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려 간 공작 부인> 세트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23.07.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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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51.3만 자
- 평균 1.9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
UCI
I410-132-25-11-09342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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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로맨스판타지
*키워드: 성장물, 재회물, 첫사랑, 다정남, 순정남, 절륜남, 상처녀, 선결혼후연애, 운명적사랑
*남자 주인공: 리콘 테오데메르
도망친 호위기사에서 전쟁 영웅이 되어 돌아온 남자.
저잣거리 고아 출신으로 사람을 잘 믿지 않지만, 삶의 목적인 시오나에게만은 여린 모습을 보인다.
*여자 주인공: 시오나 테오메데르
틸론드 수도 최고의 미녀. 학대당하고 고립된 유년기를 보낸 탓에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하지만 어린시절부터 보호해 준 리콘 덕분에 삶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의 존재로서 온전해지는 무조건적이고 순정적인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때 넌 내게 유일한 생의 이유였어. 사막이든 어디든 삶의 이유가 있다면 사람들은 살아가.
*키워드: 성장물, 재회물, 첫사랑, 다정남, 순정남, 절륜남, 상처녀, 선결혼후연애, 운명적사랑
*남자 주인공: 리콘 테오데메르
도망친 호위기사에서 전쟁 영웅이 되어 돌아온 남자.
저잣거리 고아 출신으로 사람을 잘 믿지 않지만, 삶의 목적인 시오나에게만은 여린 모습을 보인다.
*여자 주인공: 시오나 테오메데르
틸론드 수도 최고의 미녀. 학대당하고 고립된 유년기를 보낸 탓에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하지만 어린시절부터 보호해 준 리콘 덕분에 삶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의 존재로서 온전해지는 무조건적이고 순정적인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때 넌 내게 유일한 생의 이유였어. 사막이든 어디든 삶의 이유가 있다면 사람들은 살아가.
<팔려 간 공작 부인> 세트
작품 소개
한때 유일한 구원자였으나, 10년의 절망 속에 시오나를 내버려 둔 남자.
전쟁 영웅이 되어 돌아온 호위기사가 그녀를 요구하고 있었다.
“그만해…. 부탁이니 그만해….”
“이제 공작 부인은… 테오데메르 공작의 부인이오.”
“시… 싫어.”
황제의 말에 시오나가 반사적으로 입을 달싹였다. 리콘이 그런 시오나의 팔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 넌 이제 내 아내야.”
***
결심한 듯 시오나가 천천히 얇은 드레스를 벗었다. 하얗고 나른한 나체가 달빛 아래 드러났다.
천천히 그에게로 다가가 리콘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시오나….”
“난 네 보상이잖아. 멋대로 해 봐.”
“네가 원치 않으면 안 할 거야. 준비될 때까지….”
“넌 한 번도 날 위한 적이 없어.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거고. 그러니 차라리 날 더 망쳐 놔.”
시오나가 그에게 깊게 키스했다. 서로의 혀가 얽혀 들었다. 십 년 전의 첫 키스처럼 깊고도 긴 입맞춤이었다.
하지만 리콘의 마음에는 애틋한 슬픔이 차올랐다.
전쟁 영웅이 되어 돌아온 호위기사가 그녀를 요구하고 있었다.
“그만해…. 부탁이니 그만해….”
“이제 공작 부인은… 테오데메르 공작의 부인이오.”
“시… 싫어.”
황제의 말에 시오나가 반사적으로 입을 달싹였다. 리콘이 그런 시오나의 팔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 넌 이제 내 아내야.”
***
결심한 듯 시오나가 천천히 얇은 드레스를 벗었다. 하얗고 나른한 나체가 달빛 아래 드러났다.
천천히 그에게로 다가가 리콘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시오나….”
“난 네 보상이잖아. 멋대로 해 봐.”
“네가 원치 않으면 안 할 거야. 준비될 때까지….”
“넌 한 번도 날 위한 적이 없어.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거고. 그러니 차라리 날 더 망쳐 놔.”
시오나가 그에게 깊게 키스했다. 서로의 혀가 얽혀 들었다. 십 년 전의 첫 키스처럼 깊고도 긴 입맞춤이었다.
하지만 리콘의 마음에는 애틋한 슬픔이 차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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