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24 출간
- EPUB
- 약 14.1만 자
- 평균 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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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가이드버스, 초능력, 원나잇, 몸정>맘정, 인외존재
* 남자주인공: 코즈모 - HCO가 만든 특수부대 키메라 소속 S급 에스퍼. 가이드의 파장을 느끼지 못하는 불감증이지만, 로블랑에서 우연히 알게 된 제나에게는 무언가 다른 느낌을 받고 호기심을 갖는다.
* 여자주인공: 제나 - 클럽 로블랑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F급 가이드. 로블랑의 골칫덩어리로 고분고분하지 않은 성격 탓에 문제를 자주 일으키지만 언젠가는 로블랑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 왜인지 대표의 비호 아닌 비호를 받으며 정조대를 차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앙칼진 승냥이 여주와 능글능글한 여우 남주의 케미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앞으로 딴 새끼가 만질 일 없게 하면 되잖아. 나랑 여기서 나가자. 내가 내보내 줄게.”
“그게 무슨 헛소리야!”
“원래 각인 상대 찾아서 나가려고 했던 거 아니었나?”
제나가 약을 빼앗으려고 난리를 치다가 멈칫했다.
코즈모의 얼굴엔 어느샌가 완전히 장난기가 걷혀 있었다.
“내가 네 각인 상대라고.”
작품 정보
어느 날 밤, 술김에 누군가와 각인을 했다.
문제는 상대가 누군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
상대를 찾아 이곳을 벗어날 궁리를 하는 그녀에게
수상한 남자가 다가와 말을 건다.
“각인한 사람 찾고 있지?”
그 한마디에, 제나의 눈이 커졌다.
“네가 찾는 사람, 내가 누군지 알아.”
“정말요? 누군데요?”
“그걸 그냥 알려 줄 순 없지.”
남자의 입꼬리가 천천히 휘어졌다.
“숨겨 줬는데, 맨입으로 알려 달라고까지 하면 그건 너무 염치 없지 않아?”
“…근데 지금 돈이 한 푼도 없어요. 다 털려서.”
“괜찮아. 넌 더 좋은 걸 가졌잖아.”
말과 동시에, 남자의 손끝이 제나의 입술을 스치듯 눌렀다.
입술이 살짝 벌어질 만큼 가볍게, 그러나 의도는 분명하게.
“소문 들었어. 네가 그렇게 잘 빤다면서?”
***
“하읏!”
허리가 펄쩍 뛰었다.
“아, 안 돼! 아!”
아파야 하는데. 다른 남자들처럼 소름 끼치고 죽이고 싶어야 하는데.
고통만 느껴지는 게 아니었다. 스파크처럼 터지는 쾌락의 크기가 더 컸다.
헉, 소리를 내며 얼떨떨해 보이는 제나를 코즈모가 재밌다는 듯이 바라봤다.
“어때. 쓸 만하지?”
무슨 약을 한 것도 아니고. 몸이 왜 이러지?
작가 프로필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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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un***2025.12.03
2권을 안 봤으면 더 만족스러웠을 듯 해요
21d***2025.11.29무늬는 코즈모 안은 제나인 딸도 보고싶네요 한번더 가자~~~
din***2025.11.24여주 설정덕에 읽기 힘들었고 모브들이 너무 더러워요... 조연들도 엑스트라도 많게 느껴졌어요. 주인공 둘만 있으면 이야기 진행이 안되는 건가 싶을정도로..
ros***2025.11.18생각보다 지루하고 확 끌리는게 없네요
eyg***2025.10.02걍 가벼운 가이드물이 보고싶어서 봤는데 뒤가 과설정인듯한 느낌이 좀 있었어요(굳이~?!
hye***2025.08.10재탕금. 왜 구매해서 읽었는지 모름.
pes***2025.08.07재밌어요 남주가 넘 멋있어요!!
eha***2025.07.25재밌는데 여주가 오랜기간 고생한거에 비해 악역이 너무 쉽게 처리된듯ㅠ 그리고 여주한테 적대심품었던 스텔라는 결국 왜 그랬던건지 어케 처리된건지도 안나오고.. 너무 후딱 마무리된거같아서 쫌 아쉬움
jud***2025.07.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ho***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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