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4.03 출간
- EPUB
- 약 17.7만 자
- 평균 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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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첫사랑 #선결혼후연애 #소유욕 #독점욕 #직진남 #계략남 #쾌활녀 #순수한게더위험해 #아무것도몰라요 #그래서더무서워
* 남자주인공:
엘카스 베렌버그 – 제국에서도 가장 권세 높고 명망 높은 베렌버그 공작가의 젊은 가주. 수도를 떠난 지 10년 만에 돌아온 그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에블린을 만나는 것이었다. 에블린, 너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어.
* 여자주인공:
에블린 윈델슨 – 칭찬보다는 꾸중을 듣는 일이 다반사였던 윈델슨가의 막내딸. 갑작스러운 엘카스의 혼담도 당황스러운데, 그를 처음 만난 자리에선 더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공작님, 왜 자꾸 절 찌르시나요?
* 이럴 때 보세요: 찌르지 말라던 부탁이 찔러 달라는 애원으로 바뀌는 순간을 보고 싶다면
* 공감 글귀: “저와 혼인한 걸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작품 정보
그런 그녀에게 명문 베렌버그 공작가에서 혼담이 들어왔다.
제국의 많은 영애가 결혼 적령기를 넘기면서까지 그의 혼담을 기다렸다던데.
안면도 없는 남자가 뭘 보고 자신을 아내로 맞고 싶다고 청했을까?
당황할 새도 없이 마주한 그와의 첫 만남.
에블린은 당황하고 말았다.
무언가 딱딱한 것이 허리 부근을 쿡쿡 찔러 대고 있었기에.
“공작님, 찌르지 마세요!”
게다가 그게 끝이 아니었다.
“빨리 세……. 세워 주세요.”
“영애, 함부로 움직이면 위험합니다.”
막무가내로 청하며 버둥거리는 에블린의 목소리에 훌쩍거림이 섞여들었다.
“아윽- 으, 찌르지 마세요. 아프단 말이에요”
“영애. 조금만 진정을.”
이 결혼…… 괜찮은 걸까?
* * *
“제가 누군지, 그대의 입으로 말해 보세요.”
“아, 읏! 제…… 남편이요.”
할딱이는 숨을 겨우 뱉어 낸 후에야 대답이 나왔다. 그녀의 몸 위를 올라탄 사내의 반듯한 입꼬리가 슬쩍 올라가는 게 보였다.
“아시니 다행이지만, 혹시 잊으셨나 하고 일깨워 드린 겁니다.”
엘카스가 눈매를 가늘게 좁혔다.
“부디 그 사실을 잊지 않고 임해 주셨으면 하고…….”
달아나려 몸을 뒤트는 여체의 등에 얹은 커다란 손바닥을 지그시 누른 엘카스가 상체를 낮췄다. 땀으로 촉촉해진 등에 가슴팍을 딱 붙인 사내의 둔부가 힘껏 치솟았다.
“오늘 그대의 남편이 누구인지, 제대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작가 프로필
- 비열하고, 우아하게 (세레나향기)
- <공작님, 찌르지 마세요> 세트 (세레나향기)
- 황태자님, 작작하세요 (세레나향기)
- 우아한 나의 군림자 (세레나향기)
- 비열하고, 우아하게 (세레나향기)
- <오만하신 나의 주인에게> 세트 (세레나향기)
- 우아한 나의 군림자 (세레나향기)
- <우아한 나의 군림자> 세트 (세레나향기)
- 비열하고, 우아하게 (15세 개정판) (세레나향기)
- <사신이 네 죽음을 바란다면> 세트 (세레나향기)
- 얼어붙은 밤의 짐승 (세레나향기)
- <누이, 맛있는 것 먹을래?> 세트 (세레나향기)
- 사신이 네 죽음을 바란다면 (세레나향기)
- 사신이 네 죽음을 바란다면 (15세 이용가) (세레나향기)
- 오만하신 나의 주인에게 (세레나향기)
- 우아한 나의 군림자 (15세 이용가) (세레나향기)
- 사신이 네 죽음을 바란다면 (세레나향기)
- 공작님, 찌르지 마세요 (세레나향기)
- 얼어붙은 밤의 짐승 (세레나향기)
- 누이, 맛있는 것 먹을래? (세레나향기)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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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주 이정도면 해맑은게 아니라 8살 지능이에요 자신의 행동으로 일어날 일들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다가와도 수습하려고 하지도 않음 나몰라라함 8살도 아니고 이게 무슨...
mom***2025.10.0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aen***2025.10.03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pur***2025.03.24여주가 너무... 뇌가 청순하고 애XX같아요.... 순수한게 아니라....
lik***2024.09.09완전 재밌게 봤어요. 이런 로판 너무너무 좋아요
hyu***2024.07.29가독성 넘나 좋네요. 킬링타임으로 딱이예요
isi***2024.05.06술술 잘 읽혀요 멋진 남주 가진 여주가 부럽네요~
lee***2024.03.07무책임한 일 벌이고 남한테 민폐 인걸 알면서 온갖 피해줘놓고 그렇게 해도 된다고 적반하장식으로 정당화시키고 남 화나게하고 도리어 다른사람이 자기한테 해를 끼친척 피해자인척하면서 거짓상황까지만들어서 열받게하는사람이 주위에도 많은데 현실과 별 다를봐없네요 -.-
pag***2024.03.07금술이 아니라 금슬입니다. 교정이 좀 더 되면 좋았을텐데요.
hae***2024.03.03글이 엄청 가벼워요 다 내려놓고 봐도 심각함.
ora***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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