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8.19 출간
- EPUB
- 약 56.8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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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29화
2권: 29화 ~ 60화
3권: 60화 ~ 89화
4권: 89화 ~ 120화
5권: 120화 ~ 150화
6권: 외전2 1화 ~ 특별 외전 9화
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쌍방구원, 계략남, 절륜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도망녀
*남자주인공: 디무스 디트리언 후작 - 백금발에 벽안을 가진, 비현실적으로 아름답고 퇴폐적인 남자. 베일에 휩싸인 과거 때문에 무성한 소문과 관심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닌다. 늘 생명이 없는 것만 수집하던 그의 시야에 어느 날 살아 있는 것이 들어왔다.
*여자주인공: 리브 로이데스 - 부모님의 많은 지원을 받으며 기숙 학교를 졸업했으나 불의의 사고로 양친을 잃고 병약한 동생을 돌보기 위해 남들 몰래 누드모델을 하고 있다. 평생 접점이 없다고 생각했던 남자와 얽히며 예기치 못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일방적으로 기울어진 관계의 평형을 맞춰가는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는 살아 있는 선생을 원하지, 죽어서 예쁘게 장식된 선생을 원하진 않아.”
작품 정보
리브 로데이스는 평범한 가정 교사였다.
아픈 동생의 약값을 위해 남들 눈을 피해 두어 번 누드모델을 했지만,
뒷모습만 그리게 했으니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녀의 옆얼굴이 드러난 누드화를 누군가 사가기 전까지는.
***
“신은 들어 주실지언정, 이뤄주시진 않지.”
냉소적으로 중얼거리는 말은 리브에게나 겨우 들릴 정도로 작았다.
“무언가를 이룰 힘을 가진 건 인간이네, 선생.”
나지막한 저음은 소름 끼치도록 서늘했으나, 동시에 세이렌의 노래처럼 매혹적이었다.
내내 성상을 응시하던 벽안이 힐끗, 리브를 내려다보았다.
“그러니까 내게 기도해 봐.”
후작의 입매가 아주 미세하게 비틀렸다.
그와 눈을 마주친 이 찰나가 억겁의 시간처럼 느껴졌다.
“혹시 아나? 기적이 일어날지.”
일러스트: 유오
작가
- 오달리스크 (스르륵코믹스, 미나토)
- 이따금 낭만적인 악의 (미나토)
- <오달리스크> 세트 (미나토)
- 오달리스크 (미나토)
- <성스러운 그대 이르시길> 세트 (미나토)
- <오, 친애하는 숙적> 세트 (미나토)
- 몇 번째 남편 (미나토)
- <바벨의 지하> 세트 (미나토)
- <겨울 정원의 하와르> 세트 (미나토)
- 몇 번째 남편 (미나토)
- 성스러운 그대 이르시길 (미나토)
- 오달리스크 (미나토)
- 이 복수의 행방은 (미나토)
- 바벨의 지하 (연탄, SENDY)
- 이따금 낭만적인 악의(15세 개정판) (미나토)
- 오달리스크(15세 개정판) (미나토)
- 겨울 정원의 하와르 (미나토)
- 몇 번째 남편(15세 개정판) (미나토)
- 우연이 필연적으로 (미나토)
- 오, 친애하는 숙적 (미나토)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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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님 작품 좋아해서 단행본 나올 때마다 구입합니다. 저랑 좀 취향이 맞으셔
yus***2025.12.20역시 흥미진진한 작품 좋아요.
ahr***2025.12.19작가님 작품은. 그냥 구매부터
gus***2025.12.19호불호 갈리는 소재는 맞는데 크게 거슬리진 않았어요. 남주 말투는 어릴 때부터 전쟁에서 몸바친 군인에 오만한 성격이라 잘 어울려서 괜찮았고 남주보다 가족에게 헌신하는 여주는 취향이라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재탕할 때마다 끝까지 보게 되는 필력은 덤.
not***2025.12.16작가님 글 아닌듯해요 내용없이 질질 끌고...읽히지않아요
rai***2025.10.242권까지 읽었는데...중단할까봐요...남주도 별로 여주도 별로...
yuk***2025.10.20저렇게 폭력적으로 창녀 취급 받는데 남주한테 끌리는 여주가 이해가 안되요 ㅠㅜ 또 도망치면서도 은연중에 자기 구해주러 오는거 기대하는 것도… 여주가 자라온 환경과 신분제 때문에 어쩔 수 없는거라고 흐린눈하며 읽습니다
sum***2025.10.06남주 말투에 대한 얘기가 많던데 2권까지는 그래도 뭐 그럴수 있지.. 정도로 참을 만 했는데 3권쯤부터는 "~하게. ~하지 않나" 이게 좀 지나칠 정도로 많아요 아무리 귀족이라도 사람은 좀 변화를 줘가면서 말하잖아요ㅠ 하아... 지치네요 스토리도 지지부진하고...
xjp***2025.09.2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ec***2025.09.20
마지막 페이지 감동적이라 눈물 날거 같아요. 문체가 마치 세계 명작소설을 읽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아름다운 소설 잘읽었어요 작가님♡
ljh***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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