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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갈기를 손에 쥔 동백꽃 상세페이지

검은 갈기를 손에 쥔 동백꽃

  • 관심 32
텐북 출판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800 ~ 3,000원
전권
정가
11,300원
판매가
11,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6.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589095
ECN
-
소장하기
  • 0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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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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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자수 약 2.8만 자
    •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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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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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2.06.23.
    • 글자수 약 9.1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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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갈기를 손에 쥔 동백꽃 1권
    • 등록일 2022.06.23.
    • 글자수 약 9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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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동양풍, 고수위19+

*작품 키워드 : #동양풍, #수인물, #초월적존재, #키잡물, #신분차이, #권선징악, #쌍방구원, #애교남, #다정남, #순정남, #동정남, #대형견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엉뚱녀, #달달물

*남자 주인공 : 흑돌이.
몸은 짐승이오 마음은 사람의 것을 가진 영물. 죽을 수조차 없는 삶의 고독감에 몸부림칠 때 동백이 나타난다. 아름다운 사내의 형상을 갖게 된 그는, 동백의 곁에 머물고자 한다.

*여자 주인공 : 윤동백.
가난한 양반가의 규수. 아픈 아버지를 봉양하기 위해 큰집에 수양딸로 팔려가 사촌동생의 액받이 노릇을 한다. 그런 동백에게 유일한 안식처는 그녀만의 망아지, 흑돌이뿐이다.

*이럴 때 보세요 : 순한 눈망울로 요사스럽게 주인을 홀리는 짐승의 맹목적인 애정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아씨, 젖 좀 주세요. 아니면 아래를 빨까요? 아래는 꿀이 흐르는데…….”
검은 갈기를 손에 쥔 동백꽃

작품 정보

“저기요……. 귀신이면 물러가고 사람이면… 사람이에요?”

동백은 어릴 적부터 함께 해온 흑마(黑馬),
흑돌이를 타고 고개를 넘던 중 깜빡 잠이 들었다.

그러나 웬걸.
잠이 들었다 깨보니 낯선 사내가 알궁둥이를 까고 끙끙 앓고 있지 않은가.

“흑, 흑돌이는 어디 간 게지?”

쩔쩔매며 중얼거리는 음성에 사내가 고개를 들어 보였다.
게슴츠레한 까만 눈동자가 목소리만큼 애처로워 보인다.

“여기 있잖아요…….”
“네? 어디요?”

사내의 말에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어느 곳에도 흑돌이는 보이지 않았다.
보통 덩치가 큰 놈이 아닌 데다 칠흑같이 검다래 안보일 놈이 아닌데.

“제가 흑돌이잖아요, 동백 아씨. 왜 몰라봐주오…….”

그제야 낯선 사내의 눈이 사람 같지 않게,
흑요석처럼 온통 검게 뒤덮여 있는 것이 보인다.

“정말…… 네가 흑돌이인 게야?”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 동백이 말을 잇지 못하는데,
흑돌이가 동백의 손을 잡아끌어 제 중심부에 갖다 댔다.

“아래가……. 아래가 터질 것 같이 뜨거워요.”
“…….”
“동백 아씨……. 도와주셔요. 어떻게 좀 해주셔요.”

대관절 저게 다 무언지. 낯부끄럽고 어찔하다.
하나 팔뚝보다 실한 것이 바짝 서 끙끙대는 모습을 보자 걱정이 밀려온다.
큰일이 나도 보통 큰일이 아니었다.

어떻게 하면 흑돌이를 빨리 낫게 할 수 있을까.
그때, 번뜩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소젖을 짜던 아낙이 이렇게 짜주어야 소가 아프지 않다고 말했었던 기억이 스쳤다.

흑돌이가 아픈 것도 분명 이 안에 타락이 들어 그런 것이 분명했다.
그러니 이렇게 말갛고 하얀 것이 흘러나오지.

이제야 모든 것이 이해가 됐다.

“흑돌아. 조금만 참거라. 내가 곧 아프지 않게 해줄 테니.”

***

얼굴에 흐르던 액체가 기어코 동백의 입술까지 내려와 입으로 스며들었다.
비릿하면서도 어딘가 향긋하게 감도는 단맛이 혀끝에 흘렀다.
그 감칠맛에 동백은 겨우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

이것은 짐승의 젖이었다.

동백이 입술에 고인 백탁액을 혀로 깔끔히 핥아냈다.
높으신 양반들만 맛본다는 타락 맛이 조금 요상하긴 했지만 썩 나쁘지 않았다.

자신의 것으로 더럽혀진 것이 미안한지 여전히 동백만을 바라보는 흑돌에게,
동백이 어른스럽고 의젓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맛이 좋구나. 장하네, 우리 흑돌이.”

작가

숲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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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1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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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가 ㅈㄴㅈㄴ 멍청함...멍청한걸로 3권까지 질질 끌어서 보기 힘듬

    chy***
    2025.05.21
  • 아 여주의 행동이나 사고흐름이 답답해요... 상황이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는데 왜 저런 선택을 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저는 읽다가 ㅋㅋㅋ 흑돌이가 아깝다는 생각도 했어요 남주의 헌신적인 사랑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줄거리나 이야기의 짜임새 자체는 탄탄해서 읽을 가치는 있습니다

    lqo***
    2024.02.28
  • 재밌게 읽다가 여주 너무 멍청하니까 읽다가 깊은 빡침이 일어남 아니 왜 도망쳤는데 기어들어가고 그걸 그대로 믿고 뭐야 흑돌이에게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참으라고 기다리라고만 하고 가족아닌데 가족이라 혼자 쳐 믿고 뭐야 진짜 글을 못 쓰시는 작가님이 아닌데 여주의 캐릭터가 다른 남자들 대비 주인공인데도 너무 얄팍함 그렇게 사건을 만들어 분량 늘어난게 빡침

    blu***
    2023.11.27
  • 오랜만에 너무 재밌게 봤어요 ㅋㅋㅋ 외전 꼭 주셔야 해요!!!

    buk***
    2023.06.06
  • 너무 너무 답답해서 ㅠㅠ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마지막 해피엔딩도 사실 그냥 꿈 같아요

    ana***
    2023.03.27
  • 소재도 좋고 흑돌이의 순정도 좋았지만 여주는 대책없이 사람들을 믿기만하고 무조건 흑돌이에게 참으라고 하다가 결말이 어영부영 억지로 해피엔딩 된것 같아서 너무 찝찝해요.

    mag***
    2023.03.26
  • 말 수인 남주라니 정말 좋아ㅎㅎ 다만 동양풍문체가 아직 저에게는 버겁네요… 좀 더 달련해보겠습니다

    map***
    2023.01.30
  • 여기가 그 유명한 흑돌이 처돌이 모이는 곳이라고 소문듣고왔습니다.

    sno***
    2022.12.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no***
    2022.11.21
  • 흑돌이 계략남인가요? ㅋ

    mik***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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