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신부> 세트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19.02.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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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7.8만 자
- 평균 1.7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
UCI
I410-132-25-11-09342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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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안내]
본 도서 「모래신부」 시리즈 전권은 2021년 1월 5일자로 종이책 출간에 맞춰 전반적인 오탈자 및 표현을 수정하였습니다.
기존 구매자 분들께서는 앱 내의 '내 서재'에 다운받은 도서를 삭제하신 후, '구매목록'에서 재다운로드 하시면 수정된 도서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단, 재다운로드시 기존 도서에 남긴 독서노트(형광펜, 메모, 책갈피)는 초기화되거나 위치가 변경됩니다.
본 도서 「모래신부」 시리즈 전권은 2021년 1월 5일자로 종이책 출간에 맞춰 전반적인 오탈자 및 표현을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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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가상시대물/궁정로맨스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냉정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직진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피폐물, #하드코어, #고수위, #더티토크
* 남자주인공: 카르첸 – 강한 자가 승리하고 권력을 누리는 게 당연한, 가르얌의 최고지배자 사야르. 가르얌의 왕이자 여동생인 그레타의 요청으로 사막을 횡단하는 상단을 습격했다가 에스더를 납치했다. 에스더를 수없이 농락하던 카르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랑에 빠진다.
* 여자주인공: 에스더 - 상인의 요청으로 장삿길에 합류한 아버지를 따라 사막을 횡단하던 도중, 카르첸에게 납치당해 그의 노예로 농락당하였다. 그러나 어떻게든 살아남아 아버지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일념으로 목숨을 이어가는데…….
* 이럴 때 보세요: 고수위 피폐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 어떤 사람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원수에게……, 제 죽음이라는 달콤한 복수를 하지 않을까.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냉정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직진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피폐물, #하드코어, #고수위, #더티토크
* 남자주인공: 카르첸 – 강한 자가 승리하고 권력을 누리는 게 당연한, 가르얌의 최고지배자 사야르. 가르얌의 왕이자 여동생인 그레타의 요청으로 사막을 횡단하는 상단을 습격했다가 에스더를 납치했다. 에스더를 수없이 농락하던 카르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랑에 빠진다.
* 여자주인공: 에스더 - 상인의 요청으로 장삿길에 합류한 아버지를 따라 사막을 횡단하던 도중, 카르첸에게 납치당해 그의 노예로 농락당하였다. 그러나 어떻게든 살아남아 아버지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일념으로 목숨을 이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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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글귀: 그 어떤 사람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원수에게……, 제 죽음이라는 달콤한 복수를 하지 않을까.
<모래신부> 세트
작품 정보
※본 도서는 기존에 서비스되던 『모래신부』에 삽화가 추가된 도서입니다. 기존 구매자분들께서는 다시 다운로드하시면 추가된 삽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이 작품은 강압적이고 가학적인 장면 및 가스라이팅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겨우 도시 하나를 들리고 떠날 테니 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에스더는 상인의 요청으로 장삿길에 합류한 아버지를 따라 사막을 횡단하다 도적 떼와 마주치고 말았다.
살아남은 사람의 통곡과 죽어가는 사람의 신음이 한데 섞여 뒹굴 때,
에스더는 값어치가 없는 물건이 가득한 마차에 숨어 홀로 살아남았다.
그녀는 신에게 자신이 발견되지 않기를 간절히 빌었지만,
뒤이어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에 모든 희망이 박살났다.
“이런 곳에 쥐새끼가 하나쯤 숨어있기 마련이거든.”
신은 그녀의 기도를 외면했다.
*
카르첸은 일그러진 웃음을 지었다.
바짝 마른 모래 속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두 번 다시 살아나지 않을 초목을, 항아리에 담아 평생을 소중히 끌어안을 자신에 대한 조소였다.
에스더가 마침내 헐떡이며 눈을 감았다.
그 몸뚱이를 부둥켜안은 그는 짙푸른 초목이 부서지고 비틀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에스더의 종말이었다.
카르첸은 기꺼이 그 종말을 마음에 품었다.
※ 주의사항: 이 작품은 강압적이고 가학적인 장면 및 가스라이팅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겨우 도시 하나를 들리고 떠날 테니 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에스더는 상인의 요청으로 장삿길에 합류한 아버지를 따라 사막을 횡단하다 도적 떼와 마주치고 말았다.
살아남은 사람의 통곡과 죽어가는 사람의 신음이 한데 섞여 뒹굴 때,
에스더는 값어치가 없는 물건이 가득한 마차에 숨어 홀로 살아남았다.
그녀는 신에게 자신이 발견되지 않기를 간절히 빌었지만,
뒤이어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에 모든 희망이 박살났다.
“이런 곳에 쥐새끼가 하나쯤 숨어있기 마련이거든.”
신은 그녀의 기도를 외면했다.
*
카르첸은 일그러진 웃음을 지었다.
바짝 마른 모래 속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두 번 다시 살아나지 않을 초목을, 항아리에 담아 평생을 소중히 끌어안을 자신에 대한 조소였다.
에스더가 마침내 헐떡이며 눈을 감았다.
그 몸뚱이를 부둥켜안은 그는 짙푸른 초목이 부서지고 비틀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에스더의 종말이었다.
카르첸은 기꺼이 그 종말을 마음에 품었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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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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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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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일해도 안사야되는 책... 돈아까움" <-- 맞아요
hei***2025.12.20!!!!!!!!!!
jul***2025.12.16남주는 좋은데 여주는 괴로운 궁합 안 맞는 커플?
mar***2025.12.11하오츠하오츠하오츠하오츠
jin***2025.12.08변하지않는 남주와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가 섬세한 문장이 좋네요. 외전은 다른결말을 다뤄 재미있었어요.
nrw***2025.11.05멋부린 문장들이 멋이 없음..비문이 심해서 가독성 낮음
ddi***2025.10.05모래, 사막...예전 책대여점 할리퀸 로맨스 애독자로서 옛추억이 새록새록 나서 무조건 소장!
jsy***2025.10.05리뷰가 좋아 기대해봅니다
jgi***2025.10.04처음봣을때 너무 충격적이었는데.. 휴 저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주셨죸ㅋㅋㅋㅋㅋㅋㅋ
csy***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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