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의 딸은 회귀해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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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712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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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의 딸은 회귀해봤자

작품 소개

악당에게 모든 걸 잃었던 아이.
그 아이가 10년 후, 반신이라 불리는 영웅이 되어 돌아왔다.

그리고 분노한 영웅이 악당과 그의 일가족을 쳐 죽이는 피의 복수가 시작되었는데….

문제가 있다.

라일라가 바로 그 악당의 딸이라는 것이다.

“네가 라일라 힐데가르인가?”
“사람 잘못 보셨어요.”
“아니, 잘 본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인 척하기, 실패!

“살려 주세요.”
“싫어.”

…목숨 구걸도 실패!

어쩔 수 없지.
라일라는 마지막 방법을 선택했다.

“유언은?”

바로 ‘회귀의 돌’을 삼켜 죽은 후 과거로 돌아가는 것.

“만나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

그렇게 라일라는 과거로 돌아가, 10살이 되어 눈을 떴고….

또 죽었다.

***

라일라는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다.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단지 그랬을 뿐인데….

“왜 나를 구했어?”

소년이 창백한 얼굴을 하고 대답했다.

“미쳐서.”

…몇 번이나 라일라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원수가, 이상해졌다.

[악당의 딸 여주/90살까지 살고 싶은 여주/근데 악당의 딸은 회귀해도 악당의 딸]
[악당에게 집도 가족도 잃은 남주/복수가 인생 유일 목표인 남주]

[쌍방 원수 -> 너희 지금 뭐해...?]

표지 일러스트, 프롤로그 웹툰: 지나가던 사람
타이틀 디자인: 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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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냥

2016.05.17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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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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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각색된 버전이 훨씬 낫긴 해요. 새삼스레 웹툰팀이 대단하다고 느낌.. 그래도 전작들에 비해 훨씬 정돈된 느낌이고 오글거리지 않으면서 신박한 느낌!! 전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단행본이 꽤 최근에 나와서 외전2까지 다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실망 ㅠㅠ 참고로 전 웹툰으로 보다가 이제 좀 마무리 되어가는 느낌이어서 그 뒤부터 소설로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이야깃거리가 꽤 남았다는 것에 놀랐습니당. 외전2, 그리고 그 뒤에 외전이 또 나온다면 계속 계속 전부 단행본으로 나와주길!
dop***
2025.04.28
은근 몰입감이있네요 구경하는들러리양재밌게봤던 1인이라구매했는데 역시 재미있게 시간잘보냈어요
sim***
2025.04.26
생각보다 술술 읽혀서 재미있게 봤어요.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아래의 이유로 별은 깎았어요. 1. 문단이 산만하다. 이야기의 전개를 이끌어갈 때 쓸데없는 말이나 두서 없는 말들이 이어질 때가 많아요. 2. 악역의 최후가 아쉽다. 뭔가 '악당', '최종보스'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종잇장 흩날리듯 최후가 결정된다고? 같은 느낌으로 악당의 최후가 서술되는데 너무 쉽게 끝나서 평화로운 장면들 속에서도 갑자기 악역이 나오나? 하는 불안한 느낌이 이어졌습니다. 3. 인물들의 서사가 제멋대로다. 뭔가 인물관계도를 초반에 정해뒀다 급하게 바꾼 느낌이 들 정도로 서사 없는 조연들의 연애사가 나옵니다. 이를 합리화 시키려고 뒤에 서술을 더 붙인 것 같은데 그게 더 궁핍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면서 조금 거슬렸어요. 4. 부실한 전투장면. "나 싸우러 갈게?" "어. 나 싸우고 왔어." 로 끝나는 전투 장면을 보며 내가 뭘 본 거지?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악당의 최후도 안 보여주고 대사도 없고, 너무너무 비루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을 네 개 준 이유는 인물들의 구성이 좋았습니다. 여주가 회귀의 돌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 그 회귀의 돌 사용법을 알아낸 걸 제외하면 딱히 거슬리는 구멍은 없었습니다. 조연들도 몇몇은 쓰임새가 아쉬웠지만 적절한 부분에서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고요. 하하버스 좋아하시면 추천하고 싶어요.
hos***
2025.04.24
사실 제목 보고 흔한 회귀 로판인 줄 알고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넘 재밌게 봤어요.ㅠㅠ 서로가 서로의 구원이 되는 과정이 건조한데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did***
2025.04.19
재밌게 잘봤습니다!! 작가님 전작을 재밌게 봐서 구매했는데 술술 읽히면서도 가볍지만은 않아서 너무 좋아요..
wlg***
2025.02.14
구들을 재밌게 봐서 이작품도 구매를 해보았는데 구들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무거운 발걸음을 한발씩 내딛어 앞으로 나아가는 인상의 소설입니다 천천히 건조한듯하면서도 부드럽게 전개가 되는데 이런 느낌의 소설을 선호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가끔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태클이나 개그같은 부분도 좋았고요
sky***
2025.02.12
회귀 후 주인공이 부를 쌓거나 가족들이 너없으면 안돼 하는 변화들이 없어서 괜찮게 읽었어요. 예전처럼 나오는 등장 인물들 이름갖고 장난 안쳐서 다행
mon***
2025.02.12
답답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볼만했어요,..
tmf***
2025.02.12
전 그냥 읽을만 했어요 ...
egg***
2025.02.07
어... 습작같은 느낌 특유의 개그코드가 좋았는데.. 장르소설임을 감안해도.. 앞뒤가 너무 안맞음..
xkd***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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