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주인공: 클렌 르쉘. 황족이라 하여도 손색없을 외모가 무색하게 휘핑보이 출신의 사업가. 본디 가지고 태어난 훌륭한 자질마저도 철저히 숨겨야만 했던 미천한 신분인 그의 앞에 명망 높은 백작가에서 혼담이 날아들었다. 저와는 달리 모든 것을 갖추고 태어난 여인이 미망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저에게 왔다.
*여자주인공: 라비안 애들레이드 엘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엘더 백작가의 적녀로 제국에서 제일가는 레이디라 소문이 났다. 그러나 오직 순종만을 강요당하며 자란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빚더미에 앉은 집안을 위해 팔려 가는 것밖에 없었다. 그런 그녀에게 저와는 정반대인 남자가 나타났다.
*이럴 때 보세요: 소유욕만 가득한 나쁜남자가 세상 누구보다 진실한 사랑꾼이 되어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것이어야 했다 온전히 나만의 것이어야 했다. 누구도 눈독 들이게 둘 생각이 없었다. 어느 것도 가져 본 적 없던 인생의 시작이었기에, 뭐든 손에 들어온 것은 제 것으로 제대로 가져야만 성에 차는 사람이 바로 그였다.
우아하고도 상스러운 (19세 완전판)
작품 정보
“흠집을 내고 흔적을 남기는 것도, 잘라내든 찢어내든 바스러트려 없애는 것도 다 나만 할 수 있어.”
신분이 필요했던 천민 출신 남작 클렌 폰 르쉘. 집안의 빚을 갚을 돈이 필요했던 백작가의 영애 라비안 애들레이드 폰 엘더.
고귀한 품격, 우아한 기품, 고고한 자존심, 드높은 자부심까지. 목적이 분명한 결혼임에도 클렌은 라비안의 모든 것이 못마땅했다. 그런데 어째서.
“당신을 보면 이상하게 허기가 져.”
혹독한 부모를 둔 덕에 너무나도 새하얬던 것이다. 하나, 하나 손수 가르쳐 제 것으로 만들어가는 게 딱 마음에 들었다. 어느 누구의 손도 타지 않은 그녀를 제 손으로 물들여 온전히 제 것으로 삼을 일이 너무나도 기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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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uo***
2025.06.24
재밌을거 같아요 기대됩니다
mir***
2025.06.23
선남선녀등장이네요 미리보기후 구매합니다
jun***
2025.06.23
미리보기후 구매합니다 재밌어보여서요
jy8***
2025.06.22
시리즈 리뷰보고 동상이몽에 출연할 정도라고해서 구매합니다
non***
2025.06.22
이 작품 남주 굉장히 재수없음.. 근데, 여주의 생각이나 행동에 당위성이 너무 부족해서 그게 진정으로 개큰지뢰임..ㅎ
여주의 생각에 허점이 너무 많음. 여주가 본인 짐을 본인이 다 감내하려는 캐릭턴데, 남주가 본인을 계약결혼인 양 돈주고 사왔는데도 남주가 아닌 애먼 친정에 납죽 엎드린다는게 일단 첫번째로 이해가 안가고, 친정이 남주에게 너무 패악질을 부려서 인연을 끊어야겠다 싶어지니까 오히려 남편한테 미움받아서 버려지길 바라면서(?) 한순간에 돌변해서 남주한테 이상하게 굶(?)
이 생각의 흐름이 전혀 납득이 되질 않는다는 점이 고구마라고도 표현하기 부족함... 부모의 오랜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소극적이고 자존감이 낮을 수 있는 건 이해가는데 또 그런것 치곤 할아버지한테 받은 사랑으로 굉장히 바르고 선하게 자람. 그리고 사회성도 좋고 여러 관리도 잘 하는데, 저렇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는게... 그냥 뭔 지구평평설 믿는 사람 마냥 너무 터무니없어서 이질적인 느낌이 계속 듦.
더 희한한건 이런 와중에도 소유욕 집착에 돌아버린 남주는 여주한테 절대 안놔주겠다고 하는데 여주는 고마운 마음 한켠에 두고 그럼에도 도망가야지ㅠ이럼..; 그리고 진짜 도망감(?) 근데 남주가 찾아와서 전과 다른 유순한 태도로 여주한테 잘 해줌 근데 여주는 남주 인생에 폐끼치기 싫어서 세상 모진 말을 퍼부으면서 계속 밀어냄(?)
이게 도대체🤷♀️뭔 소린지 모르겠음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아니고
bom***
2025.06.22
일든 읽규 올게요 ㅎㅎ 재밋길!
sab***
2025.06.21
일단 질러봅니다.재미있길...
agi***
2025.06.21
남주 여주 오해가 반복되는 부분이 조금 지겹지만
나중에 알콩달콩 잼나네요.
smi***
2025.06.21
재미있을것같아요 잘읽겠습니다
sky***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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