei***
2024.10.22
4권 한 번에 다 샀어야 했는데. 뭐하러 2권씩 산 걸까요. 전작들도 그랬지만 여주가 진짜 시원하게 일 벌이고 다녀서 좋아요. 다 보고: 어어어엉 언니…;-;
ide***
2024.10.10
믿고보는 작가님. 역시 믿음을 배신하지 않는...최고!
dbr***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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